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
함께할때 더 빛나는 함께하는가치입니다.
요즘 서울, 수도권 시세트래킹을 하면서 느껴지는 전세물량 감소
여러분들도 체감하고 계시나요?
아마 뉴스에서도 많이 접하셨을테고
열심히 앞마당 관리를 하고 계시는 분들은 확연히 줄어들고 있는
전세물량과 불과 3~4달 만에 몇천만원씩 올라가는
전세 실거래로 깜짝깜짝 놀라실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혹시 규제지역이라고 앞마당 관리 손놓고 계셨던 분들이 계시다면 뜨끔하셔야 합니다..🥹)

실제로 이문아이파크자이 입주가 진행되고 있는 동대문구도
입주하는 단지는 물론이고 주변 단지들 마저도
1000세대가 넘는 단지에 전세는 2개, 3개 그나마 많은것처럼 보이는 단지들도
실제로 전화해보거나 매물을 보면 매도인이 갈곳을 정하지 못해 진행되지 않는 물건,
중복되는 물건 등 실제로 보여지는 것보다 상황은 좀 더 심각한 것 같습니다.

동대문구의 바로 옆에 있는 성북구의 전세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거의 서울 전역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왜 이렇게 전세가 갑자기 빠르게 소진이 되고 있을까요?
저희 같이 전세를 레버리지로 하는 투자자의 진입이 원천봉쇄된 탓에
자연스럽게 시장에 공급되어야 할 민간 공급이 사라지기도 한것이 원인이기도 하구요.
또 다른 문제는 애꿎은 집이 통째로 비워져있는 상황인데요.
애꿎은 집이 통째로 비워져있다니..? 이게 무슨일일까요??🥲
꼭 전세를 끼지 않더라도 전액 현금으로 매수할 돈이 여유가 있어
부모님이 자식 명의로 집을 사준다거나
혹은 지금은 당장 어떠한 사정으로 직접 실거주를 할 수는 없는데
앞으로 입주를 할거라서 실거주를 하는 것처럼 전입만 미리 해두고
전세를 맞출 수 없으니 공실로 비워두는 일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ㅠ
그래서 실제로 이런 물량들이 전세로 공급될수도 있었으나
그 누구도 살지 않는 공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최근에 공급된 신축 아파트들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조합원 지위를 가지고 있던 주인들이
실거주 의무 2년을 채우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세입자를 내보내고
거주하러 들어와야 하는 상황이라 정말 운이 좋으면 4년을 거주할 수 있지만
대부분 이제 막 들어간 임차인분들은 2년만 거주하고 나와야할 가능성이
매우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당초 정부에서 반드시 공급물량을 늘리겠다고 했던
상황들도 여의치는 않아 보이는데요.
여러모로 1~2년 뒤가 많이 걱정되는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이런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고 규제가 좀 풀리면, 괜찮아지겠지 하는
안일함으로 넋놓고 기다리기만 하면 더 안좋은 상황이 펼쳐질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 무주택자(특히,생애최초이신분들!)
내가 아직 무주택자였고, 현제 전월세에 살고 있다면
가능하다면 반드시 생애최초를 활용해 감당가능한 내집마련을 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내집마련, 대출을 받는것이 두려워 그대로 전월세에만 거주한다면
만기시점에 턱없이 높아진 전세금을 올려주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대출을 받아야하는 상황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열심히 임장하시고, 발품파셔서 다만 조급하지는 않게 내집마련을 꼭★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투자를 해야 하는 사람
📌 종잣돈이 1억이 넘어가는 사람
내가 생애최초로 주택을 매수할 수 있는 조건이 되지 않는다거나
조건이 되더라도 종잣돈이 부족해 아직 여력이 없는 분들은
비규제지역이라도 투자를 반드시 하셔야합니다.
설령 서울 투자를 염두해두고 규제때문에 어쩔 수 없이
비규제지역의 마음에 들지 않는집을 사야한다고 하더라도
자산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서울 자산의 상승폭을 따라가기가 더 힘들어질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만약 지방과 수도권을 비교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왠만하면 1억이 넘어가시는 분들은 수도권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개인마다 사람마다 상황이 다를 순 있지만) 투자를 해보니,
언제 어디든 투자할 곳이 있는 것은 맞지만
가치가 있는 곳일수록 투자기회가 언제까지 열려있을지 모른다는것을 알게 됐습니다.
할 수 있을때, 내가 가진 돈으로 가장 좋은 자산을 사려고 노력하시면 좋겠습니다.
과거에 지방도 과열되었을때 조정지역으로 묶여
수익은 크게 났지만 매도시점에 매도가 어려운 경우도 많았습니다.
별로인것처럼 보이는 수도권 자산이 단기적으로는 지방보다 덜 오를 수 있지만
조금 더 안정적이고 매도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반면, 지방은 반드시 매도를 해야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도 함께 고려하셔서 선택하셔야 합니다.
📌 종잣돈이 1억 미만인 사람
어쩔 수 없지만 조금만 용기를 내셔서 지방에 가셔야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아무것도 하지 않고
인플레이션의 속도를 저축만으로 월급쟁이가 따라가기는..
정말 쉽지 않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무일푼 빈털터리로 월부에 들어와
돈을 차곡차곡 모아서 지방에서 소액으로 투자를 시작했고,
그렇게 뿌린 씨앗이 연봉보다 훨씬 더 높은 수익을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못 먹는 감 떨어지길 기다리고 있기보다는,
적극적으로 나서서 행동하시고 씨앗을 하루라도 빨리 뿌리려는 노력을 하시는것이
결과를 조금이라도 빨리 앞당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지방은 현재 투자하기가 너무 좋은 상황입니다.
그러니 너무 두려워마시고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아직 내집마련이든, 부동산 투자가 두렵다면요..
제 인생을 통째로 바꿔주었던 열반기초반 강의를 한번 들어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저뿐만 아니라 많은분들이 인생을 바꾼 강의이니 후기라도 한번 읽어보세요!🥹
오늘도 투자에 대한 생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