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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열반스쿨 1주차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너바나님의 말씀은 “20억 전까진 숲보다 나무가 중요하다.” 이었다.
경제학을 전공하고 대학 때부터 주식투자동아리를 참여하며 현재 기업의 재무기획 업무를 담당하면서
나는 스스로 ‘나는 충분히 경제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어. 매일 환율도 체크하고 경제뉴스와 유투브도 보는 걸‘ 하며 만족해했다.
근데 정작 개인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주식 수익률이 별로고 그렇다고 저축한 금액도 너무 터무니 없이 적은 걸 깨달았는데
무엇이 문제인지 잘 모르겠었다.
근데 너바나님의 말을 들으니, 딱 내 이야기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숲만 보고 있었던 것이다. 그 안에 어떤 나무와 생명체가 있는 지도 모르면서.
20억 전까지는 숲(환율, 금리와 같은 경제거시지표)을 보는 것 보다,
나무(내가 투자 할 투자처의 특성, 즉 아파트 단지/가격/입지조건 등)를 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이해했다.
환율과 금리만 주구장창 트래킹 한다고 해도,
내가 투자 할 투자처인 아파트의 입지분석, 가치평가, 감당가능여부(리스크 관리)를 모르면 결국 투자는 할 수 없을 것이다.
인생의 전환은
첫번째, 생각이 바뀌어야 할 수 있고
두번째, 실행으로 옮겨야 할 수 있으며
세번째, 태도가 바뀌어야 하고
네번째, 습관화를 하면서
다섯번째, 시간이 지나면서 인생이 바뀌고
여섯번째, 운명이 바뀐다고 한다.
최소한 이 강의의 첫 챕터를 통해 나는 생각이 바뀐 것 같다.
이젠 이 바뀐 생각을 실천하기 위해 (=나무를 알기!) 나는 무엇을 해야 할 지 알고 실행으로 옮겨야 한다!
댓글
벨라님 :) 생각을 변화시킨다는 것부터가 굉장히 어려운 일인데 그 힘든 일을 벨라님은 직접 깨달았으니 좋은 시작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4주 동안 같이 나무를 샅샅이 다 파헤쳐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