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잇나] 심정섭의 대한민국학군지도

안녕하세요. 

함께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고 행동하는 투자자

두잇나 (Do it now) 입니다.

이번에는 저희 월부 멤버 중 한명이신 심정섭님의 

대한민국 학군지도 라는 책을 읽고 후기를 쓰게 되었는데요. 

이 책은 실제로 저와 아내와 함께 읽어가며, 

저희 아이의 학군에 맞는 이사를 준비하면서 읽게된 책이었습니다. 

무조건 학군 좋은 곳으로의 이사가 아닌, 

투자를 계속 해나가는 월급쟁이 투자자로서, 

저의 투자 과정 중 하나로 생각하고 의미 있게 읽고 

실제 저희 가정에 도움이 되도록 적용해보고자 합니다. 

실제로 이번에 읽은 책들 입니다. 

월급쟁이 부자들에서 배우며 하게 된 행동 중에 하나인데요. 

이렇게 새로운 분야나 잘모르는 것들을 알기 위해서는 

관련 책들이 가장 큰 도움이 되는 것을 알기에, 

이렇게 퇴근 이후에 하루 날 잡아서 통으로 읽으면 안보이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안들리던 것들이 들리기 시작하더라고요. 

그 중 저와 저희 가장에 가장 큰 의미가 있었던 

‘대한민국 학군 지도’ 라는 책의 후기를 적어 놓고, 

제 스스로와 저와 비슷한 과정을 지나실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추천도서후기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대한민국 학군지도  / 저자 심정섭

저자 및 출판사 : 심정섭 / 진서원

읽은 날짜 : 25.11.01~11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대한민국학군 #투자자의학군 #입지결정요소의 학군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교보문고 책소개)

10년 넘게 사랑받은 베스트셀러, 최신 개정판!
이사 가기 전, 집 사기 전 필독서!
저자는 국내 최초 학군 투자서인 《대한민국 학군지도》를 출간하며 10년 넘게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대치동에서 수많은 제자들을 명문대에 보냈지만 취업은 안 되고 뒷바라지 하느라 노후까지 흔들리는 가정을 보며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은 막아보자고 시작한 일이었다.

상위권, 중위권, 하위권 별 학군지 선택법
저자가 직접 실천하고 있는 ‘아빠 망했어’ 프로젝트는 많은 독자들이 따라하면서 큰 관심을 끌었다. 7세 고시 코스를 밟기보다는 자녀가 어릴 때 비학군지에 거주하고 중상 학군지 아파트를 미리 사두자는 제안이었다. 그 결과는? 사교육 열풍에도 부모가 중심을 잡고 교육을 시킬 수 있었고 물가 상승에 따라 아파트 가격 상승이란 이득도 거두게 되었다.
이 책의 결론부터 말하면 무턱대고 강남에 올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차라리 초등학교 때 시골스런 분위기에서 공부하다가 성적이 좋으면 학군지 아파트로 이사하면 된다. 만약 공부 쪽이 아니라면 과거에 사둔 아파트에서 세를 받거나 수익형 부동산으로 갈아탄다. 사교육에 몰빵하지 않고 모은 돈은 나중에 아이의 유학자금이나 사업자금, 그리고 부모의 노후자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두잇나의 책소개)

우리가 하는 입지분석에서 학군의 의미를 제대로 알 수 있는 책. 

우리가 서울 수도권 입지를 분석할 때 강남까지의 물리적인 거리와 시간적인 거리를 우선 보고,

그 다음으로 아이키우기 좋은지를 보고는 한다. 

또한 지방의 경우는 학군이 좋은 지역들이 대부분 대장 생활권이 되어 있다. 

대전 둔산동, 광주 봉선동, 대구 수성구 처럼 입지가 좋은 곳에 주로 학군이 좋고, 

학군이 좋은 곳에 대게 다른 입지들도 좋은 것을 알 수 있다. 

그렇기에 이 책은 우리처럼 입지 분석에서 학군을 볼 줄 아는 사람들이 보면, 

꼭 서울의 3대 학군지라거나 각 지방의 대표 학군지를 안다는 것을 넘어, 

학군이 가지는 입지의 의미를 알 수 있고, 

이를 통해, 투자자의 실거주로서의 학군 측면과 

전세 운영에 있어서의 학군을 함께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2. 내용 및 줄거리

: 

〈준비마당〉 학군을 아는 것이 투자의 지름길!

01 학군(學群), 부동산 입지 그 이상의 의미
02 학군지 아파트는 부동산 조정기에도 가격이 떨어지지 않을까?
03 저출생 시대에 ‘학군’의 의미는?
04 학군과 부동산 공부에 필요한 자료를 찾는 방법
05 원하는 학교에 배정받으려면 어디에 살아야 할까?
06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 고등학교 학군 분석하기
07 ‘학교알리미’ 자료를 통해 중학교 학군 분석하기
08 학원가와 부동산 입지에서 학주근접(學住近接)의 의미
09 우리 가정에 딱 맞는 올바른 학군 찾기
10 어디에 집을 사고 어디에 투자했어야 했나?
 

