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함을 통해 결과를 만들어내는 투자자 버팔로Q입니다.
첫 월부콘을 다녀왔습니다.
처음이라 모든 것이 어색하고 낮설었지만,
조장님과 조원분들 덕분에 무사히 마지막까지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월부콘에서 들었던 이야기, 생각들 모두 너무 좋았습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정말 월부 커뮤니티의 힘은 대단하다. 라는 것이였요.
(월부라는 회사의 미래는 밝더군요 ㅎㅎ)
평일에 약 250명 넘는 인원이 참석한 것도 그렇고,
정말 온전히 투자에 집중하고 있는 인원이 내뿜는 열기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그리고 이미 월며든 사람들끼리의 유대감 역시 부럽고 언제가 나도 저렇게 될까?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럼 제가 느낀 것 중심으로 후기를 작성해 봅니다.
내가 가장 중요하다.
첫 특강 순서는 연봉 10억, 자산 200억을 보유한 벤츠 윤미애 이사님이였습니다.
바닥부터 올라서 자신의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대단한 포스를 가지고 있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매일 이기는 작은 목표가 중요하다. 오늘도 해냈다. 이게 성공이다. 요행은 없다’
‘감정이 아니라 스케줄로 움직였다. 감정은 날마다 변한다. ’
‘내가 가장 중요하다. 복숭아도 내가 가장 좋은 것을 먹는다’
‘저에게 사람은 고객과 고객이 아닌것으로 나뉘어요. 고객이 원하면 저는 무릎도 꿇어요. 쉬워요’
사실, 자기계발서 어딘서가 있을 법한 이야기이지만,
이 분은 삶의 모든 과정에서 뼈져리게 느끼고 이야기를 하고 있어 같은 이야기라도 그 임팩트가 달랐습니다.
이 분을 좀더 알고 싶었고,
이런 태도로 살아간다면 부도, 인생도 재미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 읽어야겠습니다.
BM: 이 책 읽기!! (주문 고) / 나를 사랑하기! 작은 것 부터 실천하기.

97 VS 3
윤미애님은 유튜브에서 보기라도 했는데, 김종봉님은 처음 봤습니다.
사전에 조장님이 주신 유튜브 링크가 있었는데 보지 않았다는…
임팩트는 이 분도 대단했습니다.
완벽하게 자신만의 투자 철학을 가지고 있었고, 그걸 체화한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주식투자 방법을 알려주셨는데, 가슴이 두근두근 했어요. ㅎㅎ
세상 어떤 투자이든 97 VS 3 법칙은 통용된다. 라고 하셨는데, 정말 공감이 되었습니다.
워런버핏 말과도 통하는 이야기. 공포에 사서, 환희에 팔라는 이야기와 동일했습니다.
그리고 누구의 이야기도 믿지 말고, 스스로 검증해라. 라고 하셨는데, 아직 하지 못했네요.
# 확신은 경험과 복기가 만든다!! -> 전문가 말을 그대로 믿으면 안된다.
이 분도 궁금해 졌습니다.
은퇴하신다고 했지만 기존 영상 다 찾아 봐야겠어요.
그리고 말씀주신 그 순간이 오는지도 꼭 체크해 보겠습니다. 그때는 꼭 3%의 사람으로 행동하겠습니다.
BM
(1) 2호기 복기를 제대로 해보자. 내 투자 확신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자.
(2) 스스로 검증하는 투자자가 되자. 3%가 되어 움직이자. 두려워말고.
성공, 실패가 아닌 성장, 정체, 퇴보만 있을 뿐.
정말 시간가는 줄 몰랐던 특강이 끝나고 너바나님, 너나위님, 이하영님.
이 세분의 토크가 이어졌습니다.
9개의 질문에 대해 각자 생각을 쭉 말씀주셨는데요,
특히. 이하영원장님이 말씀하실 때 놀랐습니다.
책을 정말 많이 읽고 생각하고, 정리를 꾸준히 하면 나오는 결과물 같았어요.
너나위님, 너바나님은 말할 것도 없죠. 뭐 ㅎㅎ
아래 인상깊었던 이야기를 남겨 봅니다.
