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50]재테크기초반 11기 22조] 통장쪼개기 실행 미션 완료

1. 용도별로 나눈 카드 인증샷 (모바일 통장쪼개기 인증샷도 좋아요!)  

원래 신용카드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해외여행이나 비상시에만

 쓰려고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월부 입문 후 해외여행도 안 가게 되고,

 연회비만 나가서 올봄에 모두 해지하고

 체크카드 하나만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각 계좌마다 체크카드를 만들라는 조언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카드를 여러 개 들고 다니는 것이 불편해
지출 계좌를 하나로 관리하며

 한 장의 체크카드로 매월 고정지출을 결제하고 있습니다.
 

그 외 비정기 지출은 필요한 시점에 지출 계좌로 

이체해 결제하는 방식이라 기존 방법을 유지하되
이번에 계좌만 조금 더 세분화했습니다.

이번에 타 은행 계좌까지 다 연결 하니

한눈에 관리가 될 거 같아 많이 기대 되네요^^

 2. 통장 쪼개기 하며 느낀점 

가계부는 앱과 수기를 모두 사용해봤는데, 

중요한 일정이나 메모를 함께 남길 수 있어서

수기가 더 편했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지출을 최소화하다 보니

가계부 작성의 의미가 줄더군요.

그러던 중 너나위님 방법이 더 효율적으로 느껴져

 통장만 추가로 쪼개어 관리해보기로 했습니다.

확실히 통장 쪼개기를 하니, 한 번에 뭉뚱그려 저축할 때보다
항목을 세분화해 조금씩 모으는 방식이 훨씬 관리가 잘 됩니다.
나중에 목돈이 필요해도 부담이 덜하고,
현금 흐름도 한눈에 보이니 새는 돈까지 잡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통장만 쪼개도 부자가 되는 기분, 정말 이런 느낌이구나 싶습니다.

 3. 내가 주의해야 할 지출 항목 한가지 

요즘은 투자금이 갑자기 늘어나면서 

무려 84%를 저축하고 있습니다.
거의 좀비 모드로 살고 있죠. ㅋㅋㅋ
 

물론 이 상태가 지속될 순 없고, 잔금과 세금 때문에 

일시적으로 집중 저축 중입니다.

앞으로는 현실적으로 60% 이상 저축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예요.

저는 평소 과소비를 하는 편은 아니지만,
정말 필요하거나 가치 있다고 생각하면 비싸도 과감하게 지르는 스타일이라
지금처럼 모든 걸 줄여버리면 삶의 질이 떨어질까 걱정됩니다.
계속 좀비처럼 앞으로만 가는 게 맞나… 고민도 되고요.

그래서 단순히 아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저축은 많이 하되, 삶의 질을 지키는 선에서 조율하는 방법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아울러 소비를 줄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수입을 늘릴 수 있는 방향도 함께 모색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