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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션] "인생의 연금술" 독서후기

25.11.15



책 제목: 인생의 연금술 :

저자 및 출판사 : 이하영, 웅진지식하우스

읽은 날짜 : 2025.11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미래 #앎 #부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이하영 작가님은 의료 인문학자로서 삶과 마음, 인식에 대해 깊이 있는 성찰을 풀어내는 작가이자 의사이다. 

 

2. 내용 및 줄거리

: 전작인 “나는 나의 스무살을 가장 존중한다”의 연장선에서 미래에 대한 앎을 더 상세하게 서술하신 것 같다.

미래에 대한 앎이 있으면 그 미래가 펼쳐진다. 

그 미래를 펼쳐내기 위해서는 지금 여기, 바로 지금에 집중해서 “개즐소충” 처럼 

즐겁게 충실하게 살아내다보면 

미래의 부가 펼쳐진다. 

시간은 흐르는 것이 아니라 항상 지금만 있다. 

그리고 이번 책에서는 돌아가신 어머님 이야기가 더 많이 펼쳐졌다. 

  

#1장 변화의 씨앗을 심다 

 

좋고 싫음은 세상이 주는 게 아니다. 내 마음의 좋고 싫음이 세상에 펼쳐질 뿐이다. 

 

자리이타(自利利他)의 삶이다. ‘타인을 이롭게 하는 것이 나를 이롭게 한다’는 뜻이다. 남에게 이익이 될때 나에게도 이익이 되는 것이고, 내 주변 사람을 행복하게 할 때 나도 행복해진다.

 

세상이 내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될 때, 우리는 무지의 괴로움에서 벗어난다. 그냥 나는 내가 할 일을 즐겁게 하면 되고, 세상은 세상 뜻대로 그에 대한 선물을 줄 뿐이다. 그러면 우리는 바로 행복해진다.

 

조물주, 즉 신은 다양한 이름을 가진다. 한 글자로 표현하면 식(識)이다. 두 글자로 표현하면 ‘의식(意識)’이고, 세 글자로 하면 ‘무의식(無意識)’이다. 네 글자로 하면 ‘알아차림’이며 다섯 글자로 하면 ‘창조의 근원’이고, 여섯 글자로 하면 이렇게 표현할 수 있다. ‘그건 바로 나야.’

 

그렇게 세상을 필터링하는 ‘생각의 막’이 바로 각막이다. 그래서 각막은 우리의 관점이 된다… 각막은 마음의 장기다. 각막에 혈관이 없는 이유다. 

 

내 마음을 가꾸고, 그 마음이 펼쳐내는 미래를 나와 정렬하는 것, 그것이 미래와 지금의 과정이 이어짐을 아는 앎이다. 내가 원하는 미래를 위해, ‘지금 여기서, 필요한 것을, 필요한 만큼, 최선을 다해, 행하는 것’, 그 관점을 지니는 것이 미래를 살며 오늘을 보내는 방법이다. 그것이 우리(자아, 에고)의 역할이다. 

 

'어차피 잘될 것이라는 앎'이 생길 때, 지금의 노력은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과정임을 깨닫게 된다. 

 

면의 세상에서 살아갈 때, 시간의 연결성이 보일 것이다. 과거, 현재, 미래의 연결, 그 연결성을 통찰하는 눈이 생길 때, 시간은 ‘인과 관계’가 아닌 시점의 ‘인연 관계’로 보게 될 것이다. 그때 현재와 미래는 원인과 결과 혹은 결과와 원인이 아닌, 서로가 서로를 필요로 하는 인연 관계임을 알게 된다.

 

우리의 마음은 공간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게 된다. 그것이 알아차림의 본질이고, 그것이 알아차림의 힘이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우리다. 우리는 그런 존재다.

 

여행은 말하자면 익숙함의 여집합이다. ‘여’집합인 ‘행’동이 ‘여행’인 거다. 그래서 우리는 여행을 한다. 처음이 주는 신선함이 즐겁기 때문이다. 

 

 

#2장 흔들리지 않는 뿌리를 내리다 

 

지옥 같은 현실은 없다. 지옥 같은 마음만 있을 뿐이다. 

 

 

우리는 영원히 ‘지금 여기’에 살고 있다. 늘 여기에 머무른 채, 나와 세상의 이미지만 바뀌고 있다. 시계의 초침이 돌면서 시간이 가는 게 아니라, 가만히 있는 초침을 둘러싼 시계 판이 돌고 있다. 그것이 세상이고, 그것이 진실이다. 우리는 지금 여기서 단 한 발짝도 벗어난 적이 없다. 지금이라는 찰나의 이미지만 바뀔 뿐이다.

 

 

성장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다. 세상이 나를 성장시켜준다.

 

신호등 명상은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삶이 바뀌는 최고의 방법이다. 그것이 알아차림이다. 붉은색에 동요되지 않고, 푸른색에 감사함을 받아들이는 허용의 시간이다.

 

삶은 과정으로만 존재한다. 과거, 현재, 미래라는 건 없다. 지금밖에 존재하지 않기에 ‘지금을 얼마만큼 잘 보내는가’가 결국에는 삶의 모든 것이다.

