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29기 우주구ㄹ1 미?🎀 0ㅖ쓰!!!!_나도언젠가]1주차 강의 후기_주우이님 강의에서 발견한 부동산 치트키_생존에서 레벨업까지

버블버블 게임을 할 때마다 저는 늘 조작법도 잘 모르고, 

손이 마음 가는 대로 버튼을 눌러대다 금세 게임이 끝나버리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가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는데, 

마치 설명서를 통째로 외운 사람처럼 

실수 하나 없이 판을 차례대로 깨고 레벨업을 해나가더군요. 

너무 신기해서 “어떻게 그렇게 잘해?”라고 묻자 친구가 웃으며 “너 치트키 몰라?”라고 말했습니다.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치트키’라는 게 있다는 걸요.

이번 주우이님 강의를 들으며, 저는 마치 그때처럼 느꼈습니다. 

혼란스러운 시장 속에서 방향을 잃지 않고, 

죽지 않고 레벨업할 수 있는 ‘부동산판의 치트키’를 전수받는 느낌이었습니다.

오른쪽으로 가야 할까, 왼쪽으로 돌아야 할까? — 주택 보유자인가?

위로 올라갈까, 아니면 아래로 내려갈까? — 대출, 가용금액은 어디까지 가능할까?

적에게 맞설까, 아니면 도망가야 할까? — 지역은 어디로 가야 하는가?

게임 속 매 순간의 선택처럼, 

이번 강의에서는 부동산 투자라는 게임에서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한 원칙과 사고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나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첫 번째 치트키

강의를 토해 실거주 가능 여부, 가용금액, 대출 가능 조건 등을 

하나씩 따져보며 내 위치를 점검해나가는 과정은 생각보다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특히 지역 평균 매매가와 투자금을 직접 계산해보니, 

두리뭉실하게만 알고 있던 ‘가능한 지역’과 ‘필요한 금액’이 명확히 눈앞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투자금을 대략적으로만 생각하고 시장을 바라보는 태도는

 결국 나를 위험하게 만든다는 점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깨달았습니다. 

시장의 규제가 바뀌더라도,

 ‘내가 매수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하고, 임장하고, 

내가 살 수 있는 아파트 중 가장 좋은 아파트를 사는 원칙’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요. 

결국 중요한 것은 외부 변화에 흔들리지 않고, 

‘내가 지금 어떤 상황에 서 있는가’를 명확히 바라보는 노력과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서울·수도권, 머릿속에 그려지는 지도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구별 설명을 들은 후, 

저는 백지를 펴놓고 강의 내용을 떠올리며 하나씩 그려보았습니다.

놀랍게도, 머릿속에 서울 지도가 그려졌습니다. 

각 구의 위치와 급지가 선명하게 자리 잡으며, 시장을 입체적으로 바라보는 감각이 생겼습니다.

단순히 ‘어디가 있다, 좋다’가 아니라, ‘왜 그곳이 좋은지’를 구조적으로 이해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규제와 비규제의 경계, 진짜 투자자의 시야

이번 강의에서 특히 좋았던 부분은, 

최근 시장 변화에 따라 비규제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더해졌다는 점이었습니다.

어디를 자세히 봐야 하는지, 

어떤 지역이 실제 투자 타이밍을 제공할 수 있는지를 세밀하게 짚어주셨습니다.

그리고 단지별 비교·평가의 중요성 또한 잊지 않게 해주셨습니다.

더하여 지역보다 더 중요한 것은 결국 ‘단지의 힘’이라는 것을, 

지역도 중요하지만 그 지역 안에서 단지대 단지의 비교 평가가 중요함을 

실제 사례를 통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결국 이번 강의는 저에게 ‘두 개의 축’을 제시해주었습니다.

지금 투자가 가능한 비규제 지역에 대한 현실적인 분석, 

그리고 언젠가 기회가 올 규제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학습.

두 방향의 공부를 병행해야 진짜 실력을 갖춘 투자자가 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공부했다면, 이제는 행동으로 옮길 때

‘가치성장투자’와 ‘소액투자’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저는 제 투자 로드맵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었습니다.

현재의 나에게 맞는 선택은 무엇일까? 앞으로 어떤 목표를 세워야 할까?

실거주 0호기의 세금문제로 상급지로 갈아탈 여력은 없고, 

매달 저축액도 크지 않은 상황에서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비규제 지역의 좋은 단지를 선택해 투자하는 것’이 맞다는 

결론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입지와 연식을 고려하고, 

전세금이 상승 가능한 단지를 고르는 것이 핵심이라는 점도 잊지 않으려 합니다.

이후에는 상승분을 활용해 소액 투자로 확장하거나,

 0호기와 1호기를 합쳐 더 높은 급지로 갈아타는 전략도 고민해보려고 합니다.

강의를 통해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고, 어떤 순서로 움직여야 하는가”를 명확히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시장이 혼란스러울수록, 머리는 차갑게 행동은 빠르게

과거 시장과 현재 시장을 비교하며 분석해주시는 부분에서는 정말 마음이 뜨거워졌습니다.

모든 지표가 ‘빨간색’으로 변하기 전에, 

머리는 냉정하게 유지하되 행동은 빠르게 움직여야 함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요즘 저는 매일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이 길이 맞을까? 편함을 포기하고 가는 지금의 선택이 옳을까?”

두려움과 마주할 때마다 내 약함을 마주하게 되고,

 행동으로 옮기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절감합니다.

하지만 주우이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힘든 투자 방식’을 선택했다는 건 내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 게 아니라, 

더 단단해지고 있는 과정이라는 걸 이제는 이해합니다.

그 말씀 덕분에 용기를 얻었고, 

흔들릴 때마다 레이 달리오의 “성공을 위한 5가지 법칙”을 떠올리려 합니다.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방해가 되는 문제를 용인하지 않으며, 

정확한 진단과 해결 계획을 세우고, 끝까지 완수하기.

그 다섯 가지 원칙은 투자 뿐 아니라 인생 전체에도 통하는 진리임을 느낍니다.

다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혼란스러운 시장 속에서도 휩쓸리지 않고, 

지금의 상황을 명확히 바라볼 수 있도록 지혜를 나눠주신 주우이 멘토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강의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두려움 속에서도 나아갈 수 있는 마음의 중심을 잡아주셨습니다.

“치트키를 알면 게임은 달라진다.”

이제는 저도 그 치트키를 손에 쥔 마음으로, 한 단계씩 레벨업해가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