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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 BEST] 열반스쿨 기초반 - 30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안녕하세요
연화지입니다.
저는 24년 겨울학기
러미들에게 시세 따는 법을 배운 후,
거의 10개월 째
매일 1개구씩 전수조사를 하고있는데요.
이 과정에서 저는 어떻게 시세를 따고
앞마당 시세를 내 것으로 만드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시세따기 30분

시세따는건
말 그대로 현재 네이버부동산 기준
시세를 입력하는 겁니다.
저는 빨간색 네모박스를 친
매매가/전세가/전세매물수
이 3개를 따는 작업을 매일 하고있는데요.
소소한 꿀팁은
평형-내림차순
아파트-내림차순
동-내림차순
순으로 필터작업을 한 뒤 시세를 따면
같은 아파트 다른 평형
비슷한 위치의 아파트
시세를 조금 더 편하게 딸 수 있을꺼에요:)
그리고 가끔
전세매물이 0개거나
전세매물이 1개여서
해당전세호가가 욕망호가인 것 같으면,
저는 아실-실거래가를 통해
최신 실거래를 반영해주고 있습니다ㅎㅎ
2.생각정리 30분
시세를 땄으면
이제 이 지역을 내 것으로
만들어야겠죠?
그러기위해서는
이 생각정리 시간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아요🌟

첫번째로는 매매가를 기준으로
이 지역에서 어느단지가 싼지
표시를 해보는겁니다.
이 때 조금 더 편하게 판단하시려면
평형-색상필터-빨간색(84)/노란색(59)
를 통해 평형을 통일한 뒤
84와 59의 저평가 단지를 표시하고
필터를 풀어 최종적으로
주황색(낀평형)까지 포함하여 비교해보세요.
그럼 해당지역에서
어떤단지가 저평가되어있는지
보다 눈에 쉽게 들어올꺼에요.
그리고 이렇게 매일 표시를 해나가면
임보 결론파트를 써내려갈 때도
큰 도움이 된답니다 ㅎㅎ

그 다음으로는
전세매물 갯수를 통해
현재 이 지역이 전세가 없구나
or
지금 입주장이라 전세가 쌓였구나
등등을 판단할 수 있고,
전고대비 하락률을 통해
~단지들이 현재도 비싸지 않구나
or
이 지역은 ~단지까지도
전고를 넘었구나
등등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시세 누적데이터가 쌓이다보면
조금 더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어요.

특히 수도권 같은 경우,
10.15 규제 전후 시세를 통해
생각을 정리해보는 것도 좋고,

지방은 지역별 개별성이 존재하기때문에
그 지역의 분위기
그리고 다른 지방 앞마당과의 비교를 통해
현재 그 지역의 매매가/전세가가 어떤수준인지
등등을 정리해보는 것도 좋더라구요!
3.톡방 공유
저는 이 생각정리한걸
매일 단체톡방에 공유하고있습니다.
공유를 함으로써의 장점은
1. 반원들에게 해당지역의
분위기/시세를 알려줄 수 있다.
2. 가끔씩 앞마당인 반원분이
앞마당에 대한 생각치 못한 질문/이야기를 해줄 수 있다.
3. 활발한 시세톡이 열린다
ㅎㅎ실제로 울산남구 시세에 대해
생각정리한걸 공유했을 때
열렸던 저희반의 시세톡인데요.

전국의 싼 단지
다 나와라~~~~
이렇게 해당지역, 나의 앞마당을 넘어
전국구로 이야기가 펼쳐지다보면
자연스럽게 해당지역의 시세가 더 기억에 남더라구요.
이 방법도 정말 추천입니다:)
투자자로써 가장 중요한 루틴 중 하나는
바로 시세보기라고 하잖아요.
꼭 이렇게
매일 1개구씩 전수조사를 할 필요는 없으니,
하루 30분이라도 시세를 꾸준히 보면서
열심히 발로 뛰고 땀 흘려 만든 앞마당
보다 더 선명하게 만들어보는건 어떠신가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