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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잇나] 워런부핏 삶의 원칙

25.11.09

워런버핏 삶의 원칙

두잇나

제목 및 저자 : 워런버핏 삶의 원칙 / 구와바라 테루아

읽은 날짜 : 25.10.21~11.05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버핏의투자원칙  #부자의성공방정식 #나의투자원칙

1.        이 책이 나에게 주는 의미

2.        내용 요약

3.        이 책을 읽고 해야 할 것

4.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점과 느낀점

5.        함께 이야기 하고 싶은 점

 

 

1.        이 책이 나에게 주는 의미 :

 

텍스트, 인간의 얼굴, 사람, 포스터이(가) 표시된 사진

AI 생성 콘텐츠는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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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워런버핏의 투자 원칙에 대해 입으로 전해지고 투자자 주주서한으로 나온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내고, 워런버핏의 삶을 곁에서 본 사람들이나 다양한 과정들을 책으로 엮은 경우가 많았는데, 이 책 또한 구와바라 테루아 라는 사람도 워런버핏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엮어서 워런 버핏의 ‘원칙’ 만을 훔친 단 하나의 책으로 이야기 하고 있었다.

이 책은 실제로 열반 기초반에서 배우는 담배꽁초 투자라거나 그동안 다양한 책이나 매체에서 들었던 워런 버핏의 다양한 명언, 투자 기준 들을 하나로 엮어준 책이었다. 그 덕분에 내가 하고 있는 투자의 원칙이 부자가 생각하고 행동했던 투자 원칙에 얼마나 가깝고, 내가 하는 투자가 어떤 투자들인지 생각해 볼 수 있기 해준 책이었다.

 

2.        내용 및 요약

 

P.9

버핏이 쌓아온 이토록 눈부신 실적과 명성의 배경에는 아주 단순하지만, 강력한 원칙이 있다.

 

1. 하루하루 변화하는 주가에 얽매이지 말고 장기 보유를 원칙으로 한다.

2. 자기 능력 범위 안에서 자신이 제대로 이해하는 기업에만 투자한다.

3. 유행이나 전문가의 조언에 기대지 않고 자기 스스로 생각한다.

4. 빚을 지지 않고 자기 돈으로 투자한다.

 

è 이 투자의 원칙은 모든 자산 시장의 투자에 적용된다는 생각이었다. 특히나 우리가 하는 부동산 투자에 더 많은 영향을 주는 원칙이었다. 장기 보유, 능력 범위 안에서, 스스로 생각하는 것, 빚지지 않는 것. 이 것들은 우리가 배운 1) 장기 보유 = 가치 있는 것, 2) 능력 범위 안에서 = 감당 가능 한 것에서, 3) 스스로 생각하는 것 = 내 앞마당 중에 최고 좋은 것, 4) 빚을 지지 않고 = 리스크 안에서 투자한다는 우리의 투자 원칙과 닿아있다고 생각했다.

 

 

제 1장 버핏의 6세부터 21세까지 (1930-1951년)

 

p.19

005 《스노볼》

“일단 시작하지 않으면 절대 성공할 수 없습니다.”

버핏은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독서가였으며, 10세 무렵에는 오마하 도서관에서 ‘금융’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책은 거의 모두 읽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책은 《백만장자가 되는 1,000가지 비밀》이었다.

1,000달러를 벌 수 있는 방법이 1,000가지나 있다는 것은 그 방법을 모두 활용하면 100만 달러를 벌 수 있다는 의미였다. 당시 버핏은 35세까지 백만장자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기에, ‘100만 달러를 벌 수 있다’라는 사실에 금세 마음을 빼앗겼다. 일반 사람이라면 책을 대충 훑어보았겠지만, 버핏은 책에 쓰인 “일단 시작하지 않으면 절대 성공할 수 없다”라는 문장을 눈여겨보았다.

 

è 모든 투자는 시작을 해야 한다는 것의 원칙. 내가 생각만 해서는 아무런 변화가 생기지 않는다는 것은 만고 불변의 진리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 시작은 일찍 시작 일수록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열반기초반에서 LED 에서 E에 해당하는 Early. 시작이 빨라야 한다는 것인데, 그 빠른 시작이라는 것은, 지금이라도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지금이라도 시작하라.

