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선착순] 12월 돈버는 독서모임 - 인간관계론
독서멘토, 독서리더


월급쟁이부자들 독서스터디 :: 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워런 버핏 삶의 원칙 / 구와바라 테루야
저자 및 출판사 : 구와바라 테루야 / 필름
읽은 날짜 : 25.11.12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실행력 #독서 #대중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10
1. 저자 및 도서 소개
:
구와바라 테루야
경제/경영 저널리스트. 1956년, 히로시마 출생. 게이오대학 졸업. 신문 기자 등을 거쳐 프리 저널리스트로 독립. 토요타 생산 방식의 보급으로 유명한 와카마츠 요시토의 회사에서 고문직을 역임하면서, 토요타 생산 방식의 실천 현장 및 오노 다이이치 직계 토요타 임직원 취재, 관련 서적과 교재 등의 제작을 주도하였다. 한편, 스티브 잡스와 제프 베조스, 일론 머스크 등의 기업가와 워런 버핏 등의 투자자, 혼다 소이치로와 마츠시타 코노스케 등 성공한 경영자에 대한 연구를 라이프워크로 삼아, 인재 육성에서부터 성공법까지 아우르는 컨텐츠를 만들어 배포하고 있다. 저서로는 《워런 버핏 ? 일과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8가지 철학》 《만화로 보는 일론 머스크의 창업 및 경영》 《한계를 부수는 오타니 쇼헤이의 명언》 등 다수가 있다.
----
95년간 워런 버핏의 지혜와 원칙만을 모아놓은 단 하나의 책!
★★★★★
빌 게이츠, 찰리 멍거, 벤저민 그레이엄 등 거장들과의 일화 수록
버핏의 삶은 엄격한 원칙 위에서 완성됐다.
투자에서도, 인생에서도 그의 성공을 따르고 싶다면
삶의 방식부터 훔쳐야 한다!
“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의 삶에서 최고의 원칙을 얻다.”
《워런 버핏 삶의 원칙》은 가치투자의 대가이자 수많은 사람들이 선망하는 워런 버핏의 신념과 행동, 그리고 철학이 어떻게 거대한 성공을 만들어냈는지를 보여주는 일종의 일대기다. 6세부터 90세가 넘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버핏의 생애를 다섯 시기로 나누고, 각 시기의 결정적 선택과 그 배경이 된 철학을 그의 실제 발언과 함께 기록했다. 또한 그동안 투자법이나 수치로만 주목받았던 버핏의 성공을, 삶과 그의 어록으로 새롭게 조명했다는 점에서 이 책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책에 담긴 말들은 세계 최고 투자자의 명언이지만, 놀랍게도 정작 그 메시지는 ‘돈을 버는 법’이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태도’에 맞춰져 있다. 버핏은 자신의 원칙을 투자뿐만 아니라, 삶에 있어서도 적용했던 것이었다. “일단 시작하지 않으면 절대 성공할 수 없습니다”, “실패한 방법을 굳이 반복할 필요는 없습니다” 등 버핏의 원칙이 담긴 한 문장 한 문장을 읽어가다 보면 그가 어떤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갔는지 뼛속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수십 년간 버핏은 주주 서한과 언론매체를 통해 투자뿐 아니라 삶의 본질에 대해 말해왔다. 이 책은 그 메시지 가운데 마음에 새길 만한 365가지 문장을 엄선해 담았으며, 돈을 다루는 방법부터 인간관계, 시간 관리, 성공과 실패에 대한 통찰까지 삶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지혜가 담겨 있다. 또한 각 원칙들에는 버핏의 삶과 연관된 뒷이야기가 있어 평소 버핏을 존경하고 궁금해했던 이들에게도 더욱 반가운 책이 될 것이다.
2. 내용 및 줄거리
:
워런 버핏은 누구인가
- 세계 최고의 투자자 / 세계에서 손꼽히는 투자자 / 오마하의 현인
제1장 버핏의 6세부터 21세까지 (1930~1951년)
1) 어린 시절부터 작은 눈덩이를 굴리기 시작한 것
2) 좋은 스승과의 만남
6세 때부터 이웃이나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껌과 콜라를 팔아서 번 몇 센트의 돈을 꾸준히 은행에 저금하곤 했다.
어린 버핏은 다른 사람에게 지시받으며 일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해 일하고 스스로가 원하는 일을 하는 미래를 그렸다.
