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1월 새해 첫강의로 내마기를 들었었는데, 내용에 많은 중복이 있네요.
아마 내집마련 실전반이 생기면서 커리큘럼이 일부 변경된 것 같군요.
10개월 사이에 참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내마기 강의를 듣고 후보군을 찾으면서 했던 생각은 역시, 지금은 내집마련보다 투자가 우선인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2월에 신청해둔 투자코칭을 받았고 포트폴리오 구성상 3가지 계획안이 있었습니다.
지나온 10개월간 그에 맞춰 월부커리큘럼과 앞마당 늘리며 실력을 쌓는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1015 대책이 나오면서 A,B,C안 중에 A를 향해 달려오고 있었는데 C에 더욱 적합한 순간이 오네요.
오래전에 투자한 물건들이 있었기에 매도시기가 26-27년으로 예정되어 있어 세가지 계획이외에는 달리 뾰족한 방법은 없었습니다.
1월만해도 내집마련은 아직 아닌 것 같았는데 10개월만에 실거주집 전략도 고려해보는 상황이 신기합니다.
배운대로 잘 대응하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월부티비에서 정부정책이 나올때마다 너나위님의 고견을 듣곤했었는데 강의에서 좀 더 자세히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강의의 큰 틀이 비슷해서 건성으로 들을뻔했지만, 현재 상황에 맞게 변경된 점을 들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고, 1월 강의 후에 나의 성장한 모습도 확인하고, 부족했던 부분도 돌아볼 수 있어서 흥미로운 시간이었습니다.
내게 맞는 대출과 이를 반영한 예산 확정하는 사례중에서
1월에는 저와 비슷한 사례가 없어서 사실 실망이 있었는데 이번에 추가되서 반가웠기도하면서 한편으로 씁쓸했습니다.
그럼에도 징검다리를 내딛어야 다음이 있는 것처럼, 가만히 있는 선택은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더욱 강렬해졌습니다. 덕분에 완강에 이어 후보지역 선정까지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매번 좋은 인사이트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강의를 계기로 좀더 공부를 진하게 해보고싶다는 마음이 먹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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