 

 

p.22

007 《워런 버핏의 오마하 순례》

“저는 학생들에게 이런 질문을 자주 합니다. 같은 반 친구 중 한 명에게 투자한다면 누구에게 하겠는가. 이때 나는 가장 실행력이 강한 사람을 선택할 겁니다.”

인생에서 성공을 거두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버핏은 학생들에게 이런 질문을 자주 던진다.

“같은 반 친구 중 한 명에게 투자한다면 누구에게 하겠는가?”

그러면 여러 가지 대답이 돌아온다. 가장 성적이 좋은 사람, 좋은 학교에 입학할 것 같은 사람, 좋은 기업에 취직할 것 같은 사람, 몸매나 외모가 뛰어난 사람, 또는 나중에 개그맨이 되어도 되겠다 싶을 만큼 재미있는 사람도 후보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버핏은 다르게 답했다.

“가장 실행력이 강한 사람을 선택할 겁니다. 지금 그들이 지닌 습관은 앞으로도 평생 변하지 않을 겁니다.”

 

è 이 부분에 있어서 뜨끔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결국 투자의 과정 끝에 목표를 이룬 사람은 투자를 해야하는 것입니다. 모의 투자만 백날 해도 실제 투자를 하지 않으면 자산을 불지 않는데, 그 생각을 다시한번 해볼 수 있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실행이다.

 

 

제 2장 버핏의 22세부터 39세까지 (1952~1969년)

 

p.59

043 <워런 버핏 & 빌 게이츠 학교에 가다>

“중요한 건 내가 영웅이라 부를 수 있는 사람을 만드는 겁니다.”

영웅이 살아가는 방식과 생각하는 방식을 배우고, 가능하다면 그 영웅과 발맞춰 일하는 것. 그것이 틀림없이 우리를 성공으로 이끌어준다.

 

è 저의 롤모델이 있기에 더 와닿음이었습니다. 저의 롤모델이신 멘토님 튜터님 들의 과정을 알기에 더더 의미있는 구절이었습니다. 제가 영웅이라 부를 수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제가 영웅이라 부를 수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것에 참 감사한 마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p.64

048 《워런 버핏, 부의 진실을 말하다》

“저는 벤에게 많은 것을 배웠지만, 이 점(좋은 투자처를 공유하는)만은 물려받지 않았습니다.”

버핏은 벤저민 그레이엄의 사상을 이어받은 정당한 계승자이지만, 그중 물려받지 않은 것도 있다. 첫 번째는 담배꽁초 전략에 얽매여 기업의 브랜드 힘과 성장 가능성을 눈여겨보지 않은 것, 두 번째는 극단적일 만큼 분산 투자를 고집한 것, 그리고 세 번째는 좋은 투자처에 관한 정보를 ‘다 같이 공유해야 한다’는 생각은 버핏이 물려받지 않았다.

 

è 이 부분을 읽으며 과거에 함께 부자가 된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된 순간이 떠올랐습니다. 함께 부자가 되는 것은 좋은 투자처를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투자처를 찾는 방법을 함께 배우고, 과정을 돕고 응원한다는 것을 에이스반 두번째 학기나 되어서야 알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튜터링이라는 과정을 통해서도 알 수 있었습니다. 함께 부자가 된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 그 의미는 함께 부자가 될 사람들이 계속 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잘 못 된 길로 가지 않도록 나의 과정을 밟아가는 것. 그것이 정말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함께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고 행동하는 투자자 두잇나 파이팅!

 

 

제 3장 버핏의 40세부터 55세까지 (1970-1985년)

 

p.124

105 《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

“그저 그런 기업을 훌륭한 가격에 사는 것보다 훌륭한 기업을 그저 그런 가격에 사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1971년 씨즈 캔디(See’s Candies)를 인수한 것은 버핏의 투자 스타일이 크게 변화했음을 상징하는 사건이다.

