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몽치입니다.
3주차는 포도링튜터님과 함께 첫 실전반, 첫 튜터링데이를 진행했습니다!
티는 내지 않았지만, 뭔가 막 대단한 사람이 앞에서 움직이니까 신기했습니다. 오.. 튜터님도 사람이었어 이런느낌이었어요. 심지어 임보 피드백때는 옆자리에 앉으셔서 피드백 말씀하시는게 모두 생생하게 뇌리에 꽂혔습니다. 첫 실전반이신 분들 기회가 된다면 튜터님 옆자리 추천합니다!!!
1. 비교분임 진행
저희 앞마당 바로 인근지역을 비교분임하며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튜터님이 직접! 짜주신 루트대로 조원들과 걸으며 처음 보는 지역구의 상권, 학원가, 주거밀집지역 등을 보며 분위기 차이를 느껴보았습니다.
이때, 튜터님께서 앞마당 단지 A VS 비교분임 지역 단지 B 이렇게 3개 케이스 질문을 던져주셨는데, 덕분에 텐션도 유지되고 조원들과 어떤 요소가 더 선호될까 이야기하며 걸을 수 있었습니다!! (참 좋았어요!!!)
저희가 걸었던 지역들은 큰 상권&학원가를 중심으로 아파트가 계획된것 마냥 크게크게 지어져있었고, 연식도 비슷하여 균질성있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이런 분위기는 그토록 찾던 앞마당의 2순위 생활권 같은 느낌이어서 ‘찾았다 2등 생활권!!!’ 하고 걸었더랬습니다.
아무튼 날씨도 정말 좋고, 단풍도 보고, 그 지역의 사람/환경도 보며 투자 이야기도 맘껏 나눌 수 있는 아주 월부스럽게 낭만적인 3시간이었습니다 :)
2. 튜터님과 질의응답
그렇게 비교분임을 하며 저희 B조 차례가 되어 튜터님과 질의응답을 할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처음엔 어떤 질문을 해야할까 싶었는데, 시노하나 조장님의 조언에 따라 튜터님의 경험이나 개인적인 질문들도 드릴 수 있었습니다!! (용기를 주신 조장님 짱)
튜터님은 모든 질문을 끝까지 듣고 경험에 비추어 방안을 제시해주셨습니다.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느낀 점은, 질문에 대한 답도 물론 좋았지만, 그 문제에 몰입해서 달려드는 튜터님의 자세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한번에 모든걸 바꿀 수는 없으니 하나씩 해결’이라던지, ‘시나리오 먼저 세우고 순서대로 진행, 근데 멈추는거 없이’ 뭐랄까 문제해결에 진심이고, 눈이 빛나는 느낌이었습니다. 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만약 똑같은 상황이 주어진다면 이 상황을 먼저 해결하는 건 튜터님일거 같았어요. 그래서 결국 ‘적극적인 마인드와 행동’의 차이다~라고 느꼈습니다.
하루종일 질문이 들어오는데 지친 기색 없이 설명해주신 튜터님께 감사합니다!!
3. 몰입하는 사람들의 투자 이야기
엄청난 점심으로 배를 채운 후 임보 피드백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박조아님-타에탄님-시노하나님 순으로 진행된 발표는 BM할게 너무 많았습니다.
처음보는 자료를 쓰기도 하시고, 떠오르는 질문에 모두 답을 하시기도 하고, 짬바가 흘러넘치는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이어지는 튜터님의 피드백을 들으며 모든 파트들에 BM이 적히는…(갈 길이 멀다는 걸 느낌) 상황이 되었습니다.
다른사람 임보를 이렇게 오래 전부 보는 것도 처음이었는데, 덕분에 다들 조금씩은 다른 흐름으로 쓰는것도 알 수 있었습니다. 답은 없지만 적어도 내가 확신을 갖기 위해서 어떻게 채워나갈지 고민하겠습니다!
피드백이 끝난 후에는 포도링 튜터님의 강의시간이 있었습니다. 저희 질문 중 중요한 것들을 뽑아 답해주시고, 비교분임 지역의 개요도 설명해주시며 어려울만한 부분들을 짚어주셨습니다.
수도권 자체가 저에겐 좀 생소했는데, 튜터링과 함께 인접지역 정보도 알 수 있어 이해도가 올라가는 시간이었습니다.
너무 좋은 발표로 눈을 띄워주신 수박님, 탄님, 시노 조장님과 종일 내내 질의응답 받아주신 포도링11튜터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반정도를 넘어가는데 이 한달이 의미있으려면 남은 임장&임보를 더 채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환경에서 유익한 시간을 재미있게 보낼 수 있어 운이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남은 시간은 올뺌방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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