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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버핏 <삶의 원칙>
이책에서는 워렌버핏이 살면서 지켜온 원칙들에 관해 말해주고 있다. 투자자의 길을 걷는 나에게도 큰 귀감이 되었던 책이다.
20쪽) 인생에서 성공하는 사람은 학교성적이 띄어나거나 인기가 많은 것이 아니라 실행력 있는 아이라고 생각했다
>> 인상 깊었던 이유 : 워렌버핏도 실행력을 강조했던 사람이었구나, 결국 그가 실행하지 않았다면, 그의 부는 일구어지기 쉽지 않았겠구나 싶었다. 모든 투자에도 다 적용되는 구절인 거 같다. 최근에 친척으로부터 어떻게 그렇게 실행력이 좋으냐 라는 피드백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어떤 새로운 일이든 나는 스스로 해보고 실행하고자 하는 편이다. 그러나 실행에는 무조건 두려움이 동반되지만, 결국 경험을 통해서 배움이 있을 것이란 생각 덕분에 실행으로 많이 옮겨보는 것 같다. 투자에 있어서는 정말 그 무엇보다도 실행이 중요한 것 같다.
내가 중요하게 느낀 점은 각 투자의 대가는 어떤 분야든 비슷한 철학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사실 부동산 투자에 더 관심이 많은 나는 주식의 대가인 워렌버핏에 관해 자세히 알지 못했는데, 이책을 통한 버핏의 삶의 원칙을 들여다보면, 그가 절제된 원칙 속에서 결국 성공을 이루어 내었구나를 알 수 있었고, 이는 열반 기초반에서 강조하는 투자자의 자세, 그리고 내가 이제까지 독서나 수업을 들으며 익혀온 투자자의 자세와 비슷한 부분이 매우 많았다.
버핏은 어린 시절부터 정말 투자에 관한 경험을 많이 하면서 투자의 원칙을 잘 정립해나갔다. 그에게는 사소한 경험도 배움으로 남긴 것이 많았다. 이렇게만 살면 정말 부자가 안되기 쉽지 않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나도 워렌버핏처럼 35세에 백만장자..! 버핏의 삶의 원칙들을 적용해서 자산을 일구어내고 싶다.
버핏은 내가 아는 분야에만 투자를 집중했다고 한다. 아무리 더 큰 돈을 벌 기회가 주어진다고 해도, 남의 손에 투자를 맡기지 않는 것이다.
나의 투자도 마찬가지다. 남의 손에 맡겨서는 안정적인 투자를 할 수 없다고 생각했기에, 직접 스스로 발로 임장하며 느끼고 저렴한 물건을 매수하려고 현장에서 답을 스스로 찾고자 했던 거 같다.
이 점은 리스크에 관한 내용과도 연관이 있다. 리스크란 자기가 뭘하고 있ㄴ는지 잘 모를 때 발생하고, 버핏은 어떤 일을 하든 자신이 잘 이해하고 있는가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내가 하는 투자는 내가 그래도 잘 알아야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증권판매인은 고객이 많은 거래를 해야 수수료라는 임금을 지급 받을 수 있는데, 그렇다면 이런 투자에 있어서 고객이 큰 돈을 벌지보다는 자신의 보수와 연관지어서, 큰 수수료가 날 수 있는 결정을 하고자 할 것이다. 부동산 중개인도 마찬가지다. 즉, 내가 하는 투자는 내손으로 직접 설명하고, 이해되어야 진행하는 것이 맞다. 결국 투자는 오로지 자기 자신이 책임지고 선택하는 것이기에.
버핏은 신체의 건강에 관해서도 원칙이 세워져 있었다, 정신과 신체를 인생에 한번밖에 받을 수 없는 차에 비유하며 젊을 때부터 잘 관리해야 한다고 했다. 10년 20년 30년 후의 정신과 육체는 내가 지금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달려 있다.
나 또한 이 말에 공감을 한다. 신체의 건강은 한번 무너지면 다시 회복되기 어렵기 때문에 관리할 수 있는 컨디션일 때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무엇을 위해 사는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이 그 목표인데, 만약 건강한 신체나 정신이 없다면 많은 부가 무슨 소용일까 싶다.
버핏의 삶의 원칙은 정말 하루에 하나씩 실천한다고 생각하고 하루에 3페이지씩 반복해서 읽으며 삶에 녹여내면 좋을 거 같다. 나도 한순간에 배양하기는 어렵겠지만, 하나씩 하나씩 버핏의 삶의 원칙을 적용해 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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