 

è 부동산 투자에도 똑같이 적용 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그저 그런 물건을 훌륭한 가격에 사는 것보다 훌륭한 물건을 그저 그런 가격에 사는 것이 훨씬 낫다는 것을 이번 시장을 겪으며 알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선호도가 중간 이하의 물건을 들고 다음 상승장을 기다리기보다, 서울이건 경기도건, 광역시건, 중소도시건, 선호가 있는 물건을 내가 감당가능 한 선에 사서 수도권은 장기 보유하며 운영하는 전략을, 광역시나 중소도시 물건은 돈을 만들 수 있는 투자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p.127

108 《워런 버핏, 부의 진실을 말하다》

“벤저민 그레이엄을 아는 사람은 많지만, 그의 이론을 실행에 옮기는 사람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투자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사람 중에 벤저민 그레이엄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런데 그레이엄이 쓴 《현명한 투자자》는 투자의 바이블로 지금도 널리 읽히지만, 그의 투자 원칙을 충실히 실행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레이엄은 1976년 타계했는데, 그때 약 300만 달러의 자산을 남겼다. 그레이엄의 제자인 버핏의 자산은 현재 1,000억 달러가 넘는다. 그럼에도 그레이엄의 원칙을 따르는 사람이 적다는 사실은 버핏에게 엄청난 의문이었다.

“벤저민 그레이엄을 아는 사람은 많지만, 그의 이론을 실행에 옮기는 사람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è 이 또한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저환수원리 라는 투자의 원칙,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는 원칙, 매도 먼저하고 매수한다는 원칙 등등 이런 이론들을 우리는 많이 배워서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지 (지(知)) 의 역량은 수준이상으로 많이 쌓여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것을 행동하고 있는지, 이 부분은 별개의 부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잘 행동하고 있는가.

우리는 부동산 투자로 부자가 된 사람들을 알고 있지만, 그 이론을 실행에 옮기는 사람은 얼마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 이론을 실행에 옮기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p.130

111 《워런 버핏의 오마하 순례》

“사소한 일에서 규칙을 어기면, 중요한 일에서도 어기게 되는 법이지.”

버핏에게는 어린 시절부터 경험을 통해 체득한 몇 가지 원칙이 있다. ①‘얼마에 매수했느냐에 얽매여서는 안 된다’, ②‘얕은 생각으로 작은 이익을 얻으려 해서는 안 된다’ 같은 처음 주식 투자를 했을 때 배운 원칙도 있고, ③‘실패한 방법을 굳이 반복할 필요는 없다’처럼 경마장을 찾는 사람들을 지켜보며 얻은 원칙도 있다.

그리고 이러한 원칙을 무시했을 때 버핏은 대부분 심한 타격을 입었다. 그래서 어떤 순간에든 스스로 정한 원칙과 규칙에 끝까지 충실하려고 노력한다.

망하기 직전이었던 가이코에 희망의 불씨가 보이기 시작할 무렵 이런 일이 있었다.

 

è 우리의 투자에 있어서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부분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소한 일이서 규칙을 어기면, 중요한 일에서도 어기게 되는 법이다. 어떤 순간에도 배운대로 해나간다는 것에 변함이 없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스스로 정한 규칙이든, 내가 따르고자 한 규칙이든 그 규칙을 따라가는 것. 그것이 바로 저의 원칙이 된 부분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소한 일에서도 규칙을 어기지 않는다. 순서대로 보고, 순서대로 투자해낸다.

 

 

p.132

 

“어떤 일이든 내가 정말로 이해하고 있다면, 다른 사람이 이해하도록 표현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뭔가를 가르쳐주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자기 자신이 올바르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로 다른 사람에게 가르쳐줄 때 자기 자신이 가장 많이 배운다고 하는데, 내용이 잘 전달되지 않는다면 상대의 이해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가르쳐주는 사람의 능력이 부족해서인 경우가 많다. 버핏의 말처럼 말하고 쓰는 능력은 커다란 무기가 된다.

 

è 이 부분은 바로 제가 튜터링을 하면서 많이 배운 부분 중에 하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동안 내가 배우고 행동한 것들이 이제는 누군가에게 알려줄 수 있는지가 참 중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지행용훈평 내가 알고, 행동하고, 그것을 나의 투자에 활용하고, 그것을 알려주고, 그로 인해 평가를 받기고하고 주기도 하면서 점점 성장해 가는 것. 그리고 우리의 투자 과정에 있어서는 지행평복용훈 의 과정으로 나가기도 하는데, 알고, 행동하고, 그것을 평가 받고, 복기해서 개선시키고, 그것을 이제는 누군가에게 알려줄 수 있는 단계까지 완성할 수 있는 것. 그 과정이 있음을 알고 살아가겠습니다.

 

 

 

제4장 버핏의 56세부터 70세까지 (1986~2000년)

 

p.182

“사람의 행동은 내면의 점수판을 가지고 있느냐, 외면의 점수판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크게 좌우됩니다. 내면의 점수판에 만족하면 마음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이것이 버핏의 답이었다.

