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결정하는 것이 맞을까요?
아니면 조금 더 기다리는 것이 좋을까요?
인생을 살다 보면 누구나 크고 작은 결정의 기로에
서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침에 운동을 갈까? 아니면 조금 더 잘까? 하는 사소한 고민부터
취업을 할지? 대학원에 진학할지? 와 같은 인생의 큰 선택까지
우리는 늘 선택의 순간을 마주하게 됩니다.
저는 이런 상황에서 ‘어떤 선택이 최고의 선택일까?’보다는
‘이 선택을 하지 않았을 때의 아쉬움은 어떨까?’
즉 후회를 덜 하는 방향을 기준으로 결정하곤 합니다.
요즘 내 집 마련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10.15 대책 이후 규제지역 내 대출 규제도 강화되면서
“지금 집을 사야 할까, 아니면 조금 더 기다려야 할까?”
라는 고민이 더 깊어지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내년 5월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그때쯤이면 매물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그럼 지금보다는 기다리는 게 낫지 않을까?”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최고의 타이밍’을 찾는 것보다는
반대로 “혹시 양도세 중과 유예가 끝나도
매물이 나오지 않으면 어떡하지?”
라는 반대 상황도 함께 생각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어떤 선택이 나중에 덜 후회될까?’
하는 마음가짐이 아닐까 싶습니다.
정답이 없는 선택이라도 자신이 충분히 고민하고 내린 결정이라면
그 또한 최선의 길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