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독모] 워런 버핏 삶의 원칙 독서후기 [쎄이예스]

✅ 도서 제목: 워런 버핏 삶의 원칙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능력 범위를 알고 그 범위를 지키는 것이 성공으로 이어진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내용이었습니다. 능력 범위를 제대로 메타인지하는 것도 참 힘든 일이고, 메타인지한 내용을 행동으로 그대로 옮기는 것은 더더욱 힘든 일이라는 걸 짧은 월부 생활하면서 부쩍 느낍니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투자란 소비를 뒤로 미룬다는 뜻

→3~4년을 소비를 통제하며 살다보니 이제는 좀..?하면서 풀어지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이 책을 읽으니 다시 마음을 다잡게 됩니다. 새싹비빔밥 금지!!!

-‘담배꽁초’는 아무리 공짜나 다름없는 값에 손에 넣어도 ‘운 좋게 싸게 산 물건’이 되지는 않았다

-그저 그런 기업을 훌륭한 가격에 사는 것보다 훌륭한 기업을 그저 그런 가격에 사는 것이 훨씬 낫다.

-버핏이 뛰어난 기업을 되도록 오랜 기간, 가능하면 영원히 보존하려 하는 이유는 오랫동안 강한 경쟁력을 발휘하는 기업은 많지 않으며 그런 기업을 ‘그럭저럭 괜찮은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는 사실을 잘 알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며 월부에서 말하는 소액투자와 가치성장투자의 개념에 대한 이해가 훨씬 더 잘 됐습니다!

22년에 처음 월부를 시작하면서는 수도권을 투자할 수 없어서 지방을 보면서 소액투자를 배웠는데 어느 순간 서울을 보라고, 사라고 하면서 가치성장투자 개념이 나왔을 때 이게 뭐지? 와!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뒤로 다시 상급지부터 쭉쭉 날아가고 그 밑을, 밑을 보다가 갑자기 규제지역으로 묶이게 된 이후에는 정말 서울을 살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다는 말을 체감하는 요즘이라서 이 내용이 더 와닿았던 것 같아요 ㅎㅎ
 

✅ 나에게 적용할 점

-매일 나의 능력범위 들여다보기, 능력범위를 지키려고 노력하기

-소비통제 늘어지지 말자. 소비를 할 때는 이 돈이 앞으로 어떻게 불어날 수 있는 돈인지 한 번 더 생각해보자

-첫 투자를 할 때 실력도 없고 의지할 게 전고점이다보니 자꾸 가치에 비해 저렴한 물건에 더 꽂히는 경향이 있는데, 이제는 전고점 기준이 사라져 간다. 가치에 비해 저렴한 것도 중요하지만, 아직도 좋은 것을 골라서 살 수 있는 시장! 무엇이 더 가치있는지 비교해보는 연습을 더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