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터링데이 전날 조원들끼리 비교임장지에 대한 미니임보를 파트를 나누어 작성하였습니다. 튜터링데이 당일 아침 만나 비교임장지에 대해서 각자 작성한 파트별로 미니임보를 간략히 발표하였습니다. 그렇게 하고 나서 비교임장지 분임을 떠나니 훨씬 더 비교임장지가 잘 이해되었고, 이번달 실전반 임장지와 서로 비교도 잘 되었습니다. 미니임보 작성하고 발표하는 것은 처음 해봤는데 다 하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튜터링데이 진행 중 1:1 질문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저는 1호기 갈아타기에 대해서 여쭤봤었는데, 튜터님께서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미리 그려놓고, 돈을 계산해보고, 각 시나리오별 내가 갈아탈 단지들을 미리 생각해두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저는 그동안 그냥 막연히 1호기가 있는 곳보다 더 땅의 가치가 있는 안 쪽으로 들어와야겠구나 이 정도 생각만 하고 있었던 터라 튜터님의 말씀이 더 잘 와 닿았습니다.
이번 튜터링데이의 백미는 동료분들의 훌륭한 사임 발표였던 것 같습니다. 발표를 듣고 BM거리가 쏟아졌습니다. 하루 날을 잡고 BM거리를 잘 정리하여 임보와 생각을 더 성장시키려고 합니다.
그래도 실전반을 한번 해 봤다고 저번 실전반 튜터링데이때처럼 다른 동료분들의 임보를 접하고 멘붕이 오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남과 비교하지 않고 그저 어제의 자신과 비교하면서 조금 더 성장할 것을 목표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