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용도별로 나눈 카드 인증샷 & 신용카드 뿌수기

너나위님이 1강에서 딱 정해준 이대로만 하시면 됩니다! 라는 통장쪼개기를 실행해보았다
순서대로 생활비 / 활동비 / 활동비2(지역화폐카드) / 교육비 / 비정기
다행인지 불행인지 여러 은행에서 하나씩 개설해두었던 계좌가 매우(?) 다양하여
큰 시간 들이지 않고 정리되었던 통장쪼개기&카드정리
사실 사용하지 않았던 카드도 꽤 되어서 재발급해야하는 과정이 남아있으나
시작을 했다는 의미로 인증사진을 찍어보았다ㅎㅎ
KB국민노리카드 체크카드가 영화나 카페 등 생활부분에서 할인되는 부분도 많아
해당카드를 활동비로 해야하나라는 고민도 했었지만
제2의 활동비가 사용되는 지역화폐카드와 연결된 계좌가 동일한 카드를 활동비 카드로 해야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우선 같은 계좌를 사용하는 두 카드를 활동비 카드로 정하였다
하지만 김인턴님과의 질의응답 시간에서 활동비를 두 카드로 운용해도 될지 질문을 했을 때
활동비의 일정금액을 지역화폐카드로 사용하면 될 것 같다는 답변을 얻어서
사용해보면서 국민카드를 활동비메인카드로 변경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통장쪼개기를 시행하면 이대로 쭉 유지하기만 하면 되겠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과제를 작성하면서도 이렇게 바꿀까 저렇게 바꿀까 여러 생각이 들어서
시행착오가 여러번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ㅎㅎ

망설였던 신용카드 뿌수기!
사실 신용카드는 무분별한 소비패턴이 생길 것 같아 지양하고 있었는데
올해 초 결혼준비&신혼집 입주 과정에서 가전가구를 사는데에 혜택이 쏠쏠하여
겸사겸사 2가지나 만들게 되었었다
만든 김에 계속 써도 되겠다는 생각을 안일하게 했었는데
신용카드는 당장 잘라버렷! 이라고 외치는 너나위님의 말씀을
처음엔 못 본 척,,두 번째 때는 살짝 흘깃 쳐다보고,,세 번째때는 비로소 가위를 들고 있는 내 모습을 마주했다
건강한 소비만 했으면 좋았을 것을
사실 원래 목적을 사용한 이후에는 더 이상 지출을 하지 않았어야 했는데
조금만 큰 액수를 결제해도 이건 신용카드 월 지출금액에 도움이 되겠지라고 긁다보니
어느순간 그 금액이 다음달 내게 부담으로 다가온다는 것을 깨닫는 시점이었던 와중 월부를 만난 것 같았다
해서! 신용카드 뿌시기 완료!!
2. 통장 쪼개기 하며 느낀 점
별도의 가계부를 작성하지 않고도 지출항목을 세분화하여 관리할 수 있다는 것에
벌써부터 기대가 되고 아이폰유저인 나에게 너나위님이 보여주신 삼성페이의 위엄(?)에
갤럭시로 갈아타야 하나 라는 생각까지 가지게 되었다ㅋㅋ
처음부터 완벽하게 관리할 수는 없겠지만, 또 계좌의 활용도에 따라 시행착오는 있겠지만
이 참에 필요없는 계좌는 정리하고 잠자고 있던 계좌는 적극활용하며
나의 기본적인 재테크 확립의 첫 단추가 잘 끼워지길 기대하고 있다
3. 내가 주의해야 할 지출 항목 한 가지
다른 항목들은 사실 내가 조절이 가능하겠지만
나이 특성 상 주변의 경조사가 서서히 많아질 지금 시점에
비정기 금액이 자주 마이너스를 왔다갔다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11월에 결혼식만 세 개에오…><)
다른 항목들을 조절하며 비정기 금액도 일정 이상 늘려가며
미래의 내 경조사들이 덜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도록 주의하며 관리할 항목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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