 

1단계: ‘그렇구나’ - 알아차리기  • 2단계: ‘그럴 수 있지’ - 허용하기  • 3단계: ‘그러라 그래’ - 흘려보내기

 

미래를 인식한 채 오늘을 조정하고, 결과에 대한 당연함을 지닌 채 과정을 즐긴다. 그것이 어린 시절 각인된 외야수의 삶이다. 한 방에 역전을 시키는 홈런보다, 과정을 조정하는 수비의 삶이 나에게 더 큰 성공을 가져다주었다.

 

생각은 쓰는 거지 하는 게 아니다. 생각을 하는 것은 그것과 하나가 되는 거고, 생각을 쓰는 것은 그것을 알아차리는 거다. 그건 생각을 하지 않는 게 아니다. 떠오른 생각을 알아차리고, 과연 그 생각이 옳은 것인지 생각을 생각하는 것이다.

 

 

#3장 관계의 가치를 확장하다

 

헤어짐은 고마움 속에서 하는 거다. 그것은 만남의 시간 속에서 이기적 사랑을 한 내가 상대에게 전하는 마지막 고마움이다.

 

선택을 하면 책임을 지고, 그 선택을 긍정하면 그만이다. 그 책임을 지는 과정에서 우리는 반드시 성장한다….선택한다는 것은 그것의 득과 실이 비슷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득이 실보다 크면 이미 했을 것이고, 실이 크다면 고민도 안 할 것이다. 그러니 선택에 고민 말고, 선택을 긍정하자.

 

세상은 소모품이고 삶은 렌털이다. 모든 것은 내 것이 아니다. 잠시 나에게 머물렀다 가는 것이다.

 

성인이 된 이후로 더 중요한 것은 나이가 아니라 또 다른 의미의 ‘에이지(A.G.E)’다. A.G.E는 Awareness(알아차림), Gratitude(감사), Experience(경험)을 의미한다. 이 에이지가 있는 성인을 우리는 ‘어른’이라고 부른다.

 

 

4장 부의 열매를 맺다 

 

마음의 풍요는 생각을 ‘나’누고, 행위를 ‘베’풀고, ‘감’사의 말을 하는 것이다. ‘나베감’을 통해서 마음의 풍요를 쌓아나갈 때, 나는 가난 속에서도 부자로 살 수 있다. 그 부의 마음이 미래의 부를 끌어당기게 된다.

 

지금 모습에 만족하고 그 변화를 허용할 때 우리는 편안해진다. 현존할 때 행복한 이유다.

 

그때의 가난이 미래의 부를 예언하고 있었다. 가난한 현실은 풍족한 미래를 포함하고 있다. 가난 속에서 풍요의 마음을 만들고, 그 마음을 인식하며 살 때, 그 마음의 인식이 미래의 부를 부른다. 늘 이야기하듯, 인식이 존재를 부르고, 일체유심조는 세상이 굴러가는 가장 본질적 진리다.

 

첫 번째 화살은 맞을지라도, 두 번째 화살은 맞지 마라….누군가 나를 아프게 할 때, 그는 나쁜 사람이다. 하지만 내가 나를 아프게 할 때, 그건 어리석은 사람이다. 스스로 화살을 만들고 있음을 모르기 때문이다. 이 무지가 습관이 되고, 그 습관 속에서 나는 화살 제조 전문가가 되고 있다.

 

돈이 많으면 베풀어서 좋고, 돈이 없으면 수행하기 좋다.

 

5장 내면의 숲을 이루다

 

하지만 내 삶의 방향이 3감을 향한다면, 우리는 늘 3감할 수 없어도, 항상 3감할 수 있다. ‘늘’은 지속성이지만, ‘항상’은 방향성이다. ‘늘’은 ‘언제나 계속해서’지만, ‘항상’은 ‘언제나 변함없이’다.

 

힘이 들 때, 힘을 빼면, 힘이 나는 이유다. 현실이 힘들 때, 생각의 무게를 덜어내면 알아차림의 힘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것이 알아차리는 삶이고, 가볍게 사는 방식이다. 생각 말고 사유하는 삶이다

 

사는 이유는 없다. 하지만 어떻게 살지는 본인이 정하면 된다. 행복하게 살 것인지 혹은 괴롭고 불행하게 살 것인지는 스스로의 선택이다

 

삶의 모든 것은 마음의 인식에서 비롯된다. 내가 그렇게 판단하고, 해석하고, 나의 언어로 기록한 생각의 이야기. 그것이 곧 나의 삶이다. 내가 알고 있는 이야기, 그 앎이 인생의 추억으로 남는다. 그래서 ‘앎’이 곧 ‘삶’인 것이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마음이 편안해지고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 

미래에 대한 앎이 있고 그것을 알기에 하루하루를 충실히 보내면 된다니 너무 심플하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이 세상에 내 소유는 하나도 없다. 

사실 많이 소유하고 싶어서 부동산 투자 공부를 하고 있고 실행하고 있는데, 

내 아이들, 남편을 비롯한 모든 관계도 

내가 소유한 것들도 모두 렌탈이라니..

이 지구에 내가 잠깐 사는 동안 모두 빌린 것들이라니..

어쩐지 마음이 좀 가벼워진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이하영 작가님의 “나는 나의 스무살을 가장 존중한다.”

파울로쿠엘료의 “연금술사”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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