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은하지만 뜨거운 열정을 품은 스뎅입니다.
이번 용맘 튜터님의 강의를 통해
제가 그동안 당연하게 사용하던 임보 양식을 다시 체크하고 복기하며
여러 부분을 정비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초반에 인상 깊었던 건 WHY에 대한 깊이 있는 사고였습니다.
단순히 ‘숫자’를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숫자의 배경과 맥락을 바라보는 시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시세지도 & 시세 그룹핑
"나의 무한루트를 끊어준 핵심 포인트” 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사임 제출 전 시세지도와 시세그룹핑을 하면서
항상 “이 금액이 적정한가?”,
“무엇이 저평가인가?”라는 질문을 끝없이 반복했었습니다.
튜터님은 시세지도와 시세그룹핑은 매물임장 전 단계에서 만드는 것이라고 말씀해주셨데요
이 과정에서 어떤 기준을 남기고, 무엇을 생각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짚어주셨습니다.
“시세지도와 시세그룹핑은 우선순위 단지를 걸러내고
가격 왜곡을 찾아내는 과정이다.”
전세 매물이 0인 곳이 많은 현실 속에서
실거래가가 안 잡히는 단지를 보며 늘 추정에 의존해왔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추가투자를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체크해야 할 기준을 알게 됐습니다.
“2년 뒤 전세를 둘 때, 충분히 대출 상환이 가능한가.”
앞으로의 투자 판단 기준이 완전히 달라질 문장이었습니다.
매물 임장: ‘준비 단계부터 연결하는’ 새로운 관점
임장은 단순한 현장 방문이 아니라
투자와 연결된 분석 과정이라는 걸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임장 전 준비해야 할 정보들:
매물별 가격 구조
임장 후 남겨야 할 핵심:
결국 복기와 질문을 반복하며 나만의 투자 기준을 만들어가는 과정임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비교평가: 지역 → 단지 → 가격
이제는 순서를 알고 보며, 가장 유용했던 부분 중 하나는
비교평가의 흐름이 명확해졌다는 것입니다.
또한 지역 간 비교 시 연식·입지·평형이 다르더라도
가치의 중심을 어떻게 잡고 볼지 기준을 얻었던 게 가장 큰 수확이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이 모든 것의 정답이자 결론은 기준 있는 투자가 ‘끝까지 버티는 힘’을 만든다
강의 말미의 메시지가 오래 남았습니다.
“다 떠날 것 같았던 시기를 잘 이겨내면
가격이 떨어져도 버틸 수 있다.”
투자는 결국 확신을 갖기 위해 계속 행동하는 사람만이 살아남는다는 것.
그리고 그 행동을 지속할 에너지 역시 결국 내 안에서 나온다는 것.
그래서 저는 앞으로 지속할 에너지에 집중하며 하나하나 기준을 쌓아가려고 합니다.
지금의 모든 행동은 절대 헛되지 않는다.
이 문장을 오늘 제 마음에 깊이 새겼습니다.
앞으로 내가 적용할 점
(내 투자 기준으로 만들기)
✔ WHY를 먼저 생각하기
호가·실거래·수요의 이유를 먼저 분석하고 기록하기.
✔ 시세지도 & 그룹핑을 임장 전에 완성하기
정확한 우선순위를 잡고, 가격 왜곡을 찾아내는 ‘준비의 힘’ 강화.
✔ 전세=대출상환 가능 여부를 필수 기준으로 넣기
추가투자 가능성을 기획 단계부터 계산하기.
✔ 비교평가를 생활권→단지→가격 순으로 정리하기
순서가 바뀌지 않도록 기준 체크리스트 만들기.
✔ 임장 후 복기 습관화
현장 느낌, 전고점·전저점, 투자금, 결론까지 한 번에 정리하기.
✔ 트레킹 리스트 계속 업데이트
투자하지 않더라도 ‘계속 보는 힘’을 유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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