11세 때는 그때까지 모은 120달러로 난생처음 주식에도 투자했다.
1. 얼마에 매수했느냐에 얽메여서는 안 된다.
2. 얕은 생각으로 작은 이익을 얻으려 해서는 안 된다.
3. 다른 사람의 돈으로 투자해서는 안 된다.
20세 무렵에는 이미 1만달러에 달하는 돈을 손에 넣었다. 버핏은 벤저민 그레이엄이 강의하는 컬럼비아 경영대학원에 들어가게 되었다.
제2장 버핏의 22세부터 39세까지 (1952~1969년)
1. 아버지 하워드가 운영하는 회사에서 일한 시기
2. 벤저민 그레이엄의 회사에서 일한 시기
3. 투자조합을 운영한 시기
버핏은 일에 관해 '존경하는 사람 밑에서 일하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한다'라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
버핏은 아직 26세였지만, 대학을 졸업할 때 1만달러 였던 자금은 이미 17만 달러로 불어나 있었다. 취직하지 않고 투자만 해도 어린시절의 꿈이었던 100만달러를 달성할 자신이 있었지만, 버핏은 7명의 파트너로 이루어진 투자조합을 설립해 다른 사람의 돈을 운용하며 더 빠른 목표 달성을 위해 나아가기 시작했다.
그 후 투자조합은 순조롭게 성과를 올려 100명이 넘는 투자자를 모았으나, 버핏은 39세가 된 1969년, 조합을 해산하기로 졀정했다.
버핏은 놀라운 성과를 올렸지만, 그 시기에는 아직 그레이엄의 방식인 '담배꽁초 투자'를 고수하는 경향이 강했다. 그 중 하나가 다 쓰러져가던 섬유회사 버크셔 헤서웨이로, 버핏은 회사를 인수해 경영에 전념하게 되었다.
제3장 버핏의 40세부터 55세까지 (1970~1985년)
1. 버크셔 헤서웨이와의 악전고투
2. 담배꽁초 주식에서 성장주로
3. <포브스> 선정 미국 최고의 부호 400인에 선정
섬유산업의 한계를 깨닫고 55세 무렵 회사의 섬유 부문을 정리하고 지금의 투자 회사로 전환했다.
"버크셔 헤서웨이를 사들이지 않았다면 지금쯤 더 부유해졌을 것"이라고 한탄하는 결말이었지만, 동시에 이 실패는 '어떤 회사에 투자해야 하는지' 몸소 깨닫는 기회가 되었다.
버핏은 그레이엄과 반대되는 성장주 투자로 변화했다.
1) 앞으로 큰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에 투자하고
2)오랜 기간 소유해야 한다고 믿는 피셔의 사상에 안전마진을 중시하고 주식이 아닌 기업의 일부를 소유하며
3) 날마다 변화하는 주가에 얽메이지 않는 그레이엄의 방식이 더해져
버핏의 투자법이 완성되었다.
제4장 버핏의 56세부터 70세까지 (1986~2000년)
버핏은 '오마하의 현인'으로서 모두에게 존경받는 존재가 되었다.
<포브스>가 선정하는 400대 부자에서 10위 안에 든 이후로는 살로먼 브라더스의 요청으로 기업에 투자하고 이사에 취임했으며 코카콜라에서도 이사직에 앉았다.
1990년대 후반 닷컴버블이 한창이던 시기에 버핏은 예전과 다름없이 생필품이나 다루는 소박한 기업에만 투자했다.
결국 버핏은 '옛날 사람', '지난날의 상징' 같은 비웃음을 샀지만, 그럼에도 버핏은 결코 자신의 투자방식을 바꾸지 않았다.
제5장 버핏의 71세 이후 (2001년 이후)
1. 미국 이외의 나라에 대한 투자
2. 애플과 아마존에 대한 투자
3. 자사주 매입
2000년대 이후부터는 한국과 이스라엘, 영국, 중국 같은 나라의 기업에도 투자하기 시작했다.
2020년에는 일본의 5대 종합상사에도 투자했다.
2022년에는 오랜 기간 버핏의 관심사였던 후계자 문제도 매듭지었으나, 버핏은 여전히 굳건하니 앞으로도 몇 년낙ㄴ은 버크셔를 이끌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세계 최고의 투자자'는 예전에 자신이 말했듯이 '가장 장수하는 사람'이 될지도 모르겠다.
