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께 나아가는 투자자 리스보아입니다.
오늘은 지역을 알아가보면서
헷갈리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했던 것들을
어떻게 임장 보고서에서 풀어내고
인사이트를 얻어갈 수 있을지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Step1. 내가 알아보고 싶은 것에 대한
질문을 먼저 정의합니다
예를 들어서,
지방이든, 수도권의 환경이 개선이 되는 곳이든
뭔가 신축들이 모여 있고,
주변 상권도 잘 갖춰져 있는 곳이 있는데
단지, 중심부와 멀거나
교통이 조금 아쉬울 때,
‘시간이 지나도 괜찮을까?’라는
의문이 들 수 있는데요,
우선 이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은지
질문 자체를 구체적으로 정리해봐야 합니다
내가 검증하고 싶은 내용들이
어떤 조건을 갖춘 단지이고,
그래서 결과적으로 비교하고 싶은 것이
어떤 것인지를 정리해보는 것이죠
예시로 정리해보면, 이런 질문들을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1)환경이 좋고, 균질한 신축들이 모여있는곳이
2) 연식이 지나면서
3)교통이 좋은 곳들과 어떤 차이를 가져오는지
알아보고 싶다
Step2. 각 질문에 해당되는 조건을 갖춘
예시 단지를 찾아봅니다
이제 질문이 정리가 되었으니,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는
힌트를 찾으면 되는데요!
이 힌트가 바로
각 질문에서
정의되었던 특성을 가진 ‘단지’를
찾는 것입니다
지금 알아가고 있는 임장지나
혹은 앞마당 안에서
이런 단지들이 어디 있는지 찾아보면서
힌트를 가지고 문제 풀이를 해보는 것입니다
서울에서 예시를 찾아보면
1)환경이 좋고 신축이 모여 있는
DMC 근처의 단지와
2) 약간 어수선하지만 그래도
3호선 근처의 단지를 비교해보면
각각 단지 근처의 연식이 지난
‘구축’들도 찾아서 비교해보는 것이죠
DMC의 신축인 SK뷰와
3호선 신축인 홍제역 힐스테이트가
지금은 가격 차이가 많이 안나지만
근처 구축인 DMC 우방과
홍제원 힐스테이트를 비교해보면
연식이 힘이 빠졌을 때
3호선 라인의 구축이 더
앞서나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Step3. 비교한 내용을 가지고
나의 생각을 정리해서, 적용해봅니다
그리고 이제 여기서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나의 생각을 정리해보는데요,
연식의 힘이 살아있을때는
교통이 아쉬운 점이 크게 차이가 없을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결국 땅의 힘이 남아있을 때는
교통의 입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단순히 이 지역에만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비슷한 수도권의 케이스에도 적용하면서
하나하나 지역을 해석할 수 있는
관점과 풀이를 얻어가는 것입니다!
임장 보고서를 쓰다보면,
이 입지 요소를 그래서
투자에 어떻게 연결해야 하는지
비교평가 할때는 갖고 있는
입지요소가 다른데 어떻게 봐야할지
어려운 경우가 있는데요
오늘 같이 이야기 나눴던 스텝별로
1. 알아보고자 하는 것에 대한 질문을 정의하고
2. 각 질문의 조건에 해당되는 예시 단지를 찾고
3.비교한 내용을 기반으로 생각을 정리하면서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더 높여서
선명한 앞마당을 만들어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