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1억 만드는 가장 빠른 첫 시작, 재테크 기초반
너나위, 광화문금융러, 김인턴

나름 관리를 하고 산다고 했지만 통제되지 않는 지출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던 차에 재테기 강의를 듣게 되었다.
들어야지 생각은 했는데 부동산 관련 강의가 우선이라고 생각해서 먼저 듣기 시작했는데 결국에 내 돈 관리를 못하면
투자자금도 명확하게 안 나올 거 같다는 생각에 재테기를 이번 달에 꼭 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오프닝 강의부터 역시 강력한 메시지를 주셨다.
강의에서 기억나는 것들을 정리해 보자면
통장을 쪼개라.
통장을 쪼개라는 말은 여기저기서 많이 들었고 해야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어떤 목적으로 쪼개야 하는지 정확히 알아보지도 않았고 뭔가 복잡해 보여서 하지 않았는데 너나위님의 기준은 진짜 명확하고 쪼개는 게 복잡하지 않고 나한테 우리 가계에 큰 보탬이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당장 쪼개고 자산을 위한 저축, 생활비, 주거비, 활동비, 비정기, 교육비로 나누어서 얼른 정리를 해야겠다.
연금저축을 적은 금액이라도 꼭 해라.
연금저축을 하다가 중지한 것들이 몇 개 있는데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한 강의였다. 소액이라도 꼭 해야겠다.
베타 투자를 배웠는데 베타투자로서 일정금액을 넣고 그 금액으로 ETF를 사고 오랜 기간 그 안에 두면 당연히 불어나는 원리로 세팅해야 하는 것을 꼭 실행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지금 연금저축펀드에 있는 돈도 꼭 ETF를 사서 일하게 해야겠다.
체크카드를 써라.
체크카드는 사실 혜택이 없다는 생각으로 안 썼는데 연말정산에서 30% 공제가 되고 라운지에 가고싶거나 커피를 마시고 싶으면 그냥 내 돈 내고 마시고 가면 된다는 말에서 머리를 뎅하게 맞았다. 연금저축과 체크카드만으로도 연말정산에서 돌려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4. 보험을 정리해라.
저축성 보험은 환급형이지만 인플레이션을 고려하지 않은 금액이다. 나도 저축성 보험을 넣어서 만기 환급금으로 받 은 것이 있는데 이게 과연 잘한 일일까? 아니라는 걸 나위님이 정확히 알려주셨다. 시간이 지난 후의 원금은 원금이 아니다. 소멸성 보험이 안 좋은 거 같지만 좋은 것이다. 그게 더 필요한 금액만 들어간 돈이다. 절대 저축성 보험을 들 지 말아라. 60세 만기까지 사망보험을 들어라. 종신보험은 없애라. 실손보험은 들어라. 암, 심장, 뇌 보험은 40대 이 후에 들어라. CI보험 들지 마라. 운전자보험을 넣지 말아라. 자동차보험에 운전자보험 특약을 넣어라. 포장값을 따로 넣을 필요는 없다. 정기보험은 2-3만원이면 든다.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을 실손의료보험에 특약으로 넣어라.
5. 너적너
너무나 잘 알지만 내가 진짜 통제하기가 어려운 것 같다.
월급의 5배를 넘기는 차량 운행
예산을 감안하지 않는 여행
보험가입재정비를 꼭 해야겠다. 남편 정기보험도 넣어야 하지 않을까?
하며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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