워런 버핏의 연표
워런 버핏의 명언 365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 버핏이 얻은 중요한 교훈은 ‘큰돈을 손에 넣고 싶다면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한다’였다.
- 같은 반 친구 중 한 명에게 투자한다면 누구에게 하겠는가. 이때 나는 가장 실행력이 강한 사람을 선택할 겁니다.
- “두 번째 연주자처럼 남이 하는 대로 따라서 살아가는 것은 쉽지만, 첫 번째 연주자가 잘못된 음을 불면 소용이 없어집니다.” 모든 것을 스스로 생각해야 선두로 달릴 수 있다
- 주식이 아니라 사업 그 자체를 산다. 버핏은 “저는 76세가 된 지금도 19세에 책에서 얻은 가르침을 실천하고 있습니다”라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 지금껏 내가 한 일 가운데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올바른 스승을 선택한 일이었습니다. 나의 모든 것은 그레이엄과의 만남에서 시작되었습니다.
- "어리석은 이는 경험에서 배우고 지혜로운 이는 역사에서 배운다”처럼, 버핏은 몸소 경험한 일은 물론 역사에서도 가르침을 얻어 세계 최고의 투자자가 되었다.
- “나보다 훌륭한 사람을 사귀어야 한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그러면 나도 조금은 나아지지요.”
- 투자는 힘을 쓰는 일이 아닙니다. 남보다 배로 읽고 배로 생각해야만 합니다.”
-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머리’로 생각하는 것이다. 스스로 생각해서 ‘옳다’라고 결론지었다면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다.
- 적은 돈도 소비하지 않고 운용하면 몇 년 뒤, 몇십 년 뒤에는 적지 않은 자금이 된다. 이러한 복리식 사고법과 검소한 생활이 버핏을 위대한 투자자로 성장시켰다.
- 투자를 하려면 자신이 잘 아는 기업과 분야에 집중하는 편이 좋다. 버핏은 자신이 잘 아는 기업, 잘 아는 분야에 집중해서 투자했기에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 "쓰고 말하는 능력은 매우 중요합니다. 소통하는 능력은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되지요.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밖으로 뛰쳐나가 많은 사람을 접해야 합니다. 스스로를 성장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 두어야 합니다.”
- "조금 더 높은 이익을 내겠다고 끝없이 새로운 유행에 편승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 버핏은 ‘분산 투자’를 의미 없는 일이라며 거들떠보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때로는 적은 금액을 쏟아붓는 것이 오히려 실수가 되기도 합니다”라고 딱 잘라 말하기도 했다. 굳은 확신만 있다면 때로는 대담해져도 좋다.
- “분별 있게 행동하다 보면 틀림없이 결과가 따라옵니다. 레버리지는 속도를 조금 빠르게 해줄 뿐이지요. 멍거와 저는 걸음을 서두를 생각이 없고, 결과보다 과정을 한껏 즐기고 있습니다.”
- 설령 실수하더라도 어쩌다 그렇게 되었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 내가 완전히 이해한 것만 하고 싶다는 이야기이지요.”
- “다른 사람이 욕심을 낼 때는 조심하고, 다른 사람들이 두려워할 때는 욕심을 내라.”
- 아메리칸 드림이라 하면 사람들은 주로 사업을 일으켜 성공하는 경우를 떠올리지만, 버핏과 동료들은 그레이엄과 같은 건실한 투자로 작은 부자에서 큰 부자로 거듭났다.
- "인류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제 시간을 지적으로, 그리고 효과적으로 쓰고 싶습니다. 돈벌이 이외의 일에 힘을 쏟고 싶습니다.”
- 어떤 일이든 내가 정말로 이해하고 있다면, 다른 사람이 이해하도록 표현할 수 있습니다.”
- “대중과 같은 버스를 타고 있어도 때가 되면 언제든 뛰어내릴 수 있도록 준비 자세를 취한다. 그리고 설령 반대 방향으로 나아가는 결과가 되더라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노를 어떻게 젓느냐가 아니라 어떤 배에 올라탈지를 미리 꼼꼼히 조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원칙을 얻었다.
- "이렇게 안전한 투자처는 없습니다. 전 재산을 쏟아부어도 걱정할 필요가 없었겠지요. 리스크란 자기가 뭘 하고 있는지 잘 모를 때 발생합니다.”
