그뤠잇_매일 생각정리 #38

# 개인적인 사견이 들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건산연에서 발표한 내년 주택가격 전망에 따르면

내년 매매가는 수도권이 2%, 지방은 -0.5% 하락하면서

수도권은 여전히 강세, 지방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수도권 지역에 규제지역 등 고강도 규제가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수요가 강하다고 예상한 것 같고, 지방은 여전히 상승세로

돌아서기엔 어렵다고 예측한 것으로 보입니다.

2.

주목할것은 전세가인데 내년 전세가 상승율은 4% 수준으로

예상했습니다.

올해까지는 수도권의 경우 동대문과 강남권역에 대규모

입주장이 있었지만 내년도에는 토허제 규제와 임대차3법 등

규제 중첩의 상황에서 공급량까지 급감하는 상황이 되어

전세가가 상승한다는것은 부동산에 관심을 조금만 갖고 있다면

쉽게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3.

매매가에 비해 전세가가 많이 오른다는 것은 전세금 활용 투자

방식을 하는 입장에서 유리한 부분입니다.

문제는 현재와 같은 규제 상황에서는 투자가 어렵다는 것이고

규제 지역은 지금과 동일하지 않고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4.

전세가가 오른다고 했을 때 생각해 볼 것은 과연

매물이 많이 쏟아지면서 전세가가 상승할것인가? 라는 것입니다.

전세가 상승이 계단식으로 오른다면 매물이 많은 상황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고 전세가가 한번에 큰 폭으로 거래가 된다면

매물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매수자가 여럿 붙으면서

큰 금액 상승을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후자의 모습을 통해 전세가 상승이

일어날 것으로 생각하며 이런 거래의 모습이 매매가 상승에

상방 압력을 어느정도 줄지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5.

전세가가 오르는 것은 비교적 확률이 높은 예측이라 생각합니다.

지난 2년간 매매가가 폭발적으로 상승한 것에 비해 전세가는

거의 오르지 않았고 상황도 전세가가 오르는 상황을 

만들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6.

전세가 상승과 신고가를 찍는 모습의 형태에 따라 

매매가 상승의 모습도 달라질 것이라 생각하며 이 부분을

생각하며 투자 의사결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또한 이 시기에 가장 피해를 보는 사람은 임차인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비교적 시장이 조용한 이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행동을 할 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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