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읽으면 알 수 있는 세 가지
경차 유류세 환급제도가 뭔지, 누가 받을 수 있는지
환급받는 방법과 카드사별 혜택 차이
놓치면 손해보는 핵심 유의사항 3가지

목차
경차 유류세 환급 제도란? (자동차 유류비 지원금을 받아요.)
경차 유류세 환급 제도 지원 대상은?
경차 유류세 환급 제도 지원 방식은?
유류구매카드(경차사랑카드) 발급법은?
자동차 유류세 환급제도, 꼭 알아둬야 할 5가지 유의사항
기름값이 오르고 또 오르는 시기,
주유소에서 5만 원 넣고도 눈 깜빡할 새 줄어드는 게이지를 보면 마음이 씁쓸하죠.
“이러다 한 달 주유비만 몇 십만 원 나오겠는데…?” 란 생각,
운전자 분들이라면 한 번쯤 해봤을 거예요.
그런데 알고 계셨나요?
경차를 타고 있다면, 나라에서 연 최대 30만 원을 돌려주는 제도가 있다는 사실을요!
바로 ‘경차 유류세 환급제도’입니다.
기름값 부담을 덜 수 있고, 카드 한 장만 발급받으면 자동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제도예요.
이미 시행 중이지만, 올해 안에 신청해야 2025년 혜택을 온전히 받을 수 있어요.
(2026년까지 시행 예정이고, 연 1회 신청 가능하거든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모르고 계신 이 제도, 오늘 총정리 해봤습니다.

자동차 유류비 지원금 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경차 유류세 환급 제도는 경차를 소유한 국민에게 연 최대 30만 원의 유류비를 환급해주는 제도예요.
기름값이 높은 요즘, 경차 운전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만들어졌어요.
‘1세대 1경차’를 소유한 가구가 지정된 유류구매카드(경차사랑카드)로 기름을 넣으면,
자동으로 리터당 유류세 일부를 할인받는 방식이에요.
경차 유류세 환급제도는 2008년도에 도입해서,
2년마다 갱신되고 있고, 그 때마다 운영 기간이나 환급액, 연간 한도 등이 달라질 수 있어요.
항목
| 내용
|
|---|---|
제도명 | 경차 유류세 환급 제도 |
시행 기간 | 2026년까지 한시 시행 |
환급 방식 | 경차사랑카드로 주유 시 리터당 환급 |
환급 단가 | 휘발유&경유 250원 / LPG 161원 |
연간 한도 | 최대 30만 원 |
1회 결제 한도 | 최대 6만원 |
1일 결제 한도 | 최대 12만원 |
생각보다 간단하죠?
한 번만 신청하면 카드 결제 시마다 자동으로 환급받을 수 있어요
이 제도의 핵심은 ‘1가구 1경차'가 원칙이에요.
한 집에 경차 1대만 소유하고 있을 때 가능한 지원이고
한 집에 경차가 2대라거나, 한 집에 경차 1대&중형차 1대로 2대 보유했다거나 하면 안 돼요!
배기량 1,000cc 이하 경형 승용차
경형 승합차
본인 명의 차량이고 세대 내 1대만 보유한 경우
경형 승용(승합)차 외 일반 승용(승합)차를 함께 소유한 경우
경형 승용(승합)차를 두 대 이상 소유한 경우
법인 차량 또는 개인명의 단체 차량
경형 화물자동차
장애인/국가유공자 유류비 지원을 이미 받고 있는 경우 (중복 불가)
내 차가 지원 대상인지 헷갈린다면
자동차등록증에서 차종이랑 배기량을 확인하면 되는데,
사실 경차고 배기량이 1,000cc 이하면 대부분 해당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경차 유류세 환급은 현금으로 따로 받는 게 아니라,
결제할 때 자동으로 할인받는 방식이에요.
한마디로 기름 넣을 때마다 깎이는 거죠.
그래서 30만원어치 기름 결제가 공짜로 되는 셈!
유류구매카드로 결제 시 자동 환급
1회 결제한도 : 6만 원
1일 결제한도 : 12만 원
연간 한도 : 30만 원
이월 불가 (올해 못 쓰면 내년으로 넘어가지 않아요. 연 1회 신청 가능)
경차가 중고차여도 혜택 받을 수 있어요!
하지만 여기서 가장 유의할 점이 있는데요.
바로 “현금”이나 “다른 카드”로 결제하면 지원 받을 수 없다는 거예요.
꼭 지원을 위해 발급받은 ‘경차사랑카드’로 결제해야만 환급이 가능합니다.
그럼 경차사랑카드는 어떻게 발급받을까요?

경차사랑카드 발급 방법은 일반 카드와 비슷한데,
카드사는 현대카드, 신한카드, 롯데카드, 세 곳이 있어요.
세 곳 중, 내게 더 맞는 카드사를 고르시면 돼요.
구분 | 롯데카드 경차 smart | 신한카드 경차사랑 Life | 현대카드 M-경차전용 Edition2 |
|---|---|---|---|
연간 한도 | 30만 원 (2026.12.31까지) | ||
추가 혜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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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웹페이지 | |||
연회비 | 없음 | ||
주유소마다 할인받고 싶다면 → 신한카드
유류세 환급 + 모든 주유소 80원/ℓ 할인 + 생활 할인까지 가능해요.
SK/오일뱅크 자주 이용한다면 → 현대카드
특정 주유소 중심으로 150원/ℓ 청구할인이 가장 커요.
깔끔하게 정부 지원만 받고 싶다면 → 롯데카드
추가 혜택은 없지만, 단순·명확한 환급 시스템이에요.
그럼 마지막으로
유류세 환급 제도에서 꼭 알아둬야 할 유의사항을 짚고 갈게요.
1. 연간 한도는 30만 원은 이월되지 않습니다.
올해 못 쓰면 내년으로 넘어가지 않으니, 2025년 안에 꼭 받아서 12월 전까지 쓰세요.
2. 차량 명의가 바뀌면 재신청이 필요해요.
명의 이전 시 카드 연결 정보가 변경되기 때문이에요.
3. 현금/다른 카드 결제분은 환급 불가예요!
꼭 유류구매카드로 결제해야 자동 환급이 돼요.
올해도 어느덧 두 달이 채 남지 않았어요.
기름값은 오르고, 생활비는 줄줄 새는데
이런 혜택은 “나중에 알아야지…” 하다 보면 정말 놓치기 쉽죠.
그러니 2025년이 가기 전에, 꼭 경차 유류세 환급제도 신청하세요.
한 번만 신청하면 30만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으니까요.
내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돈이 줄어드는 건,
결국 내가 챙긴 작은 월급 인상과도 같아요.
에디터는 다음에도 놓치기 아까운 생활 혜택들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 놓치면 너무 아쉬운 혜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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