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1월말 잔금을 치르고 실입주 예정인 부린입니다.
6년전에 인테리어 공사를 했다고 한 집을 구매하였고,
현재 전세 세입자 분이 거주중이십니다.
잔금을 치르는 날 세입자 분이 퇴거를 하실거고
저는 인테리어를 하고 실입주를 하려고 하는데
고민이 되는 부분이 있어서 조언을 구합니다.
저는 집을 계약 직후 한번 둘러보았고, 인테리어를 어떤 곳을 해야할지는 그때 너무 잠깐 봐서 애매모호한 상황입니다. 세입자분이 집을 잘 안보여주셔서 잔금치르는 날까지는 인테리어를 위해 집을 볼 수는 없습니다. 사진도 찍어달라고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인테리어 업체를 알아보고 견적을 받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어떤 곳을 손대야 할지 확신이 없습니다ㅠ 그냥 잔금 치르고 나서 알아보는게 나을까요?
10월 말에 좀 알아보다가 지인들이 굳이 집 상태도 모르는데 지금부터 알아볼 필요 없다고 해서 중단한 상태인데 그러면 하염없이 늘어지지 않을지 ㅠ 고민이 되네요 ㅠ
일정에 대한 감도 없고 어떤 절차로 해야될지 조금 막막해서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현재 부모님 댁에서 거주중이라 실입주 일자에 대해서는 자유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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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안녕하세요 갤럭시88님~! 개인적인 의견남겨드리자면, 우선 세입자분이 만기퇴거하기 전까지는 집을 볼 수 없는 상황으로 이해하였습니다. 그럴경우 실측 등을 할 수는 없으나 대략적인 도면을 가지고 예산을 미리짜보고 일정을 조율해 놓는 것이 어떨지 생각되는데요. 갤럭시 님이 인테리어에 활용할 수 있는 예산을 우선 정해두시고, 다양한 인테리어 업자들 만나서 현재의 상황과 도면을 통해 공사범위와 금액/일자 등을 대략 알아봐두고, 퇴거 이후 바로 계약/공사 진행 하는 것이 어떨지 생각됩니다. (실입주 일자가 여유로운 점이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ㅎ)
안녕하세요 갤럭시88님:) 인테리어 진행관련 고민이 있으신 것 같아요. 첫번째 말씀주신 고민은, 현재 집을 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대략적으로 낸 견적과 이후 실측한 후에 견적받게되면 차이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요. 마치 집을 안보고 매수하는 것과 비슷한 상황일 수 있습니다ㅠ 두번째 고민은, 실측은 계약 전에 진행되는게 맞습니다. 견적서는 실측한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되어야하며, 여러 업체 견적받으실때 갤럭시님이 요청하시는 내용이 같아야 추후 견적비교가 수월하실거에요:) 현재 부모님 댁에 거주중이시고, 실입주 일자가 자유로우신 만큼, 세입자분이 집을 안보여주시는 지금 상황보다 잔금 이후 갤럭시님이 꼼꼼하게 집 확인하시면서 1. 수리할 내용을 정리하여 업체들에게 동일하게 주시고 2. 어떤 업체가 갤럭시님의 요구사항을 잘 들어주시고 비용협상을 잘 해주시는지 고민해보시고 진행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갤럭시님의 실거주집 예쁘게 마무리되시길 바랍니다!!
갤럭시88님, 안녕하세요 호이호잉님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견적은 실측 후 받으시는게 정확하기 때문에 저라면 쉽지 않겠지만 작은 선물을 세입자분 집으로 보내신다거나 한 후 소장님을 통해 양해를 구해보는 등 방법을 찾아볼 듯합니다. 하지만 여의치 않다면, 해당 아파트 공사를 많이 한 업체를 찾아보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 단지 상가나 블로그나 숨고 같은 곳에 해당 아파트 공사 이력이 있는 곳을 찾아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렇게 상담을 받다보면, 갤럭시88님과 이야기가 잘 통하고, 의견을 잘 반영해주면서 가격도 합리적인 곳을 찾으시면 좋을 듯합니다. 모쪼록 잘 해결되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