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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포트폴리오 없이 시작하는 부업, 경험으로 돈 버는 법

13시간 전

안녕하세요

시간을 사는 타임셀러입니다.

 

요즘은 부업의 재미에 빠져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제 본업인 쇼핑몰은 필수업무만 하고 방치되어 있어요..

 

 


 

부업의 종류

 

부업에는 너무나 많은 종류가 있고, 또 그 종류를 정의할 수 없는 다양한 일들이 있습니다.

 

 

직업도 마찬가지죠.

 

 

세상에서 명사로 지정된 직업말고도 틈새에서 전문적으로 일을 처리해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 워드프레스 수리기사

 

부업으로 많이 시작하는 워드프레스. 그 워드프레스를 운영하다면 발생하게되는 에러를 전문적으로 잡아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와 같이 세상에 필요한 사람은 적지만 그 적은 사람들이 적임자를 찾고있는 시장이 있다면 조금의 스킬만으로도 고객과 부수입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부업 시작하게된 계기

 

제가 부업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단순한 취미였습니다.

 

그 취미가 조금씩 단계를 거듭하더니 이윽고 하나의 결과물을 만들 수 있게 되었고 작동이 되긴 하는 2류 서비스를 만들 순 있게 되었어요.

 

마치 바퀴가 네모난 자동차를 만들 수 있다..라는 느낌이죠 

 

가긴 갑니다 ^^

 


부업 스킬을 연마하는 시간

 

그래도 내 부업 스킬로 남들에게 돈을 받으려면 

적어도 고객보다 1개라도 더 알아야하고, 결과물이 있어야합니다.

 

 

포트폴리오라고 부르는 경력증명서죠.

 

 

이제 부업을 시작했는데 결과물이 있을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여기서 많이 포기하게됩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을 만들어보는 것입니다.

 

전 비전공자이지만 코딩을 하면 재밌길래 GPT와 함께 코딩을 하면서 간단한 것들을 만들어봤습니다.

 

  • 서이추 프로그램
  • 자동 댓글 프로그램
  • 크롤링 프로그램 등등

 

 

기본적인 것들을 만들다보니 자신감이 조금 생기더라구요.

 

대량위탁 쇼핑몰 자동화 도전

 

그래서 도전한 것이 아내가 하고 있던 "대량위탁 쇼핑몰 자동화" 였습니다.

 

이 방식은 다량의 사업자로 초다량의 상품을 등록하여 네이버나 쿠팡의 최신성 점수를 이용하여 판매하는 방식인데 신기하게도 매출이 나긴 나더라구요.

 

그렇게 아내는 연매출 1억을 달성했지만, 너무 낮은 마진에 현재는 그만두었습니다.

 

다량의 사업자를 모두 주문넣고, 사업자마다 택배송장 입력하는 일이 장난이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이걸 자동화 시키면 어떨까 싶은 고민에 '윈도우 프로그램 + 웹사이트 제어'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어봤습니다.

 

무려 6개월이나 걸렸습니다.

 

처음엔 크X, 숨X 같은 프리랜서들이 많이 있는 곳들에 저도 서비스를 등록하여 올려봤습니다.

문제는 아무런 경력도 없고, 포트폴리오도 없는 저를 찾아주질 않아서 경험을 쌓을 수 없었습니다.

 


경험치를 무료로 쌓는 방법

 

부업으로 돈을 벌기위해서 필수 조건은 다양한 경험입니다.

 

어떤 고객이 어떤 조건으로 날 찾아도 그 문제에 대해 즉각적인 피드백으로 "아 이 사람은 전문가 티가 난다" 싶은 느낌을 줘야 구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게되기까지 필요한 것은 절대적인 경험치입니다.

 

제가 쇼핑몰을 처음하던 시기에 아이템이 다소 어렵다보니 고객의 질문에 답변을 할 수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팔리긴하는데 나조차도 정확한 스펙이나 작동방법을 모르기 때문이였어요.

 

반복되는 과정

  1. 질문이 옴
  2. 확인하고 답변드리겠습니다
  3. 중국이나 지인에게 물어봄
  4. 다시 답변하면 또 연계질문이 들어옴
  5. 또 확인하고 답변드리겠습니다

 

 

한 질문에 이것을 한번씩 반복하는 시간이 1년정도가 지나자 대부분의 질문에 답변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고의 경험 쌓기 방법: 2가지

 

이런 경험을 쌓는데 가장 좋은 것은 '아르바이트와 재능기부'입니다.

