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이미 1인자인 그들은 왜 쪽팔림(?)을 무릅쓰고 나왔는가" 요즘 즐겨 보는 예능 프로가 있다. 이효리씨가 진행하는 메이크업 서바이벌 경연대회 [저스트 메이크업] 나는 메이크업에 전혀 문외한이고, 예능을 시간맞춰 시청해본 기억은 [무한도전]이 마지막이었다. 그랬던 내가, 전혀 관심분야도 아닌 예능영상을 찾아보게 된 이유는 이미 업계 1인자인 쟁쟁한 참가자들 때문이었다. "탈락하면 직원들, 손님들한테 무척 쪽(?)팔릴텐데... 잘 해야 본전인 대회를 대체 왜 나왔지?" 하지만 그분들의 인터뷰를 듣다 보니 이 분들은 과연 달랐다. 하던대로 하면 발전할 수 없기 때문에, 직원들한테는 항상 도전하라고 하면서 정작 원장인 내가 도전을 안 할 순 없어서, 다시 열정을 끌어올리고 싶어서... 가만히 있는 것 같지만, 사실 움직이는 무빙워크 위에선 열심히 걸어야 제자리 걸음이다. 역시 어떤 분야든 탑을 찍어본 사람은 마인드가 다르다는 걸, 뜻밖에 예능에서 배운다.

댓글


하루지기
25.11.11 00:13

열심히 걸어야 제자리다라는 말이 너무 와닿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지꿀
25.11.11 00:14

편안한 기존의 홈그라운드가 아니라, 낯설고 새로운 환경에 자신을 노출시키고 성장을 멈추지 않는 것이 프로의 자세라는 것을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튜터님 🤍

준삭스
25.11.11 00:14

이야기 감사합니다 튜터님.. 항상 도전의식을 가지겠습니다!!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