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고를 회복하지 못한 단지 중 가장 좋은 것을 사라.
전고를 회복하지 못했으면, 그게 몇 프로나 떨어졌는지 하락률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어차피 좋은 것은 더 많이 오르고, 오히려 선택이 쉬운 시장이기도 하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가장 좋은 것을 선택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단지는 그 가치를 찾아가게 마련이다.
사이클의 주기가 과거에 비해 ½~ ⅓ 수준으로 짧아졌다.
이전에는 4년간 하락하고 3년간 회복하여 한 사이클에 7년이 걸린 반면, 이번에는 1년 하락하고 1.5~2년간 회복했다.
전세가율은 시장흐름을 설명하는 핵심지표였으나, 사람들은 과거 폭등장 등을 통해 부동산이라는 것의 힘을 느꼈고,
전세가가 높지 않더라도 좋은 단지를 매수하고자 하는 수요가 커졌다.
그래서 내 투자금으로 가장 큰 수익이 기대되는 단지, 즉 가장 가치있는 단지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저환수원리는 절대적으로 지킨다.
자주묻는 질문에 내 생각과 똑같았던 질문도 많이 나왔다^^;
원칙이 흔들리면 안되는데,, 막상 물건을 보면 헷갈리기도 하고
욕심이 앞서서 이 정도 쯤은 안 지켜도 되지 않을까..? 싶기도 했다.
(특올수리된 블링블링 “3층” 매물에 심히 흔들렸던 기억^^!!!)
가장 중요한 건 “잃지 않는 투자”라는 것을 잊지 말자.
100원을 벌어도 벌었으면 된 거다. 중요한 건 잃지 않는 것..
자꾸 감정이나 예외를 섞지 말고 배운 대로, 정석대로 투자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튜터님도 수많은 과정을 통해 여기까지 오셨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같은 방식으로 앞을 향해 걸어가실 거라고 한다.
생각지도 못했던 어려움을 많이 겪으셨고, 나였다면.. 계속해나갈 수 있었을까 생각해봤다.
멈추지 않고 깨금발로라도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오랜 세월 그리 할 수 있을까 고민도 됐다.
내가 하는 이 일이 힘들기도 하고 버겁고 부대끼기도 한다. 그럼에도 꼭.. 해야하는 나만의 이유를 계속 되뇌여야겠다.
투자는 지식보다도 멘탈이 중요함을 요즘들어 부쩍 크게 느낀다.
시장 앞에 겸손하고 언제나 기회를 찾아낼 수 있는 눈과 멘탈을 가진 사람이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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