# 우리가 써야 하는 단어는 성공과 실패. 이게 아니다.
삶은 연속성을 가진 것이다. 끝이 아니다.
우리에게는 성장, 정체, 퇴보만 있을 뿐!!
#부자되는 것은 간단하다. 한 분야에 전문가가 되면 된다.
한분야 전문가가 되려면 최소 그 분야에 15년 이상을 버티고 살아야 한다.
그게 힘들다. 뭐든지 잘하면 재미있다.
그 시간을 꾸준히 해야 한다.
# 지나 보니까 어떤 후회를 선택할 것인가? 라는 것 같다!!
후회를 피할 수 없다. 라는 것을 먼저 알았으면 좋겠다.
# 과정 자체가 행복할 수 있다. 이건 멍멍이 소리.
과정은 건빵과 같고, 그 안에서 소소한 별사탕 같은 것을 찾아야 한다.
과정에서 우리가 좋아하는 것 하자. -> 보상시스템!! 능도적으로 찾자!!
9개의 질문과 대답을 들으면서,
내 삶의 시간, 공간, 사람을 바꾸고 꾸준히 살아가는 것이 모두에게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고,
결국 이 삶을 버텨내기 위해서 소소한 행복, 기쁨을 찾으면서 함께 가야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M
(1) 힘들지 않기를 바라지 말고, 나만의 별사탕을 찾아보자.
(2) 내 삶의 시간, 공간, 사람을 바꾸는 과정을 지속해보자.
하기 싫으면 하지 말고, 하고 싶으면 해라.
특강-세분의 토크 -그리고 마지막 순서가 튜터님들과의 대화였어요.
저희 조에는 세분의 튜터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다주택에 대한 기로에서, 2호기 투자에 대한 복기 과정에서 궁금했던 것들을 튜터님께 물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제 질문에 대답을 해주신 것도 있었지만,
과정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조장님의 고민에 대답을 해주신 ‘T’의 끝판왕으로 보이셨던 빈쓰튜터님이셨는데요,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어야 할까? 라는 것에 대해,
아주 심플하고 명확하게 이야기 주셨어요.
‘물어보세요. 하고 싶은지, 하기 싫은지
하기 싫으면 하지 말고, 하고 싶으면 하라고 하세요’
처음에는 저 말을 듣고 월부 스럽지 않다. 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곰곰히 생각해 보니 너무 맞는 말이였어요.
이 모든 과정은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지 그걸 튜터님들이 해결해 줄 수는 없는 것이니까요.
결국, 스스로에게도 물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정말 이 활동 하고 싶어? ㅎㅎ 대답은 오늘도 임장 다녀왔습니다.
월며드는 이유.
너무 좋았던 특강, 토크쇼, 멘토링이 끝나고 퇴장하는 길에는 모든 튜터님과 월부 스탭분들이 도열하여,
나가는 저희의 손을 하나하나 잡아 주셨습니다. (너바나님 포스는 크~)
그 이후 17조원끼리 저녁식사를 하게되었습니다.
저희 조에는 월부 커뮤니티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던 유명하신 분부터 처음뵙는 분들까지 다양한 월부인이 함께 있었어요. (월학 ACE반, 월학, 실전반 등등 쟁쟁하신 분들과 저와 같이 2~3년 꾸준히 하고 계신 분들, 이제 막 시작하신 분들)
처음에는 좀 어색했지만,
저녁 자리에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한참을 웃고 떠들었습니다.
월부콘도 좋았고, 강연도 좋고 다 좋았는데…
결국 월며드는 이유는 공통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모인 사람들끼리 부동산 경험을 이야기 하면서 인 것 같습니다.
이게 월부의 힘이고, 월부라는 다소 힘들 수 있는 활동을 꾸준하게 해낼 수 있는 힘인 것 같습니다.
정말 좋은 경험을 하게 되었고,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참여해보고 싶네요.
무엇보다 마지막 월부콘 선물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사진 찍기 싫었는데… 찍기 잘한 것 같습니다 ㅎㅎ)
준비해주신 모든 월부 스탭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