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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공부방

책 한 권을 "여러번 읽기 VS 다양하게 많이 읽기" 당신의 선택은? [호이호잉]

25.11.13
참여 가능

당신의 독서 스타일은 무엇인가요?

13 참여중복수 선택 가능

 

안녕하세요.

유연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호이호잉입니다:^)🧡

 

오늘은

독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려고합니다!

 

올 해 제가 재독을 가장 많이 했던 책은

 

 

 

'기브앤테이크' 입니다:)

 

 

처음 독서를 할때는

기버, 테이커, 매처라는 유형을 알고,

'나'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생각하게되었습니다.

 

나는 수용성이 높은 사람일까?

나는 상대방을 내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진 않을까?

힘을 뺀 의사소통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을까?

스스로 물음표를 던지면서 생각해보고

 

'주는 사람이 성공한다'의 의미

알게 되었습니다.

 

첫 독서의 의미

"새로운 지식을 알고, 이해한다"

에 가까웠습니다.

 

 

하지만

두번쨰로 이 책을 펼쳤을 때,

관점은 달라져 있었습니다.

 

'기버'를 한 사람의 특성으로만 보던 관점에서 벗어나,

그룹 안에서 기버가 어떤 역할을 하는가에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은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개인의 선의나 나눔이 단순한 인성이 아닌

조직 전체의 문화와 성과에도

깊이 스며드는 힘이라는 사실

 

누군가의 '주는 태도'가

또 다른 사람의 신뢰를 낳고,

그 신뢰가 다시 협력으로 이어지며,

결국 그룹 전체를 성장시키는

선순환을 만든다는 것

 

그 모든 것이 하나의 '관계의 구조'

속에서 움직이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결국 저자가 말한 '기버의 역할'은

결국 한 사람의 이타심이 아닌,

함께 잘 되기 위한 구조 속에서

흐르는 에너지였습니다.

 

이렇게 반복된 독서는

내 시선을 깊게 만들고,

이해와 해석을 단단하게

체화할 수 있게됩니다.

 

주는 것의 진정한 의미가 '희생'이 아니라

'관계 속에서의 순환'임을 배우고,

그 깨달음을 나의 관계와 일상 속에

조금씩 적용해볼 수 있었던 기브앤테이크의 재독!

 

 

재독은 단순히 책을 한 번 더 읽는 행위가 아니라,

그 때의 '나'와 지금의 '나'가

같은 문장을 두고 대화를 나누는 과정이라고

생각해보는건 어떨까요?

 

 

바쁜 투자생활 속에서도

놓치지 말아야할 '독서' 놓치지 말아요💚

 


댓글


반나이
25.11.13 12:46

재독은 과거의 나와 지금의 내가 대화를 나누는과정! 너무 낭만적이고 의미있네요! 호부님 감사합니다!

젠하v
25.11.13 13:01

같은 책을 여러번 읽으면 읽을때마다 느끼는 점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ㅎㅎ 감사합니다 호부님!!

감또개
25.11.13 13:05

바쁘신 와중에 독서까지 챙기시면서 의미를 찾으시는 호부님 👍 그룹의 선순환 명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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