 

재능기부

  • 내 부업스킬이 정확히 어느 수준인지 모를 때, 고객에게 돈을 받을 수 있는 정도인지 가늠할 때
  • 무료이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해보고 안되면 부족해서 못했다고 사실대로 말하면 됨
  • 결과물이 조금 미흡하면 "현재로썬 이게 최선이고 좀 더 배워서 다시 해보겠다"라고 하면 됨

 

 

아르바이트

 

  • 내가 하고 있는 부업을 좀 더 실무에서 배우고 싶을 때
    • 일단 모집할때부터 크게 기대치가 없음
    • 정해진 일만 하면 되기에 시급도 대부분 최저시급
    • 돈까지 벌 수 있음 → 1석2조! 

 

목적을 돈이 아니라 경험에 둔다면 이 두가지만큼 좋은 수단이 없습니다.

 

 

경력은 상관없다

 

쇼핑몰 매출이 연 몇억이고, 블로그가 몇년차고, 월부에 칼럼을 쓰고 있고... 다 필요없습니다.

 

내가 배우러 갈 땐 사회초년생인것처럼 가서 배우고 어떻게 해서든 내게 도움이되는 것을 알아온다라는 마음으로 가면 됩니다.

 

그 순간만큼은 '아르바이트생과 사장님'의 관계에 집중해야합니다.

 

재능기부의 진짜 가치

 

재능기부 또한 가장 강력한 고객을 확보하는 방법입니다.

 

사람들은 재능기부라고 하면 만능엔터테이너를 생각하고 복잡하고 어려운 것을 요구하지 않더라구요.

 

제게 들어온 요청을 보면 1시간내외의 작업들이 많았습니다.

 

생각해보세요

 

필요한 것을 말하면 1시간내에 해결하는 사람 그 연락처가 내 핸드폰안에 들어있다

같은 문제가 생기거나 비슷한 일을 부탁해야할 때 누굴 생각할까요?

 

 

그래서 한번 맺은 인연이라는게 무섭습니다.

일단 '그 사람'이 먼저 떠오르니까요.

 

 

1단계: 무료로 시작 (재능기부)

 

첫번째엔 재능기부였지만 두번째엔 비용을 받습니다.

내가 찾아갈 땐 무료지만 날 찾아올 땐 유료입니다.

 

2단계: 데이터 축적

이렇게 몇개월만 지내보면 많은 데이터가 쌓입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회사가 있고, 그 안에서 일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희안한 업무들도 많다는 것을 느낍니다.

 

3단계: 출장 (협력사로의 전환)

 

필요하다면 출장도 갑니다.

이때는 똑같이 돈을 벌려고 가는 것인데 이미 입장이 달라집니다.

 

아르바이트생 vs 협력사

 

회사의 입장에서는 두가지 서비스 모두 비용을 지출해야하는 상황이지만 그 대우는 사뭇 다릅니다.

하루 왔다가 돈벌고 가는 아르바이트생과 우리 회사의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협력사와는 천지차이죠.

 

 


가장 좁은 곳을 공략한다

 

지역 기반 서비스

 

내 서비스를 팔 수 있는 가장 좁은 지역은 어디일까요?

 

출장을 나가서 문제를 해결해준다고 가정했을 때 시간 자원을 적게 소모할 수 있는게 어디일까요?

 

내가 살고 있는 지역입니다.

 

지역에서 비즈니스를 해야한다면 요즘 최고의 플랫폼은 당X(마켓)입니다.

 

실행 방법

 

지금 당장 '재능기부'라며 무료나눔 글을 올려보세요.

아마 메세지가 쏟아질겁니다.

 

그 사람들에게 기대했던 가치보다 더 좋은 결과물을 제공해보세요.

 

이것이 내가 이런 스킬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고객의 핸드폰에 직접 저장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댓글


탑슈크란
12시간 전N

재능기부를 통해 내 실력을 확인하고 업그레이드도 할 수 있겠네요. 실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방법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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