- 미래가 확실했던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불확실성이야말로 장기 투자자의 아군이지요.”
- 기업이 얼마나 건전한지는 나쁜 뉴스가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리더에게 전해지느냐로 헤아릴 수 있다.
- 버핏을 처음 만난 날 버핏의 다이어리 속 일정표가 새하얗다는 것을 본 게이츠는 의미 없는 일에 시간을 들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한다. 버핏은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가려내고 아무 의미 없는 일에는 절대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다.
- 정신과 육체는 하나뿐이며 그것을 평생 써야 합니다. 단순히 오랜 세월 몰고 다니는 것뿐이라면 쉽겠지요. 하지만 정신과 육체를 소중히 여기지 않으면 40년 후에 너무 오래 탄 자동차처럼 삐거덕거리게 되지요.
- 버핏은 사생활은 물론 회사를 경영할 때도 근검절약을 무엇보다 중시했다.
- 투자라는) 시합에서 승리하는 건 경기에 집중하는 사람이지, 득점판만 바라보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의 말처럼 우리가 눈여겨보아야 할 것은 이익이지, 가격이 아니다
-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의 능력 범위를 얼마나 넓히느냐가 아니라 능력의 경계를 얼마나 분명하게 결정할 수 있느냐입니다. 자기 능력으로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정확하게 파악하면 투자는 성공합니다. 범위가 다른 사람보다 다섯 배 넓으면서도 경계가 모호한 사람보다 훨씬 부유해질 수 있지요.”
- 토머스 에디슨과 월트 디즈니가 그랬듯이 압도적인 성공에는 압도적인 ‘집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 성공을 ‘자기 덕’이라고 믿으면 실력을 과신하게 되고 결국 실수로 이어지기 쉽다. 자기 실력을 지나치게 믿었다가 낭패를 보지 않으려면 실패는 ‘자신의 탓’이라고 반성하고 성공은 ‘운의 덕’이라고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 버핏은 신용 평가 회사에 의지하거나 중개인이나 애널리스트에게 도움을 구하지도 않는다. 중요한 것은 다른 누군가의 의견을 듣거나 권위 있는 전문가의 조언을 얻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머리로 직접 고민하는 것이다.
- 이들의 공통점은 저마다 자신 있는 분야에 집중하고 그 밖의 분야에는 그리 눈길을 주지 않았다는 점이다.
- 버핏이 투자를 할 때 중요하게 여기는 일은 많이 읽고 깊이 생각하는 것이다.
- 거품이 꺼지고 큰 문제가 일어나리라는 사실은 알아도 그것이 언제가 될지는 누구도 알지 못한다. 중요한 건 모두가 탐욕에 사로잡혀 있을 때는 신중하게 행동하고, 모두가 공포에 떨 때는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점뿐이었다.
- 제 나이쯤 되면 나를 사랑해 줬으면 하는 사람들 가운데 몇 사람에게 실제로 사랑받고 있는지가 진정한 인생의 성공을 헤아리는 척도가 됩니다.”
- 1층에서 100층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98층으로 돌아가면,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갔을 때보다 불만스럽게 느껴지는 법이지요. 하지만 그런 마음은 다스려야만 합니다.”
- 지나치게 어렵고 복잡한 문제도 있는데, 버핏은 그런 문제들을 ‘너무 어려운 문제’라며 무시하기로 마음먹었다. 정말 가치 있는 기업을 괜찮은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란 그리 흔치 않지만, 결코 조바심 내지 않고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때에만 행동하면 누구나 확실히 성공을 거둘 수 있다.
-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했으니까요. 오늘이나 내일, 다음 달에 주가가 오르든 내리든 상관없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5년 뒤, 10년 뒤에 어떻게 되느냐가 중요하지요.”
- 뭔가를 결정할 때 내각을 소집해야 한다면, 저는 투자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책임지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사람들 속에서 나온 판단은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으니까요.”
- 신뢰할 수 있는 제품 그리고 10년, 20년, 50년이 지나도 모두가 원하는 제품을 만드느냐가 제가 투자를 결정하는 기준입니다.”
