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넘치는 조장님과 조원들과 처음 인사를 나눈 뒤 시작한 내마중 1강이었습니다.
내마기에서도 좋은 조장님과 조원분들과 기초 지식을 쌓을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는데,
이번 내마중에서도 더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강의 시작 전 부터 기대가 되었습니다.
사람이 환경 안에 있어야 한다!! 라고 조모임 OT중 어떤 조원 분께서 말씀하셨는데 정말 공감가는 말씀이었습니다.
내마기를 듣는 한 달 동안 처음으로 접하는 부동산 강의에 제가 갖고 있던 지식이 깨지는 신세계가 펼쳐져서
아침에 두근거려(실제로) 눈이 번쩍 떠지고, 일어나자마자 네이버부동산으로 매물도 검색해보고, 과제도 미흡하지만 놓지는 않으려하며 한 달을 보냈는데..!
내마기가 끝나니 .. ㅠㅠ 아예 공부?를 손에 놓진 않으려 했지만, 미흡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중 시작한 내마중이 저에게 좋은 자극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내마중에서도 존경스러운 분들이 벌써 보여 저도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자 합니다. (역할도 처음 배분받아봤어용)
그렇게 보게 된 너나위님의 1강강의는 내마기에서 들었던 내용이 심화과정으로 적용됐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ㅎ
인상깊었던 부분이라 북마크해둔 부분을 다시 정리해보자면
- 10.15 대책 매매가별 영향도 분석을 설명해주실 때 매매가가 중저가인 경우는 이전 대비 부담률이 높아졌지만, 오히려 고가 매물일수록 부담률이 적다! 라는 부분(2억 모은 사람과 10억 모은 사람 중 1억 더 모으기는 누가 더 쉬울까를 생각해보기)
- 대출과 예산에서 일시상환 VS 분할상환 중 대출은 최대한 갚지 말것…… 만기 일시상환에 만기에 목돈이 필요할 것이다. 이게 20년뒤에도 목돈일까? 자본주의의 특성을 다시 느껴보았습니다. 또한 원금균등, 원리금 균등 중 명쾌하게 원리금 균등을 선택해야 할 이유도 마찬가지로 이해했습니다.
- 대출도 구체화해서 생초, 신혼부부, 신생아 특례 디딤돌, 보금자리 등 정책대출과 일반 대출을 설명해주신 것도 궁금했던 점이었는데 듣게 되어 좋았습니다! 나에겐 생초 보금자리론이 가장 유리하다는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그 중 저에게 가장 자극이 됐던 말은 ‘내집마련이 투자의 첫 번째다’ 라는 말이었습니다.
투자를 몰라도 자산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고, 내 집에서 살아야 나머지 투자의 성공률이 높아진다는 것에 공감이 되었습니다! 돈 많이 버신 분들도 돈 깔고 앉는 것 같아도 결국 내집마련 하더라…라는 말도 재미있었습니다 ㅎㅎ
이렇게 1강을 이틀동안 들었는데요, 확실히 내마기에선 기초도 몰라서 강의 하나하나를 듣고 이해하는 데 시간이 걸렸는데, 내마중은 조금 더 해야겠다! 하는 의지가 생겨서 그런지, 역할을 맡아서 그런지 몰라도 이틀만에 완강했습니다.
이제 남은 평일동안 과제를 열심히 해보며 청사진을 그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 임장도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