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투자할 수 있는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주우이, 양파링, 잔쟈니, 권유디

10월에 앞마당을 따근따근하게 마친 관악구!!
임장 체력이 부족한 저는 고산병같은 고산증(?)을 경험하며 ‘산을 타는 건지, 아파트를 보는 건지’ 라는 경험을 했어요~
2주차 강의에 양파링님께서 분석을 해주셨어요~
기존 지역에 대한 편견이 있고 아직 5개월 새싹반이라 그런지 편견이 점점 차오르는 부분도 있었어요~
편견 1. ‘새아파트가 좋아보여~ 구축은 힘드네 특히 복도식 아파트.’
→ 월부를 들으며 땅의 가치가 좋은 복도식 아파트를 보러 가기도 했어요.
편견 2. ‘신림은 원룸 구하러 가는 곳이야.’
→ 이제 곧 주거환경이 개선 되는 신림을 생각하니 좋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양파링님은 더 좋게 말씀해 주셨어요~
편견 3. ‘언덕은 너무 힘들다. 특히, 달동네.’
→ 땅의 가치를 보는 것이지 언덕은 중요하지 않다. 수도권 임장을 다니며 느끼는 것은 서울의 독점성이에요.
관악구는~ 압도적인 위치/교통, 뉴타운으로 주거환경개선, 땅의 가치 대비 가격 메리트 !
상권이 발달하는 곳에 사람이 모이고 신림이 원래 부촌이였다네요. (의외다 정말)
상권은 구매력이 있는 사람을 끌어모으고 사람이 옹기종기 모여 살게 해서 그런 것 같네요.
제가 느낀 관악구보다 훨씬 좋고 편견을 깨는 강의였어요~
20대 인구비율이 높은 관악구는 집값이 오를까요?
20대 비율 1위 관악구 2위 광진구 3위 동작구, 마포구
와 제 편협한 분석이 부끄러워지는 순간이였어요..
지역을 넓혀서 봐야 한다는 것과 비율 통계를 해석하는 관점을 작은 시야를 넓혀야 겠어요.
임장보고서를 쓰는 이유는 ‘내가 이 아파트를 사야하는 확신을 얻어가는 과정’ 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단지 싸다는 이유로 생활권이 별로라는 이유로 지나치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 있는 앞마당 중에서 가장 좋은 걸 뽑는데
앞으로 변화하는 향후 가치 상승까지도 염두해야 겠네요.
요새 정말 할 게 많은데 보고서, 전임, 매임 현장에 살아도 모자른데 보고서까지 쓰려니 정말 피곤함이 몰려오기도 하더라구요.
그런데 정말 중요한 것은 ‘나의 확신’ 이였어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이 곳을 ‘왜’ 선택했고 ‘투자’를 하는지에 대한 확신을 밟아가는 과정을 소홀히 할 수는 없겠네요.
양파링님의 정말 꼼꼼한 발자취와 해설은 관악구에 대한 친절하고 다정한 분석이였어요.
확신 없는 초보인 내가, 거인이 확신을 가지고 풀어주니
앞으로 제가 분석해 가는 과정에도 편견을 깨고 제 느낌에 대한 구체성도 현장에서 확인하며 확신 한스푼 얹어 줘야겠어요.
몰입해서 들을 수 있게 양파링님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