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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삶의 원칙
P.215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능력 범위를 얼마나 넓히느냐가 아니라 능력의 경계를 얼마나 분명하게 결정할 수 있느냐입니다.”
워런 버핏이 긴 기간 동안 대단한 수익률을 낼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자신이 나는 분야에만 투자했다는 것이다. 한 섹터에 대해 일정 수준 이상의 공부를 하고(관련 서적은 모조리 읽는다고 한다.) 자신이 이해할 수 있다고 판단하는 영역에서만 투자를 한다. 자신의 투자가 어떤 투자인지 그 리스크도 명백하게 알고, 실패하면 거기서 중요한 경험을 얻고 더 나은 투자자로 성장한다.
무서운 점은 90년대 말, 코로나 시기, 또 지금처럼 IT, 반도체, 2차 전지, AI 등 말도 안되는 폭등이 일어나는 영역에 대해 투자를 하지 않는다. 자신이 정확히 이해할 수 없는 영역이라는 것이다. 눈 앞 바늘을 가지고 있는데 건초더미 속에서 바늘을 찾는다는 표현을 한 점도 인상 깊었다. 막대한 양의 서적을 읽어 공부하고 투자를 통해 실행하고 과정과 결과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얻은 투자 원칙을 오랜기간 지켜간다는 점이 놀랍다.
책을 읽고 당장 생각나는 버핏의 성공 비결은 3가지다.
1.실행력
버핏은 어려서부터 신문 배달, 장사, 투자, 기업인수, 기업경영 등 다양한 영역에 도전을 하고 성공했다. 물론 과정에서의 실패도 있었지만 그 속에서 귀중한 교훈을 얻고 더 큰 성공의 발판으로 삼았다.
2.독서+사색
독서광인 찰리멍거가 놀랄 정도로 버핏은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한다. 실행하기 전 관련 서적을 모두 읽고 사업이나 투자아이템에 대해 깊이 생각한 후 판단이 서면 행동한다. 월가와 대중 등 다수의 의견과 반대로 행동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가 독서와 사색을 통한 자기 생각의 확신을 가질 수 있어서 같다.
3.메타인지+수용성
오랜 기간 공부와 실행을 통해 많은 업적을 이룬 버핏도 겸손하다. 찰리멍거의 말을 인용하면 버핏과 멍거와 일반 대중의 차이점은 ‘자신들은 무엇을 모르는지 안다.’ 라고 했다. 그만큼 영역을 좁히고 그 분야에 대해서 깊이 파고 든다. 자신이 공부하고 경험한 영역이 아니면 아무리 많은 돈을 벌 수 있어도 관심을 끈다. 한편으론, 너무 갇혀 있는 사고 방식이지 않을까? 오해를 했지만 전혀 아니였다. 자신의 투자 방식만 고집하지 않고 더 나은 영역이 보이면 그 곳에 대해서도 공부하고 도전한다. 대표적인 예시가 시즈캔디에 대한 투자, 그리고 최근에는 애플에 대한 투자이다. 조금씩 영역을 넓혀가며(정말 천천히 같다.) 성장하고 더 좋은 결과를 얻어 낸다.
1.장기적 관점
많은 양의 인풋을 넣어도 결과를 얻으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특히나 투자 영역에서는 그런 것 같다. 버핏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투자로 성공한 사람들은 한 번 매수한 자산은 웬만하면 팔지 않는다고 한다.(너무 고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하거나 더 매력적인 자산으로 갈아 탈 수 있을 때 매도) 나도 내가 자산을 갖기 전까지 위 이야기를 들으며 이해했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자산을 갖고 나니 하루 하루 검색해가며 매물의 호가와 실거래가를 확인하고 있었다. 내가 후보로 두었던 다른 단지 실거래가 더 높게 찍히면 우울해 하기도 했다. 내가 한 투자를 이해하고 당시 내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얻은 결과물이기에 일희일비하지 않아야겠다. 10년,20년이 지나도 팔지 않는 버핏처럼 내 자산이 자라려면 시간이 필요함을 항상 인지하기로 했다.
2.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구분하기
버핏이 장수하는 비결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서 같다. 버핏은 90세가 넘은 나이에도 건강한 신체를 갖고 높은 수준의 사유를 하고 있다. 스트레스가 많은 주식 투자 영역에 평생을 몸담고도 대단하다. 가장 큰 비결은 걱정이 없는 것 같다. 자신이 좋아하는 영역을 찾고, 그 영역 안에서 많은 양의 독서와 몰입하는 사고를 통해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명확하게 분리하는 것 같다. 두 영역을 분리했으면 지금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그러니 당연히 스트레스도 적고 걱정도 없는 것 같다.
3.나만의 스트라이크 존 좁히기
버핏은 자신이 잘 아는 것에만 투자를 한다고 한다. 자신의 경계를 분명히 해야한다고 했는데,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공부, 실행, 경험, 복기를 통해 나만의 스트라이크 존 경계를 명확히 깎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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