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은은하지만, 뜨거운 열정을 품은 투자자
스뎅 입니다.
저번달 지방실전반에 이어서 열반실전반을
수강 하게 되면서 바쁘고 뜨겁게 달릴 수 있는 11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1주차 때 부터 남달랐던 뭉치조의 와글와글 ㅎㅎ
튜터님이 뭉치조의 텐션에 꽤나 많이 놀랐을 거 같습니다.
1주차에 분임과 단임을 마치고
2주차 튜터링데이는 정말 특별했습니다.
매주 보던 뭉치조라 그런지 어색함은 전혀 없었고,
오히려 서로의 고민을 솔직하게 꺼내놓고,
임보 쓰며 막히는 부분부터 투자 경험까지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었습니다.
“아, 이래서 함께하는 팀이 중요하구나”라는 걸 다시 한 번 느꼈던 시간 이였습니다.
🔍 오전 비교임장지 투어에서 얻은 인사이트
유자님이 일정이 있어서 임보 시간을 오후로 빼고
오전에는 비교임장지를 돌면서 튜터님과 대화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면서
3명이서 1조를 이루어 15분은 아이스브레이킹을 하고,
나머지 시간은 각자 10분씩 각자의 고민을 털어놓고 듣는 과정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1분 아이스브레이킹 하면서 튜터님과 친해지기도 하고,
동료의 상황도 들어보며
“만약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이런 접근을 해보는 건 어때요?”
이런 질문과 피드백들이 오가면서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자연스럽게 서로 더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나날님과 징기스타님과 한 조가 되어
다른 조가 튜터님과의 대화를 하고 있을 때,
앞에 서서 지도를 보면서 비교 임장지에 대해 눈에 보이는 상권부터
분위기 그리고 학군까지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걸으면서 각자의 고민은 없는지 들여다보면서
싱글 투자자가 아닌 가족이 있는 엄마 아빠 투자자 입장에서
발생하는 고민들과 문제가 발생 했을 시,
어떻게 유리공을 달래며 대처하는지에 대해서 미리 앞서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유리공’을 어떻게 지켜낼 것인지에 대한 나날님과 징기스타님의 이야기는 제게 큰 힘이 됐습니다.
저 역시 최근 있었던 엄마와의 유리공 고민을 털어놓으며 위로받고,
다시금 부모님의 사랑을 떠올릴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튜터님과의 1:1 대화에서 얻은 명확함
그리고 이어서 튜터님과의 1:1 시간!
준비해간 질문들을 모두 던질 수 있었고,
그에 대한 명확한 답들을 얻으면서 머릿속에 있던 모호함이 확 걷히는 기분이었습니다.
1등을 뽑을 때의 가치 판단 기준은 무엇인가
월부콘에서 들었던 이야기들의 진짜 의미
시간이 지나면서 동료가 떠나가는 걸 보면서 계속 환경에
머무를 수 있는 원동력
투자의 본질부터 실전에서 놓치기 쉬운 작은 관점까지,
짧은 시간이지만 꽤나 깊게 교류할 수 있었고
“아, 이래서 실전반은 같이 가야 하는구나”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 뭉치조 10인의 임보 발표: 모든 사람이 스승이 되다
오후에는 김밥을 먹으며 쾌적한 스터디카페에 10명이 모두 모여,
지난 10일 동안 열심히 작성한 사전 임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룡쓰형님 → 쿼카님 → 스뎅 순서로 전체 임보를 발표한 뒤,
유자님 → 만타님 → 나날님 → 러버님 → 선택님 → 스타님 순으로 부분 장표를 공유하며
뭉치조 전원의 임보를 보면서 다양한 BM 거리들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룡쓰형님의 임보는 아기자기한 성향이 묻어나면서도
발표는 시크하게 진행해 첫 순서부터 집중도를 확 끌어올렸습니다.
비슷한 형태의 앞마당 지역을 비교하며 도시 형성의 흐름을 파악하고,
공급 회피 구간 분석을 통해 전세 시나리오를 예측하는 부분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비전보드를 가장 앞에 배치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방향성을 보여준 점이 더욱 돋보였습니다.
쿼카님의 임보는 저희 임보와 너무 비슷해서 놀라웠고,
그만큼 방향성이 닮은 점이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한강뷰 매물들을 깊게 파고들며 얻은 인사이트와
임장지의 핵심 포인트를 정확히 캐치한 모습이 투자자로서의 워밍업이 잘 된 임보였습니다.
유자님의 임보는 모든 장표마다 한 줄 요약과 투자 생각이 담겨 있어,
‘찐투자자의 임보는 이렇게 쓰는 거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 했습니다.
만타킹님은 같은 호선을 기준으로 특정 지점을 중심으로
위·아래 단지들을 연식별 가치와 가격으로 비교해준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단지인상과 본인 관점을 명확히 제시해 단지의 가치와 선호도를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나날님은 첫날 분임 때부터 엄마의 관점에서 학군을 부셔주셨는데,
이번 임보에서도 학군을 한 판 위에 정리한게 너무 좋았습니다!
러버님은 나날님과 또 다른 스타일로 학군 부분을 깊이있게 분석하면서
주변 지역으로 확장해보는 시각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00지구에서 00으로 라이딩하는 장표까지 모두 유의미했고,
다음 임장지가 학군이 중요한 지역이라면 큰 도움이 될 만한 접근이었습니다.
집중님의 임보는 생활권별 가격결정요소를 넣어서 풀어가는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궁금증이나 물음표를 저또한 열린 결말로 남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에는 마무리 하는 방향으로!
스타님의 임보는 공급 파트에는 지도 위에 올려 생각을 올려놓고
스타님의 언어로 풀어낸게 너무 좋았습니다!
수도권 공급은 제가 지방만큼 꼼꼼하게 보지 않았다는 점을
반성하게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ㅎㅎ
🩷 앞으로의 적용점
1. 임보의 시작에 ‘나의 비전보드’ 넣기
2. 한 줄 요약 & 투자 생각을 모든 장표에 기입
3. 학군 분석은 ‘좁게 시작해 넓게 확장’
4. 근거리 학군 구조 → 생활권 확대 → 인근 지역 연계성 파악까지.
5. 가격·전세 시나리오는 ‘공급 회피 구간’과 함께 세트로 분석
6. 시장의 미세한 움직임을 더 빨리 파악하는 분석 루틴 구축
🩷함께여서 더 성장한 하루
혼자 임장하면 절대 볼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동료의 고민, 다른 사람의 시각, 튜터님의 질문, 현장에서 바로 떠오르는 인사이트들까지…
이 모든 것들이 서로의 성장속도를 더 빠르게 밀어주는 기폭제가 된다는 걸
이번 튜터링데이에서 확실히 느꼈습니다.
투자는 혼자 하는 싸움 같지만,
결국 나를 멀리 보내주는 건 환경과 팀이라는 것을
또 한 번 깊게 깨닫는 하루였습니다.
이 뜨거운 11월,
뭉치조와 함께라면
얼마든지 더 멀리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뜨겁게 달려보겠습니다 😊🔥
뭉치조를 위해 하루 종일 각자의 성장 포인트를 찾아주시고,
뭉치조 한 사람 한 사람을 진심으로 응원해주시는 뭉프로튜터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룡쓰형님, 쿼카님, 유자님, 만타킹님,
나날님, 러버님, 집중님, 스타님
모두 저의 러닝메이트가 되어주시고 함께 하는 환경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임 때까지 남은 여정 또 열심히 달려나가봅시다
뭉치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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