명문학군 = 초등학교 고학년 때 이사고민이 필요 없는 곳

“제가 말하는 학군, 그리고 이 책에서 말하는 학군은 신생학교가 있고 학원가가 갖춰진 택지 지구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즉 ‘학교’가 부근에 있는 주거 단지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른바 ‘명문 학군’의 조건은 한마디로 말한다면 바로 이런 곳이다.

• 아이가 초등학교 5,6학년이 되었을 때 이사를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곳
• 중고등학교 6년을 살아도 원하는 대학교에 가는 데 지장이 없겠다고 생각되는 곳

=> 정확히 공감하는 바이다. 우리 아이가 이제 딱 초등학교 고학년인 상황이고, 5,6학년이 될 예정에서 이사를 고민하고 있다. 직주근접이 너무 좋지만, 아이의 학원이 적고 점점 착해보이는 (?) 아이들이 이사를 가다보니, 우리집도 자연스럽게 이사를 고민하게 된 것이다. 

우리 아이는 건강하게만 자랐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아이를 키우다보니, 그렇지 많은 않더라. 

아이가 5학년부터 고등학교3학년까지 8년을 안정적으로 지낼 수 있는 곳. 그곳이 바로 명문학군이라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수많은 엄마 아빠가 좋은 학군을 찾아 계속 이주하는 것은 단순히 자녀 교육과 좋은 대학교에 보내기 위한 목적만은 아니다. 우리나라의 슬픈 자화상이기도 한데, 우리 아이가 좀 더 착한(?) 아이들과 놓았으면 하는 정서적 니즈 뿐만아니라, 학폭이나 왕따를 피하고, 맞벌이 부부들에게 학원오가기 쉬운 곳을 찾아 명문 학군으로 이사하려는 수요도 있다. 

이렇게 우리나라에서 학군은 ‘부동산 입지’ 라는 하나의 요소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한마디로 학군은 우리 사회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다.

=> 실제 경험 해보니, 위의 말이 더 와닿는다. 뭔가 우리 아이가 엄청 공부를 잘한다거나 명문대학에 보내야 겠다는 생각보다, 그냥 학원 편하게 다녔으면 좋겠고, 아이가 간식이랑 식사 잘 챙겨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고, 그런 것이 전부인데, 그런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곳이 학군지라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매매가의 경우 학군지 아파트는 부동산 산승기에는 비학군지 아파트보다 많이 오른다. 하지만 부동산 하락기에는 다른 아파트만큼 떨어지거나 지나치게 많이 오른 곳은 비학군지 아파트보다 더 떨어진다. 

=> 이 부분에서도 직접 경험한 것을 더해보면, 매매가보다 전세가의 더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실제로 지금도 학군지의 전세가는 비 학군지의 전세가보다 빠르게 오르고 있어서, 실제 저희 집을 전세주고, 학군지로 이동하려는데, 그 상승폭의 차이가 있어서 이동이 난이도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게 반영된 것 같았어요.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이 책을 통해 실제 저희 가정에서는 학군지로의 이사에 대한 부분을 많이 도움 받았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었는데요. 

step1 책에서 알려준 방식으로 중학교 학군을 정리하다.

책에서 나온 학업 성취도 기준으로 서울의 1위~200위 권 중학교롤 모두 리스트 업 했습니다. 

아실 기준으로 서울의 중학교는 총 382개의 중학교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평균 학업 성취도는 77.9% 였고, 특목고 진학률은 2.3% 수준이었어요. 

step2 우리 가족에게 맞는 상황을 입히다.

그리고 나서 저희는 저희 가정의 상황과 가치관을 입혔어요.

저희는 회사 기준으로 40분 안쪽이기를 원하고 있고, 

학생수가 너무 적지 않았으면 좋겠고, 

여중은 당연히 선택에서 제외가 될테고, 

등등 저희 가정의 상황과 가치관을 담아서 하나씩 제외를 해보고, 

시간을 구해보았어요. 

그러면서 아래와 같이 리스트들을 정리했는데요~

step3 각각의 학군지를 임장하다.

여기에 이제 각각의 학교에 맞게 임장을 시작했어요. 

그리고 정리하였고요.

그리고 이것을 기반으로 배우자와 함께 이사 우선 단지들을 정리하고 있어요.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이를 통해 학군지의 투자적인 의미를 알 수 있었고,

실거주자분들이나 세입자 분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마음으로 이동하실지를 알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덕분에 저도 앞으로의 투자에 이를 경험치로 반영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번 과정을 통해 이사를 할 수도, 못할 수도, 안할 수도 있겠지만,

이 과정이 저희 가정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요.^^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월급쟁이부자로 은퇴하라.

이유 : 결국 우리는 이 과정 또한 투자자로서의 과정임을 알기에 연결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