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생각이음입니다 :)
지난 일요일에 마그온 튜터님과 함께
초롱즈의 튜터링 데이를 보냈습니다.
아주 아주 꽉찼었던 튜터링데이여서
행복하고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
진심을 쏟아내주신 따뜻한 곤튜님 감사합니다!
지난 2주간 어떤 시간을 보냈는지 이야기하며
각자 짧은 복기와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어요.
#재미 #의미 #성장 #보상
현실적으로 오랜기간 이 환경에서 강의를 듣고
임장가고 임보를 쓰며 시간을 축적해나가다보면
필연적으로 위의 과정을 거치게 되는 것 같아요.
지금 내가 어떤 단계에 있는지 생각해보면서
지속해나갈 수 있는 이야기들을 나눴습니다.
투자를 하고 나면 누군가는 잠깐 멈추고 싶고
쉬고 싶은 마음이 드는가 하면,
누군가는 내 비전보드에 적혀있는 목표치에
다다르는 과정 중에 하나임을 깨닫고
멈추지 않고 다음 스텝을 밟아나가는데요!
그러한 차이를 만들어내는게
‘의미를 알고 행동하는가’ 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걸 이해한다면 다음으로
어떻게 하면 해낼 수 있을까?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생각하게 되는데,
그 과정들을 설명해주신 부분이
지금 저에게도 많이 와닿았습니다 :)
#솔직함
실전반에서도 학교에서도 느꼈지만
내 상황을 이야기하고 피드백받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민되는 내 머릿속의 그 이야기를
솔직하게 꺼내놓고 이야기해놓으면
생각을 하나 덜고 없애는게
내 성장에 집중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매번 이 부분이 정말 힘들고
나를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깨닫게 되면서
나는 솔직하고 진실된 사람인가
나는 그런 면에서 진정성이 있는가
이 물음에 스스로 답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해나가면서
잘 스스로를 다듬어 나가겠습니다 :)
이번 사임 발표는 원웨이님, 행복한우주님,
꿈이있는집님께서 해주셨어요 :)
사임 발표 시간을 통해서 우리 동료들이
임장지에 대해서 어떻게 해석했는지
생각의 흐름과 BM할 장표들을 볼 수 있었어요.
임장지인 OO구를 넘어서 주변 지역까지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 위에 정리한 것이
서울 수도권과 함께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습니다.
그리고 입지별 가설검증을 해보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것들을 보면서
임보를 정말 자유롭게 여러가지를
잘 담아서 쓰시는구나.
지역을 다채롭게 이해하는 모습을 보고
많이 배운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우리가 보고 있는 임장지에 대해서 특징별로
어떻게 임장해야 하는지도 말씀해주셨고,
실전반이라는 곳은 임장과 임보에 대해서
실전적 노하우를 담아가는 곳인만큼
다시 한번 임장과 임보 그리고 나의 직관을
쌓아가는 노하우에 대해서 튜터님의 개인적인
임장보고서 장표까지 공개해주시면서
진정성있는 이야기들을 나눠주셨는데요..!
진심과 따뜻한이 묻어나오는 시간들이었다고
말하지 아니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따뜻함과 함께 흔들리지 않는
튜터님만의 확고한 원칙과 기준을 느끼면서
정말 멋지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운 것들을 이렇게 우리에게 그대로 전해주셔서
튜터님과의 대화시간이 시간가는 줄도 몰랐어요..!
그리고 유리공과의 관계, 직장에서의 나의 모습,
투자자로서 매일 매일 해내는 과정들을 솔직하게
이야기해주셔서 정말 많은 부분에서 공감되었고,
솔직함과 수용성, 따뜻함 모든 부분에서 배울점이
너무나도 많았던 시간이었어요.
저도 튜터님께서 너무나도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초롱이즈 모두가 잘 되었으면 좋겠고요.
물론 그 과정에서 저 또한 관계에서 힘을 얻고,
매일 매일 해나가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함께 해나가겠습니다 :)
아직도 선명합니다. 정말 어색한 마음으로
김포의 어느 스터디카페에서 한번도 본 적 없는
낯선 어떤 이들과의 만남.
나이도 달랐고, 성별도 달랐고, 하는 일도 달랐고,
살아온 모든 환경이 달랐습니다.
하지만 딱 하나 같은 점이 있었습니다.
미래의 나는 어떤 인생을 살 것인가.
나는 내가 목표한 바를 이룰 마음이 있는가.
인생을 바꾸는 새로운 일에 대한 도전
더 나은 삶을 위해서 안전한 영역에서 나와
미지의 영역, 불안정한 영역, 불확실한 영역으로
뛰쳐나와 무언가를 행동하려 했습니다.
저의 첫 닉네임은 '파란' 이었습니다.
인생이 늘 고요한 호수같았습니다.
더 나은 인생도 아닌, 어려운 길도 아닌
그저 그런 나날들이 저의 젊은 시절을
채워나갔습니다.
그래서 제 인생에서 파란을 일으켜보고 싶었습니다.
그저 그런 하루가 아닌 진짜 굴곡진 하루하루를
만들어가고싶었습니다.
아파트에 대해서 1도 모르고 전세살이 월세살이
해본 적도 없는 30대에 들어선 저는
월부라는 공간에서 하루하루가 행복했습니다.
지금은 10대부터 거의 20년을 죽어라 좋아했던
축구라는 영역보다 아파트에 대해서 더 많은 것들을
알고 있습니다.
N만보를 걷고, 책상에 앉아서 100장이 넘는
보고서를 써내려가고 새벽까지 몰두해보면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게되었습니다.
강남에서부터 성동구, 영등포구, 강서구, 김포까지
어디가 더 좋은 땅인지 알게되었습니다.
현실적으로 어떤 하루하루를 살아야
목표한 자산까지 도달하는지 알게되었습니다.
부동산 투자에 대해서 알아가면서 '안개낀 길'을
'맑은 하늘이 비춰주는 길'로 바꿨습니다.
현실에서 미래를 걱정했던 나에게 감사합니다.
덕분에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할 수 있는 지식을
이 환경 안에서 배우고 익히며 지내고 있습니다.
가르침을 주는 선생님들과
모든 기버분들께 감사합니다.
함께 해나가며 지속할 힘을 주는
모든 동료들에게 감사합니다.
이번 한 달도 그런 행복의 한 달로
함께 만들도록 해주시는 마그온 튜터님
그리고 우리 초롱이즈 모두 감사합니다🩷
복기라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서
오늘도 작은 마음속의 울림을
경험하고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실전 첫통화 때부터 심상치 않은 기버의 기운을 내뿜으셨던 이음님☺️☺️ㅎㅎ 아낌없이 나눠주려고 하시는 모습이 정말 멋진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구요🌈 내년에 완소 예비신부님과 행복한 가정까지 꾸리실 반지의 제왕 이음님 늘 세세하게 따뜻하게 챙겨주시고 감일배달 책임져주셔서 감사해요!! 이음님 앞으로 행복한 가정도 투자도 모두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