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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시장에 남아 있는 것 - 2주차 강의 후기

25.11.15

서울투자 기초반 - 투자할 수 있는 서울 아파트 찾는 법

2주차 서투기는 관악구 지역분석이었다.

관악구는 앞마당이었지만 파링님이 보여주시는 장표에 놀랐다.

강남 20분 이내 지역을 가격 비교해보니

옥수 18억 잠실 31억 판교 22억인데 서울대입구 9억 중반

아무리 환경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싸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마당으로 만들 때 가지고 있었던 생각들을 파링님 강의를 통해 다시 떠올릴 수 있었고

투자 우선 순위에 대해 재점검할 수 있었다.

 

강의를 통해 배울 수 있었던 점은

2호선 라인 밑에 신림뉴타운이 점차 자리잡아 간다는 점이다.

앞마당으로 만들 당시에는 푸르지오신축이 들어서고 있는 것은 확인했지만

그 인근에 그렇게 규모가 큰 개발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어렴풋이 인지 정도만

하고 있었을 뿐인데 파링님께서 장표를 통해 상세히 설명해 주시니

이것들이 다 들어 왔을 때 바뀌게 될 위상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다.

 

또, 내가 관악구를 갔을 때 센트시엘은 한참 공사중이어서 그 위용? 그 모습에 대해서

확실히 파악하기가 좀 어려웠는데 강의를 통해 보게 되는 센트시엘의 모습은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그리고 센트시엘의 건설로 그 일대 또한 환경이 정비되었다는 파링님의 말씀을 듣고서

이게 예사롭지 않은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면 센트시엘이 끝이 아니라 그 이후로도 관악4-1-3구역, 은천동 모아타운 개발, 봉천 14구역, 성현동 모아타운 개발 등 개발 계획이 진행되고 있고 여기에 더해 서부선 교통호재까지 있으므로 이것들이 들어섰을 때 봉천의 위상이 또 어떻게 업그레이드 될지에 대한 궁금증들이 생겼다.

 

최소한, 인플레를 따라가는 가치는 충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입지 좋고 균질성 있는 지역 또한 연식의 매력을 잃게 되면 지역 자체가 낙후될 수 있는 위험성이 있는데 그러한 노후화되어가는 택지의 분위기를 환기시켜주고 회춘시켜줄 수 있는 것은 그 지역에 들어오는 신축 랜드마크 단지라는 것을 길음뉴타운에 들어온 래미안센터피스와 롯데캐슬을 통해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점에서 신림선 역세권 정도를 가지고 있는 신림뉴타운이 들어선다고 해도 

2호선과 7호선을 이용할 수 있고 전통적으로 입지가 좋았으며 앞으로도 교통 혹은 거주적 측면으로도 더욱 발전할 게다가 관악구에서는 학군이라면 학군인 구암초 구암중 학군까지 가지고 있는 봉천 생활권을 넘어 서기란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시세트래킹을 하면서도 약간 위화감이 들었던 것에 대해서도 파링님께서 설명해 주셔서 좋았다. 바로 전고점에 관한 내용 말이다. 전고점은 굉장히 유효한 보조지표이긴 하지만 22년 이후 신축 그리고 21년 이후 입지가 개선된 지역에 대한 반영이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반드시 현장에 가서 지역을 파악하고 가치를 읽어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 또한 알 수 있었다.


댓글


비숍
25.11.16 21:30

이번 서투기도 강의 넘 좋더라고요ㅎㅎ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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