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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안녕하세요
29개월 아기엄마 중 최고가 되고싶은 아오마메입니다.
이번 주, 단지임장을 가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텐데요.
추워지는 날씨에 조금이라도 더 효율적으로!
더 의미있는! 임장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작성해봅니다.
그럼 단임가기 전/중/후 해야할 일,
3단계로 나누어 말씀드려볼게요.
우리가 단지임장을 하는 이유가 뭘까요?
“모든 단지를 다 봐야 앞마당이라고 할수있다던데...”
저도 처음엔 목적이 불분명하다보니..
다녀와서도 기억에 남는 게 별로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모든 단지를 직접 가보는 이유는
단지의 선호도(가치)를 파악해서 투자를 하기 위함입니다.
컴퓨터 앞에서는 알수 없는 것들을 확인하는 필수 과정인거죠!
그렇다면,
투자로 연결되는 단지임장을 위해 해야할일 3가지를 말씀드려보겠습니다.!
1. 임장 전
저는 단임을 가기 전,
분임후 작성한 생활권정리를 꼭 봅니다.
제가 생각한 상위 생활권과 좋았던 이유,
하위 생활권과 안좋았던 이유들을 다시 보면서
단임포인트를 생각해보는데요.
예) 안양시 동안구
역세권
앞동이랑 뒷동, 역과의 거리 차이가 많이 날까?
역까지 가는 길은 괜찮나? (경사가있나? 밤에혼자가기무섭나?)
교도소 & 고가도로 & 경사
비선호요인에 영향을 받는 단지는 어디지? 몇동이지?
이렇게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단임을 가면
결과물이 다를 수 밖에 없더라구요!
2. 임장 중
단임을 가서는
단임포인트를 생각하며 ! 거주민의 입장에서 단지의 특징을 보시면 됩니다.
✔️ 같은 신축인데 A보다 B단지 상가가 훨씬 잘되어있고, 단지내로 차도 못들어오네!
✔️ 경사가 너무 심한데? 뒷동은 유모차 끌고가기도 힘들겠다…
✔️ 이 단지는 왜이렇게 쾌적하지? 대형평형이 많은가?
✔️ 단지 간격이 너무 빽빽하다.. 남향보다 동향 뻥뷰가 더나을것 같은데?
그리고 내가 생각한 장점과 단점이
가격에 반영되는지 확인해보세요.
최근 신축이 많이 들어온 광명의 경우,
이제 2009년식이면 연식이 아쉽다는 생각이 들지않을까?
임장을 가기전에는 그렇게 생각했는데요.
철산래미안자이를 직접 가서 보니,
10년이라는 연식차이를 뛰어넘을만한 장점들이 보였습니다.
공원인가 싶을정도로 잘되어있는 조경
헬스장, 골프장, 카페 등 신축못지않은 커뮤니티 등
아 이정도의 세대수, 단지퀄리티면 연식을 이길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단임하면서는 지도에서는 절대 볼수없는 것들을 확인하시면서
가치와 가격을 연결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
3. 임장 후
추운 겨울 & 더운 여름날…
열심히 임장하고 돌아와서 바로 잠들어버리신적 있으신가요?
(저는 그랬습니다…)
단임을 끝내고, 딱 30분만 정리해보세요 !
임장중 찍은 사진, 메모들을 쓱 훑어보고
투자 우선순위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임장 당일에 완성하지 않으셔도 되요!
상/중/하 투자우선순위와
단지특징 메모한 내용 복붙하기 !
이정도면 충분합니다 :)
이번 주 단지임장하시는 데 도움되셨음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