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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여유롭게 살고싶은 부자 여유로운리치입니다
오늘은 정말 특별한 모임을 하고 왔는데
바로바로 에이스반 선배님들과의 대화였습니다
저번 학기 첫 학교에 이어 두번째 학교를 하고 있고
에이스반에 대해서 저번 학기에 처음으로 알게 되었는데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 가는 곳이라
저와는 전혀 상관없는 곳이라
생각을 하곤 했었는데요
오늘 선배님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으며
에이스반이 어떤 곳인지
그리고 운영진을 처음으로 하면서
제가 요즘 들어 하고 있던 고민들, 생각들을
선배님들도 다 겪으셨구나..
이런 상황에서는 이런 생각과 행동을 하셨구나
정말 많은 부분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떤 이야기들을 해주셨고
앞으로 저는 어떻게 행동을 해야할지
한번 진솔하게 적어보겠습니다
진정성과 실효성
사실 저는 월부를 하는 동안 나눔에 대한 생각을 거의 해보지 못했습니다
그렇기에 튜터님들과 나눔을 실천하는 반장님들을 보며
저렇게 까지 해야하나?
저분들은 어떤 마음으로 저렇게 나눔을 할까?
라는 생각을 참 많이 했었습니다
그러다 점차 실전반, 학교를 하면서 진정으로 나눔을 많이 하시는
튜터님들과 반장님들을 더 가까운 곳에서 보며
뭔가 나도 많이 받았고 받은만큼 누구에게 나눠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마음 한켠에 생겼습니다
하지만 조장역할도 많이 해보지 않았고 성향 자체도
누군가에게 먼저 다가가며 말하는 적극적인 사람이 아니다 보니
자연스럽게 나눔은 나랑 안맞는거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저번 학기부터 첫 월학을 하며 운영진분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고
이번에는 처음으로 운영진을 하면서
나눔이라는게 뭘까?
나눔은 왜 필요한거지?
왜 멘토님, 튜터님들은 저렇게 나누는걸까?
나는 나눌 수 있는 실력이 될까?
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뭔가 나누는 것이 중요하고 정말 좋은 행동이라는 것은 알겠는데
왜 그리고 어떤 마음으로 해야하는지
그리고 나는 어떻게 나눌 수 있는지
해보지 않은 영역이기에
그냥 나눔이라는 거 자체가 익숙하지 않고 낯설기만 했는데요
선배님들께서는
이 나눔에 필요한 부분이
진정성과 실효성이라 말씀해주셨습니다
진정성 → 진심으로 다른 분의 성장을 생각하는지?
학교를 하다보면 이것저것 할게 많기 때문에 항상 시간에 쫓기고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게 되는데요
저 자신도 바쁘고 정신없는데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저 또한 조장으로써, 운영진으로써 도움을 주겠다는 마음이 있어도
막상 제가 바쁘게 되면 반원분들을 챙기지 못하는 경험을 많이 했는데요
돌이켜보면 저에게는 진정성이라고는
전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막상 반원들을 돕는다고 말은 했지만 실제로 걱정하고 행동을 했는지?
정말 어려운 부분을 적극적으로 나서서 알려드리고 노력했는지?
진심으로 반원분들을 믿었는지?
그러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실효성 → 내가 실력이 있고 열심히 해야 궁극적으로 실효적인 도움을 준다
사실 나누기 위해서는 제가 실력이 있어야 하는데
저는 그렇게 실력이 없는편인데 나누라고 하니
더욱 나눔에 대해서 쉽게 행동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조장을 늦게 시작했던 이유도
이와 비슷했는데요
저보다 실력이 더 좋은 반원분들을 만날까봐
조원분들의 질문에 제대로 된 대답을 잘 못할까봐
그러니 내 실력을 키우고 나중에 해야지 하는 생각이 컸기에
더 용기내서 빨리 조장을 못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걱정들 보다는 과정에서의 시행착오가 결국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실력이라고 말씀해주셨고
사실 마음만 진심이라면 실효성은 채워지게 되어있다는 말씀이 참 인상깊었습니다
저에게는 진정성과 실효성 둘다 없었는데
돌이켜보면 솔직하지 못했기에 부족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에게는 진심이 많이 부족했는데
상대방을 위해서 더 무엇인가를 하려는 진심
내 성장을 위해서 미친듯이 노력하는 진심
그리고 에이스반 같은 곳에서는
실력보다는 이런 상대방을 도와주고 싶어하는
진심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전히 에이스라는 곳이 높게 느껴지긴 하지만
그럼에도 저도 충분히 해볼 수 있으며
그 과정 속에서도 함께 나누며 배우고 성장하며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나눌 수 있을지?
이번 학교에서 운영진으로써 나눔을 실천하려고 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부분이
진정한 나눔이란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잘 파악해서 알려주는 것이라는걸 배웠습니다
아무리 내가 잘 알고 그 부분을 잘 가르쳐줘도
그것이 상대방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분은 와닿지도 않을 것이며 당연히
진정성을 느끼시지 못할겁니다
그렇기에 어떻게 나눌지 모르겠다면 일단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한번 생각해보며 상대방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한번 더 생각하고 고민을 해보는 것입니다
예를들면
투자를 위해서 매물을 터는 반원을 보며
단순히 힘들겠다 혹은 말로 매물을 100개 봐야해요라고 하기보다는
먼저 그 조원분이 지금 힘들텐데 저사람한테 지금 필요한 부분이 뭘지 생각해보며
그에 맞게 필요한 부분을 제가 알려드리는게
그분한테도 더 필요하며 진정성을 느끼게 될 거 같습니다
진정성에 있어 또 중요한 부분이
먼저 나 자신을 오픈하는 것이라고 하셨는데
이부분 또한 제가 잘 못했던 거 같습니다
상대방이 나에게 솔직하기를 바라기보다는
내가 먼저 솔직하게 나 자신을 오픈하고
그렇게 어느정도 친해지고 나면
그 이후에 위에서 이야기했듯 상대방의 입장에서 상대방이 원하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며
조금은 더 깊은 질문을 하거나 도움을 드리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결국은 함께 성장해나가는 것
혼자가면 빨리가지만 함께하면 멀리간다는 말을
월부를 통해 처음으로 알게 되었고
계속 월부생활을 하다보니 이말이 정말 맞다는 것을 몸소 느끼게 되는데요
그리고 이 함께 성장해가는데 윤활유같은 역할이 바로 나눔이라고 생각합니다
나 혼자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반원들 모두가 열심히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며
서로 힘들거나 어려울 때 솔직하게 말하며
부족한 부분을 함께하며 채워나가고
내가 강점이 있다면 나눠주고 부족한 점이 있다면 배우며
함께 성장해 나가기
이것이 바로 제가 나아가야할 방향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들었던 생각은
정말 솔직하시다. 어떻게 이렇게 솔직하게 전달할 수 있지?
원래 누군가에게 나를 드러내거나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어려운데
두 선배님께서는 정말 솔직하게
에이스 및 나눔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선배님들 덕분에 나눔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고
부족한 저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기에
너무나도 감사하고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좋은 말씀 많이해주신
험블 선배님, 윤이나 선배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