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 모두의 후리한 삶을 꿈 꾸는

후추보리입니다🤗

감사한 기회로 너나위님과 함께 하는 에이스반 독서 모임을 다녀왔습니다.

너나위님의 표현으로 ‘오랫동안 꾸준히 하는 것의 가치가 가장 잘 담겨있는' 책 ‘그릿’을 매개로 인생의 교훈을 들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저희의 성장을 저희 스스로보다 더 생각해주시는 스승님이 계셔서 참 감사합니다. 힘들 때마다 이번 독서 모임을 떠올리며 열정과 끈기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귀한 자리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그릿(grit)이 무엇인지에 대해 책에 많은 표현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아주 오랫동안 동일한 상위 목표를 유지하는 열정 그리고 이를 완수하는 끈기' 입니다.

처음 읽었을 때는 ‘열정’ ‘끈기’라는 단어가 깊게 들어왔다면 이번에는 ‘아주 오랫동안 동일한 상위 목표를 유지’한다는 부분이 깊게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나의 그릿을 넘어서 타인의 그릿을 길러줄 수 있는 자리에 있게 되면서 선생님들께서 저에게 해주신대로 제자분들께 해드리고 있는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꾸준히 하는건 가치가 있다

• 가치를 얻는다는 건 오랫동안 꾸준히 해야하고 꾸준히 올바른 방향으로 하는 것 자체가 희소가치가 있다. 그 과정은 빛나지 않고 아무도 모른다. 오래 한다는거 자체가 엄청나게 희소한 것이고, 그렇게 하기 위해 재미, 의미, 성장을 찾는 것이다.
• 아직 ‘왜 할까’에 대한 갈망이 크지 않다면 아직 할만해서 그렇다. 진짜 힘들어지면 why를 찾게 된다.

=> ’오래 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가치가 있다‘는 개념 자체를 심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과정은 빛나지 않고 아무도 모른다고 하셨지만 함께 하는 동료들끼리는 우리의 열정과 노력이 빛난다는 것을 알고 있고, 멘토님들께서도 항상 이 과정의 가치를 깨닫게 하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함께 오래’ 한다는 것이 정말 희소한 가치이자 행복이라는 것을 느끼고 이 환경에 감사합니다.

그릿의 요소 : 재미·의미·성장

• 재미는 즉각적 보상을 주지만 금방 익숙해진다. 재미에서 한 뼘 더 나아가려면 의미가 필요하다.
• 또 다른 재미를 찾아 나가는 사람은 재미는 있을지라도 성공은 없다.
• 열심히 살아도 한 분야를 뽀개지 못하면 성공할 수 없다.
• 재미는 그 자체로 목적 = 나를 움직이는 것
  의미는 또 다른 목적성을 세우는 것 = 지속하게 하는 것
  성장은 그 결과로 따라오는 것 = 보상
  => 이 선순환의 고리를 계속 반복하다보면 성장하고 재미를 느낀다.
• 너나위님께서 투자-강의-집필-유튜브-스레드의 계속 새로운 도전을 하면서 재미를 찾으신 것처럼, 에이스 학생들이 재미-의미-성장의 한 바퀴를 돌고 나서 재미를 찾을 수 있도록 강의라는 미션도 부여해주시는 것.

=> 2025년 11월의 저는 재미와 의미를 가지고 성장하는 과정 중에 있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고 한계를 돌파하면서 몸은 힘들지라도 재미를 느끼고 있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과정이 우당탕탕으로 끝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저를 곁에서 도와주시는 멘토님이 계셔서 해내고 있고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재미’를 발견하려고 해야 한다

“남 핑계 대지 마요. 오롯이 본인의 성장에 집중하면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 ‘과도한 부담감으로 인한 압박’ 때문에 재미가 사라지게 되고 ‘잘못 되면 어떻게 하지?’ 생각하게 되는데 사실 별일 안 일어난다. 실체 없는 걱정이다.
• 각 영역에 도전을 할 때 결과적인 수치 (팔로워 조회수 등)보다는 나라는 사람의 가치를 높일 때 얻고자 했던 목표가 따라온다. 이걸 알면 그릿을 발휘하기 쉬워진다.

=> ‘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뒤집혀서 ‘잘못 되면 어떻게 하지?’ 라는 두려움으로 바뀌는 것을 경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체 없는 두려움은 나의 행동과 성장을 가로막기에, 다른 사람한테 어떻게 보일지보다 내가 그 영역에서 어떻게 성장하고 싶은지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그리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2025 월부콘에서 말씀해주신 성장 지향적 동기와 관계 지향적 동기 중 ’성장 지향적 동기’와도 연결지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의미’가 있어야 오래할 수 있다

• 너무 꽉 붙들고 불안해하면 재미가 없다. 타인으로부터 압박을 느낄 때는 ‘내가 부여하고 있는 가치가 무엇인가’ (임보 쓰는 법, 임장 하는 법 등)를 생각해하고 성심 성의 껏 주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하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 ‘재미를 넘어선 의미’, 즉 ‘사회에 헌신한다, 타인의 삶에 기여하겠다’는 마음이 있어야 오래할 수 있다. 그런 마음이 있다면 본인의 영향력을 높여야 한다.

=> 이 책에서 그릿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재미와 목적(타인에게 기여하겠다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목적’이 즉 ‘의미’이고 너나위님께서 말씀하시는 ‘관계 지향적 동기‘인 것 같습니다. 나의 성장에서 느끼는 재미에 더해서 타인의 삶과 사회에 기여한다는 의미가 있을 때 더 오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타인에게 기여하려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영향력을 키우게 된다는 말씀도 와닿았습니다.

나 스스로 성장하고, 재미를 느끼고, 사회에 기여할 수도 있는데 이 좋은 걸 안 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정이 녹록치 않겠지만 함께 하는 좋은 사람들이 있고, 같은 과정을 밟고 해내보이신 튜터님 멘토님들께서 제자들을 또 이끌어주셔서 너무 든든합니다. 선생님을 따라 동료들과 함께 꾸준히 해 나가겠습니다.

에이스, 앞으로 인생이 바뀔 수 있다는 걸 열어놓고 생각해라. 

개인적으로 지난 여름학기 운영진, 이번 가을학기 에이스를 지나오며 계속 해서 세상이 열리는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여름학기에는 너나위님의 월부학교 OT와 ‘기브앤테이크’ 독서모임을 통해 얼마나 가치 있는 조직 안에서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있는지 느꼈고, 강의해주시고 튜터링해주시는 튜터님 멘토님들을 보며 정말 멋지고 행복해보인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번 가을학기에는 월부학교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애써주시는 너나위 멘토님, 양파링 멘토님의 마음과 함께 하는 우리 에이스 1반 동료들의 진심 전력을 느끼며 충만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독서모임을 통해 또 한 번 의미 있는 인생에 대해서 생각하게 해주시고 지속할 수 있는 힘을 주신 너나위 멘토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