- 진주만 공격 전날에도, 9.11 테러 전날에도, 리먼 브라더스 사태 전날에도, 하루는 대부분 평온하게 흘러갔고 모두가 큰 불안을 느끼지 못했음에도 문제가 발생한 순간 세상의 모든 것이 바뀌어버렸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실행력]
- 같은 반 친구 중 한 명에게 투자한다면 누구에게 하겠는가. 이때 나는 가장 실행력이 강한 사람을 선택할 겁니다.
성공한 사람들이 가장 많이 꼽는 것이 바로 실행력이 아닌가 한다. 사업에서 성공한 사람 역시 아이디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걸 실행한 사람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투자도 역시 마찬가지 인 것 같다.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경험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투자판에서 실행을 먼저 하며 축적하는 그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아닌가 한다.
요즘엔 가끔 많은 일을 한번에 해야한다는 압도감에 사로잡혀서 행동을 머뭇거릴 때도 있다. 그렇게 당장의 도파민을 찾아서 유투브를 보기도 했었는데, 일단 실행을 해나가는 모드로 다시 바뀌어야 겠다.
[사람이라는 환경]
- 지금껏 내가 한 일 가운데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올바른 스승을 선택한 일이었습니다. 나의 모든 것은 그레이엄과의 만남에서 시작되었습니다.
- “나보다 훌륭한 사람을 사귀어야 한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그러면 나도 조금은 나아지지요.”
버핏도 그레이엄이라슨 스승을 만난 것이 가장 잘한 선택이라고 한다. 거기에 더불어 자신보다도 더 잘 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으려고 노력한다는 말 역시도.
이번 25년 월부콘에서 만난 너나위님, 너바나님, 프메퍼 튜터님도 했던 말들이 똑같았다. 잘하는 사람과 함께 있으려고 했다는 것을
나 역시 연약하고 나약하기 때문에 이를 메타인지 하고 바닥도 치지만, 잘 하는 사람들, 긍정적인 사람들과 함께 하는 이 환경에서 다시 열심히 움직이게 되는 원동력을 얻게 된다.
앞으로도 이 환경에 있으려는 노력을 함과 동시에, 나 역시도 누군가에게는 잘 하는 사람으로서 도움이 되고자 해야겠다.
[독서와 글쓰기]
- 투자는 힘을 쓰는 일이 아닙니다. 남보다 배로 읽고 배로 생각해야만 합니다.”
-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머리’로 생각하는 것이다. 스스로 생각해서 ‘옳다’라고 결론지었다면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다.
독서와 글쓰기를 한 달에 최소한 4번은 해야겠다. 즉 1주일에 1권 독서와 1개의 글쓰기는 꾸준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버핏을 보면서도 들었다. 가끔은 이걸 매주 해야할까 싶기도 했지만, 투자는 자신의 머리로 생각하는 것. 가설검증을 하다 보면, 그리고 본인 스스로 생각하다 보면, 이걸 또 글로 써보려고 하면 결과 비교도 해야하니 이런 것들이 투자의 힘을 쌓아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리스크]
- "이렇게 안전한 투자처는 없습니다. 전 재산을 쏟아부어도 걱정할 필요가 없었겠지요. 리스크란 자기가 뭘 하고 있는지 잘 모를 때 발생합니다.”
가장 큰 리스크가 본인이라는 너나위님의 말이 바로 떠올랐다. 내가 뭘 하는지 잘 모르는 것이 리스크다.
가령 임장과 임보를 제대로 쓰지 않고 매물코칭으로만 이 집을 매수해도 되는지 물어보고 나서 매수했을 때, 가장 큰 리스크는 역전세도 공급도 아닌 바로 나이다. 보유를 함에 있어서 하락할때 이 집에 대한 불안감이 생길수도 있고 공포에 매도할 수도 있다.
반면 매도해야할 때 그저 더 오르겠거니 하면서 기다릴 수도 있다.
이 투자를 한 이유가 명확해야 한다. 어떤 컨셉으로 들어갔는지도. 장기적인 보유를 하면서 전세 상승분을 얻고 좋은 자산을 가져갈 것인지, 혹은 중간에 더 좋은 자산이 생기면 갈아탈 수 있는 것인지, 혹은 미들 리스크 미들 리턴이지만 현금화 가능한 자산인지, 수익 몰빵인지, 환금성에 더 초점을 두었는지 등등 부동산 투자에도 그 시기에 투자하는 특징과 이유가 있다.
이런 점을 잘 알아야 리스크 대응도 잘 된다고 생각이 들었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찰리멍거 바이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