버핏에게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평가하느냐가 아니라, 직접 생각하고 스스로 결정한 규칙에 따라 투자하는 것이었다. 그건 유행이나 시대의 분위기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었다.

 

è 이것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과정에서 스스로가 원하는 만큼, 스스로가 생각하는 방향성이 잡혀 있어야 그 이후에도 다음의 과정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것이 잘못된 방향이 되면 안 되기 때문에, 그 과정에 있어서 계속 얼라인을 맞춰가는 것도 필요하겠지만서도 다른 사람의 시선이 아닌, 나의 생각이 참 중요함을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p.204

181 《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

“10년 동안 기꺼이 주식을 보유할 마음이 아니라면 단 10분이라도 보유해서는 안 됩니다.”

세계적인 투자자 벤저민 그레이엄과 필립 피셔는 훌륭한 기업에 투자하고, 가능한 한 오래도록 보유하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했다. 버핏 역시 이들과 마찬가지로 가능한 한 오랫동안 주식을 보유해야 한다고 말했다.

버핏은 투자의 조건으로 강한 경쟁력을 지닌 좋은 기업인 동시에 기업을 이끄는 경영자 역시도 뛰어난 능력을 가진 인재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훌륭한 기업을 적절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란 그리 흔치 않으니 한 번 소유하면 되도록 오래, 가능하면 영원히 손에 쥐고 있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è 결국 우리가 모으게 될 자산들도 이런 우량자산들이 될 겁니다. 10년동안 기꺼이 보유할 만큼의 가치가 있는 자산을 자꾸 모으는 것. 그 과정에서 실력도 성장하고 그 과정에서 자산도 성장하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하는 투자의 과정이고, 가치있는 자산을 가져야 하는 이유라 생각했습니다.

 다만, 우리의 투자에 있어서는, 가치있는 자산을 모으기 위해 돈을 벌어들이는 과정도 필요함을 알고 있고, 더 나은 투자를 위한 경험을 쌓아가는 과정도 필요함을 알 수 있습니다. 꼭 10년 동안 기꺼이 보유하지 않더라도, 돈을 만들어서 나올 수 있는 지방이나 중소도시의 투자도 이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p.266

243 《워런 버핏, 부의 진실을 말하다》

“기회가 찾아왔을 때만 행동하면 됩니다.”

“쉴 틈 없이 시세와 승부를 벌이며 끊임없이 승리를 거두기란 불가능하며, 그렇게 할 필요도 없다.”

‘전설의 투기왕’ 제시 리버모어의 말이다. 리버모어는 대공황의 방아쇠를 당긴 인물이라 일컬어지는 투자자인데, 그가 늘 시장과 가까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평생 몇 번이고 가진 주식을 현금화하고 거래를 그만두기도 했다. 쉴 틈 없이 시세와 줄다리기하는 것은 무모한 짓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버핏의 생각도 리버모어와 같았다.

“기회가 찾아왔을 때만 행동하면 됩니다.”

버핏에게도 투자에 대한 아이디어가 끊임없이 샘솟은 시기가 있었는가 하면, 반대로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는 시기도 있었다고 한다. 무언가 떠올랐을 때는 행동에 옮기면 되고,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을 때는 무리해서 움직이려 애쓰기보다는 가만히 다음 기회를 기다리는 것이 버핏의 방식이다.

 

è 거꾸로 생각해보면 지금이 기회인 줄 알고 행동해야 한다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기회가 찾아왔을 때만 행동하면 되는데, 지금이 기회라면 지금 바로 행동해야한다는 것이죠. 기회를 기회로 알고 행동하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p.276

253 《워런 버핏, 부의 진실을 말하다》

“남다른 일을 하지 않아도 남다른 성과를 달성할 수는 있습니다.”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 테슬라의 창업자 일론 머스크와 비교하면 버핏은 다소 수수해 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가 이룬 결실은 비할 데 없이 뛰어나다. 버핏은 이렇게 말했다.

“기업 경영이든 투자든 저는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다른 일을 하지 않아도 남다른 성과를 달성할 수는 있습니다.”

(중략)

남다른 성적을 남기려면 남다른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조급하게 굴지 않고 원칙을 지키며 해야 할 일을 하는 것만으로도 누구나 남다른 성과를 거둘 수 있다.

