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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친구야 이제는 집을 사면 좋겠어~ 그렇게 수년을 더 공부하면서 들었던 생각은... 그 때 친구가 사지 않았길 다행이었다는 것. 초보시절 볼 수 있던 내 눈이 좁았고, 그 시절 그 친구는 공부도 안된 상태였기에 어쩌면 집을 사고나서 잘 오르지 않는 시간을 나를 원망했을 수도 있겠다 싶었다. 그렇게 10년이 지난 올해 어느 날. "나 이제 대출 좀 받아서 집을 살까 봐.어디가 좋을까?" 이제는 내가 누군가의 내집마련과 투자를 돕는데 자신이 있기에, 그리고 먼저 친구가 물어왔기에 정말 도움을 주고 싶고 간절히 집을 샀으면 싶어서... "여기 너 지금 살고 있는 곳 근처야. 니 생활권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도 되고, 언덕이라 아쉽고 막 드라마틱하게 오르지는 않아도 전세로 있는 것보다는 나을거야. 이런 물건도 있으니 봐봐~" 그 후... 그 친구는 집에 대해 나에게 다시 물어보지 않았다. 친구야. 이제 정말 내집마련 하면 좋겠어!!

댓글


잔쟈니creator badge
25.11.10 23:45

BEST | 친구분께 가서 귓속말로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분.... 자향님이셔...." ㅎㅎㅎㅎㅎ 친구분께서 꼭 내집마련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스오이
25.11.10 23:43

크으~ 멘토님 친구면 을매나 든든할까요오😍 저는 멘토님의 제자라는 사실이 너무너무 든든할 뿐입니다🩷

배배영
25.11.10 23:56

저희 멘토님이시라고 자랑하고 싶습니다...ㅎㅎ 초보일때는 섣부르게 조언하지 않는 것도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지난 주말 생생하게 들었던 에피소드라 반갑게 2편 읽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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