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랭시] 시세#59 안양시 동안구/만안구 신축 비교 (전수조사)

안양시 동안구와 만안구 전수조사를 했다

5개월만에 ㅎㅎㅎ 

만안구의는 

상반기에 비해 매매가가 많이 오르진 않았고

(오늘 봤던 신문기사에서는 만안구도 꽤 올랐다고 봤는데)

매매가는 1~3천만원 정도 올랐다. 

입주장이 정리되고 과천의 이주수요로 전세가 많이 줄었던 거에 비하면

생각보다 가격이 많이 오르진 않았다.

게다가 비규제지역으로 사람들의 관심일 쏠릴 거라 생각도 했는데

역시 만안구에 관심없던 사람들이 갑자기 여기를 투자대상으로 보기보다는

조금 더 시장을 지켜보는 분위기다. 

동안구는 확실히 오르는 보폭이 컸다.

기본적으로 5천에서 1억 단위로 올라있고

전세 또한 만안구 대비 많이 올라있다. 

대표단지들은 매달 트래킹을 하고 있었는데

동안구는 사실 3월달부터 계속해서 오르는 분위기였다.

규제 전후로의 분위기가 바뀐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지금 느끼기에는 그래도 가격이 완전 비싼 느낌은 아니다.

다만 매매가 6-7억대, 투자금 2억대에서 가능한 물건이

많이 보이진 않고

역시 평북/평남보다는 비산동/호계동이 눈에 들어온다.

(아님 평촌 10평대로)

그래도 조금이라도 서울에 가까운 

비산롯데캐슬과 비산힐스테이트 정도인데

평촌이 1기 신도시로 대부분 90년식인걸 감안하면

2000년식인 비산동 아파트들이나 신축 아파트들에 대한 수요는 있다고 판단되어

투자가치가 있다고 본다. 

대장 자리를 빼앗긴듯 애매한 

동안구의 더샵센트럴시티는 

59 11억 

84 13억

만안구의 구 대장 메가트리아는 10년차가 되면서 

가격이 많이 내려갔고 회복을 살금살금 하고 있다.

59  7억

84 9억

푸르지오더샵이 신축 대장으로 자리잡고 있고

59 9억

84 12억

평래푸와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비역세권 선호신축 평래푸 vs 역세권 만안구 대장 푸르지오더샵 

4-5억으로 여기 투자하진 않겠지만 그래도 역세권이 장기적으로 가치가 있지 않을까 싶다

비산 자이아이파크 

59 8억 

84 11억

3억으로 투자가능한 단지인데

자이아이파크 59, 메가트리아 59&84가 있다

그래도 자이아파크가 나을 것 같다.

2-3억대에서는 만안구 신축을 투자할 수 있고

동안구로 가면 준구축/구축 정도 투자 가능한데

단지마다 다르겠지만 확실히 신축에 대한 수요가 있고

만안구가 위치가 결코 나쁘지 않기에

나라면 만안구 신축을 고려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