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독모] 워런버핏의 삶의 원칙 독서후기 [고냥잉]

✅ 도서 제목
워런버핏 삶의 원칙

✅ 인상깊은 구절, 느낀 점 그리고 나에게 적용할 점

p109. 배울 만한 점을 가진 사람이 주변에 있고 내가 그 조직에 잘 녹아든다면, 좋은 결과는 저절로 따라올 겁니다.

열기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처음 만났던 허씨허씨 선배님은 나에게 굉장히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분의 대화를 들으며 월부 커리큘럼에 성실히 임하고, 이 환경 안에서 잘 녹아든다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준비를 구체적으로 잘! 할 수 있단 생각이 들었달까..

그리고 실준반때 만난 그린블루 조장님, 지금 서투기 수잔30 조장님까지 월부안에 오래 머무른 분들을 보면서 내가 잘 따라갈 수만 있다면 좋은 결과는 저절로 따라올 거라고 믿는다. 성실하게 과제 임하고, 임장하고, 비교평가 하고- 꼭 내년 2월전엔 투자 해야지!

p213. 첫 번째 규칙, 결코 손해 보지 않는다. 두 번째 규칙, 절대 첫 번째 규칙을 잊지 않는다.

주식, 비트코인, ELB 등 무지성으로 했던 투자에서 큰 손해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손해를 본 적이 있다. 두번 다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즉, 잃지 않는 투자를 하기 위해 퇴근 후 최소 3시간은 부동산 공부를 하고 있다. (친구들 못만난지 4개월차..)

잊지말자 나는 손해보지 않는 투자를 하기 위해 그 방법을 학습하는 중이고 이 규칙을 잊으면 안된단 사실을!

p354. 만약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상할 수 없다면, 무슨 일이 일어나도 문제가 없도록 대비해야 합니다.

10.15 대책 발표 후 주말 단임하던 날은 아직도 잊을 수 없다. 이미 앞마당이 여러 개 있던 조원분들은 당장 실행 가능한 투자 물건을 찾아보며 동분서주했지만, 나는 그때 처음 앞마당을 만들고 있는 상황. 
다른 분들이 너무 부럽다는 생각만 했고, 내가 뭘 해야 할지 몰라서 막막했던 그 감정을 정말 잊을 수가 없다.

불과 한 달전 일이지만 그때 묵묵히 내 할 일인 "단임 열심히 하기"에 충실 했던게 지금와서 되돌이켜 보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었던 것 같다. 

10.15 대책 같은 상황이 다시 올 수도 있으니까, 앞으로는 앞마당을 최소 3개 만들어서 내가 가진 예산 안에서 최선의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대비를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