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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1월 돈버는 독서모임 - <머니트렌드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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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출판사 : 구와바라 데루야 / 지소연 옮김 / 필름
읽은 날짜 : 11월 1 ~ 10일
핵심 키워드 : #복리식사고법 #내면의점수판 #안전마진확보 #리스크관리
종합점수 : 8점(10점 만점)
"대부분의 미국인이 점점 더 풍족한 생활을 하는 대가로 불운한 이들에게 가난한 생활을 강요해서는 안됩니다."
= 경제가 발전하고 사회가 풍요로워지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지만, 어떤 시대든 사회에서 소외되어 어쩔 수 없이 원치 않는 삶을 사는 사람도 분명 존재한다. 버핏은 그런 사람들을 헤아리는 것도 '가진 자의 의무'라 여겼다.
= 얼마전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한 ‘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의 말이 생각났다. 박용만 회장이 봉사할 때 마음가짐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비슷한 나의 이웃이라는 것”이라 말했다. 왜 어려워졌을까? 그 이야기에 안타까워하며 이렇게 하면 조금 더 나아질까 생각한다는 것. 박용만 회장 또한 어려운 삶을 사는 사람을 헤아리고 있었다. 물론 모든 대기업 회장이 그렇진 않겠지만.
= 투자 공부와 삶을 이어가면서 ‘감사일기’를 쓰는 것도 이와 연결되어 있지 않을까 싶다. 내 비전보드에도 원하는 목표 자산을 달성하게 되고 경제적 자유의 삶을 살게 되면 자립청년을 돕는다는 문구가 있다. 꼭 이뤄보고 싶다.
= 임보를 작성하면서 내 생각을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전까지는 임보의 형식과 흐름을 이해하기 위한 정도로 형식대로 썼다면 이제는 내 투자에 쓰이는 나의 소중한 보고서인만큼 지표를 충분히 이해하고 이에 대한 내 생각을 적어놓는 것을 목표로 해야겠다. 그리고 남편에게 설명해서 내가 제대로 알고 있는지, 남편도 쉽게 이해하는지를 파악해야 겠다.
투자에 있어서 메타인지가 중요하다는 것은 강의때도 칼럼에서도 항상 듣는 이야기지만 적용이 되지 않는 것 같다. 워런버핏은 자기 능력으로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정확하게 파악하면 투자가 두렵지 않고 성공한다고 말한다. 지금 나는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뚜렷하게 구분짓지 못하고 있다. 어쩌면 들었던 강의가 내 안에 쌓이면서 정리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흐름을 익혔다면 이제 경계를 뚜렷하게 만드는 디테일을 키워나가는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겠다. 내년 2호기는 지금까지 배웠떤 내용을 최대한 실천하여 후회요소가 많지 않았으면 좋겠다.
올해 7월 첫 1호기를 하면서 내년 내가 가질 리스크에 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년에는 1호기의 새로운 전세 맞추는 것이 우선이며, 욕심을 버리고 기존 시세 그대로 새로운 세입자를 받는 것과 세입자와 협의하여 입주전 인테리어를 잘 진행해야 하고 그 다음 2호기를 준비해야 한다. 경우의 수를 정리하고 미리 대비책을 세울 것. 그리고 현금을 모을 것!
항상 느끼는 거지만 막연한 불안감.두려움을 이겨내는 방법은 그런 감정을 마주하고 해결책을 글로 정리하는 것이다. 그리고 실천하는 것.
이번 돈독모가 처음인데, 다들 책을 읽고 어떤 생각과 다짐, 적용할 점, 에피소드를 가지고 있을지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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