 

è 독서, 강의, 임장임보, 투자의 과정 처럼 하던 것들을 꾸준히 하면된다. 무슨 특별한 남다른 뭔가가 필요치 않음을 알기에, 먼저 부자가 된 분들의 이야기들, 경험들이 녹아있기에, 그냥 이대로 하던대로 행동하면 된다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제 5장 버핏의 71세 이후 (2001년 이후)

 

 

p.291

267 《스노볼》

“자선 사업에 재능이 있는 인재를 찾는 것은 투자에 재능 있는 인재를 찾는 일보다 훨씬 더 중요합니다.”

버핏은 버크셔 해서웨이의 산하 기업들을 각각 전문 경영인에게 맡기고 있다. 경영자들의 성실함과 능력을 전적으로 신뢰하기 때문이다. 나쁜 사람과 손잡았을 때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래서 버핏은 누구와 함께 일하느냐, 누구에게 일을 맡기느냐에 늘 신중함을 가한다.

 

è 누구와 함께 일하느냐, 누구에게 일을 맡기느냐에 항상 신중하게 의사결정 할 수 있도록 이 과정을 계속 배우고 경험을 쌓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제가 하고 싶은 과정의 끝에는 복지재단이 있는데, 그 과정까지 가는 과정에서 누구와 함께 일할지, 누구에게 일을 맡길지도 항상 고민하고 경험을 쌓아갈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p.292

268 《스노볼》

“위기가 닥쳤을 때 현금에 용기가 더해지면 무한한 가능성이 생깁니다.”

버핏의 스승인 벤저민 그레이엄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투자로 성공을 거두려면 “자금과 용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버핏의 생각도 그와 같았다.

“위기가 닥쳤을 때 현금에 용기가 더해지면 무한한 가능성이 생깁니다.”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까지 한껏 부풀어 올랐던 닷컴버블이 단번에 무너지자 거의 모든 투자자가 큰 부상을 입고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다음 한 수를 두지 못한 채 망설이고 있었다. 하지만 버핏은 자신의 논리와 자금, 용기에 자신이 있었다.

 

è 자산만 가지는 것이 아니라, 투자할 수 있는 돈을 계속 모아가야 하는 이유기도 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도 중요하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 이야기는 무엇이냐면, 환금성 높은 자산을 가지면서 그 환금성 높은 자산으로 시장이 출렁일 때 더 좋은 자산으로 갈아태우는 것이지요. 그것이 바로 우리가 위기가 닥쳤을 때 더 좋은 자산으로 계속 갈아태울 수 있게 하는 참 중요한 가치이자 논리라는 생각을 했어요.

 

 

p.278

354 <머니 인사이더(MONEY INSIDER) 2021.1.4>

“독서보다 좋은 것은 없습니다. 만약 역사상의 인물을 비롯해 누군가 한 사람과 점심을 먹을 수 있다면 누구를 고르겠냐는 질문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 역사 속의 모든 위대한 인물과 점심 식사를 함께할 수 있지요.”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주총회에서 투자에 성공하려면 무엇이 필요하냐는 질문을 받은 버핏은 “닥치는 대로 읽어야 합니다”라고 답한 적이 있다. 버핏의 투자와 인생은 이처럼 ‘독서’가 밑바탕이 되었다. 2008년 버핏의 둘째 아들 피터는 아버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렇게 대답했다.

“아버지가 뭘 하셨는지 저는 잘 모릅니다. 다만 아주 많이 읽으셨죠.”

2020년 12월 네브래스카 대학의 학장과 대화를 나누었을 때도 버핏은 모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을 위해 이런 조언을 남겼다.

“독서보다 좋은 것은 없습니다. 우리는 탐구심을 길러야 합니다.”

 

è 우리가 이 책을 읽는 이유기도 합니다. 결국 우리는 독서를 통해 수십억, 수백억 자산가들의 생각과 경험을 배우기도 하고, 나보다 먼저 고민했던 분들의 경험을 배우기도 하고, 마음을 치유받기도 하고, 고민들을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기도하고, 일하는 방법을 배우기도 하고, 사람을 대하는 방법을 배우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투자에도 독강임투에 독서가 가장 먼저 들어가 있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독서. 모든 것의 시작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의 시작을 도울 수 있도록 나중에 저의 과정과 경험을 책으로 엮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해서 작게 시작했지만, 원하는 바를 이루는 과정을 공유하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이런 생각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버핏 할아버지에게

두잇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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