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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서울투자기초반 3강 오프라인 강의 후기

25.11.13

서울투자 기초반 - 투자할 수 있는 서울 아파트 찾는 법

나의 첫 오프라인 강의에 초대 받아 긴장 반 기대 반으로 갔다. 입장 전부터 책을 읽으시면서 기다리시는 동료분들을 보면서 덩달아 책을 읽고 있는 나를 보면서 ‘좋은 환경에 있으니깐 나도 좋은 행동을 하게 되는구나’ 싶었다.

 

강의실에 들어가면 튜터님들의 추천서가 담긴  추천도서들이 있으면서 나를 맞이해주었다.

 

잔쟈니님의 3강 강의가 시작되고 00지역에 관한 분석과, 상세한 설명(그냥 앉아 있으면 그 지역 다녀온거 마냥 떠먹여주십니다. 내가 임장지였다면 싶은 아쉬움이 남을 정도), 왜 여기를 좋아하고 찾아오려 하는지, 수요층에 대한 심도 있는 인사이트 들이 내가 그 지역을 가보지 않았는데도 누군가가 ‘거기 왜 사람들이 좋아해?’ 하면 10분 이상 말해줄 수 있을 정도로 깊고 좋은 내용이었다. 

 

또 전임으로 알 수 있는 지역 분위기, 임보를 쓰면서 ‘이게 가격과 연결이 되는지 안되는지’ 같은 내용, 특목고, 자사고를 학군을 알아보고 내가 남겨야 하는 인사이트 등 

 

‘내가 보지도 못하고 생각도 못해봤던 내용들을 다 알려 주신다.’

 

아직은 실력이 안되서 튜터님의 뇌와 동기화는 불가능 하지만 계속 이해가 쉬운 비유법 등을 활용하면서 강제 동기화?를 시켜주신다 ㅎㅎㅎ

 

결론적으로 온라인으로 듣는게 몸은 좀 편할 수 있다.ㅎㅎㅎ 근데 온라인에서는 느낄 수 없는 투자를 잘하겠다는 동료들의 열망을 오프에서는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어서 나에게는 정말 뜻 깊은 시간이었다. 

 

내가 이 강의를 들으면서 개인적으로 느낀 것은 ‘실력이 없으니 조급한 것이고, 나의 상황과 상태를 명확히 모르니 불안한 것이다. 나의 메타인지를 확실히 해서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고 내가 이루고자 했던 목표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행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느리게 보일지라도 가장 빠른 길이라는 것을 알았다.’

 

나는 최근에 되게 조급했다. 몸도 마음도 지쳐서 다 놓고 싶은 마음이 들다가도 내 열망을 채워줬던 환경을 들어가서 바뀌어 보자 생각했다. 

결과적으로 나는 조급함이 줄었다. 가장 큰 이유는 ‘나는 투자를 죽을 때까지 평생 할 생각이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다.

 

'단거리라면 스트레스 받더라고 빡세게 밀어 붙이는게 맞는데 평생 할건데 왜? 굳이? 몰아 붙히면서 해야해' 싶었다. 그렇게 생각하니 ‘늦으면 뭐 어때 결국에는 다같이 정상에 도착해 모일건데’ 싶었다.

 

나에게는 큰 깨우침과 배움을 준 강의이자 환경이었다.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었음에 감사함을 느낀다.

 

 

엄청나게 긴 강의를 마치고도 조금이라도 남아서 우리들의 말을 들어주시려 하신 잔쟈니님 감사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고생한 월부 동료분들, 루나님, 이지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루나님이 챙겨주신 빵과 간식ㅎㅎㅎ

TMI: (잔쟈니님 실물이 더 아름다우셔요 ㅎㅎㅎ)

(강의 날 첫 개시한 미떼 핫초코 맛있었어요 루나님 ㅎㅎㅎ 덕분에 당충전 됐어요!)

(일하러 가시는 너나위님 실물 뵈고 인사드렸어요 우상 본 느낌이라 기분 좋았다! ㅎㅎ)


댓글


하루맑음
25.11.13 17:45

슈케님 너무너무 부럽습니다..!!!ㅋㅋㅋ 아직 이번주 강의도 못들었지만 다음주가 벌써 기대되네요ㅎㅎ 저희 정상에서 만나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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