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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헤엄 말고 제대로 된 수영을 배워서, 미래가 기대되는 삶을 향해

얼마 전 투자코칭을 통해 깊은 인상을 받았던 잔쟈니 튜터님의 강의라
시작 전부터 내적 친밀감이 컸고, 그런 기대 속에서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잔쟈니님의 강의는 핵심이 또렷했고,
복잡한 투자 흐름을 명확한 언어로 짚어주셔서 귀에 쏙쏙 들어오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강동구가 제 앞마당이기에 더욱 흥미로웠고,
제가 바라봤던 강동구와 튜터님의 시선을 나란히 놓고
비교해볼 수 있어 스스로의 시야를 점검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단순히 ‘알았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무엇을 보완하고 어떻게 달라져야 할지까지 고민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1. 흔들리지 않는 목표를 만드는 마인드 셋팅
“규제로 혼란스러워도 목표의 본질은 바뀌지 않아요.”
이 한 문장이 이번 강의의 중심축처럼 느껴졌습니다.
규제로 인해 마음이 조급해지고, 아쉽고, 힘이 빠지는 감정이 올라왔던 스스로의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시장의 분위기가 아니라,
‘내가 왜 투자를 하는가’라는 본질이라는 점을 다시 명확히 새길 수 있었습니다.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해내면서 자산을 불려나가는 것,
감정이 아닌 목표에 초점을 둔 선택을 하는 것.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나는 나의 상황에서 최선의 투자를 한다’는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배우게 되었습니다.
“한다. 한다. 한다. 이번 년도 안에, 나의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투자를 꼭 한다.”
이 다짐을 막연한 외침이 아닌, 실제 행동으로 증명해보고 싶습니다.
2. 규제를 기회로 해석하는 시각
규제로 인한 매매가 수렴 현상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그동안 규제를 ‘제약’으로만 바라보고 있었던 제 시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번 규제가 오히려 저에게는 투자 범위를 좁혀주었고,
그 덕분에 선택의 갈림길에서 방황하기보다
빠르게 행동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다는 사실을 새롭게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비규제는 못 한다’라는 생각 대신,
‘그럼 지금 내가 집중해야 할 곳이 명확해졌다’라고 해석해보니 마음이 훨씬 가벼워졌습니다.
한계가 아니라 방향이 되어준 규제,
그 안에서 나만의 기회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 고민하는 태도로 바꿔보고자 합니다.
3. 잔쟈니님의 지역 분석 방법을 레버리지하기
이번 강의를 통해 가장 크게 배운 부분은 ‘어떻게 분석할 것인가’에 대한 태도였습니다.
첫째, 단점이 사라질 때의 폭발력을 보는 시각이 인상 깊었습니다.
마곡의 직장, 동작구 흑석뉴타운의 사례를 통해,
지금의 단점이 미래에 해소될 가능성이 있는지,
그 변화가 가격에 어떤 영향을 줄지를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장점에 포커싱해왔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되었고,
이제는 의식적으로 단점을 들여다보고 그 해소 가능성까지 검토하는 습관을 들이려 합니다.
둘째, 입지 요소와 가격의 연결입니다.
교통, 학군, 환경을 나열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 요소들이 실제 가격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계속 질문하고 검증해야 한다는 점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좋다’가 아니라 ‘그래서 이 부분이 가격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가’,
‘실제로 어떤 차이가 보이는가?’ 를 고민하는 투자자의 시선으로 전환해보고 싶습니다.
셋째, 생활권 분석 이후의 한 단계 더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생활권에서 중요한 요소를 뽑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그 요소가 실제로 가격을 움직이는 핵심 요인인지 확인하는 과정까지 가야 한다는 점을
앞으로 반드시 적용해보고자 합니다.
4. 유망주보다 챔피언을 선택하는 지혜
유망주와 챔피언에 대한 비유는 제 마음을 깊이 건드렸습니다.
성장 가능성이 있는 유망주에 대한 기대를 쉽게 놓지 못했던
저의 투자 성향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가능성이라는 이름 아래 감정적으로 끌리던 선택들이 사실은 리스크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는 이미 검증된 가치,
본래의 힘이 큰 챔피언을 가볍게 보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해보게 됩니다.
기대감이 아닌, 본질가치에 기반한 선택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5. 비교평가, ‘제대로’ 해보기
이번 강의에서 가장 실질적으로 적용하고 싶은 부분은 비교평가였습니다.
임장과 임보를 통해 가치와 가격을 정확히 판단하고,
단순 비교가 아닌 ‘우선순위를 매기는 비교’를 해야 한다는 점을 깊이 새기게 되었습니다.
생활권 내 비교 : 선호도 기반으로 우선순위 정리
생활권 간 비교 : 같은 가격대에서 더 나은 선택 찾기
지역 간 비교 : 동일 가격에서 가치의 차이 판단
특히 서술형으로 가치, 가격, 리스크를 정리하는 습관을 반드시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머릿속 판단이 아닌, 글로 정리된 비교평가가 쌓일수록 나만의 기준이 단단해질 것이라 느꼈습니다.
(사실 알면서도 시간의 핑계에 자꾸 이 부분을 놓치고 있던 제 모습을 반성해봅니다. )
6. 한 달의 끝에서 남겨야 할 것들
“그 지역 사람들이 뭘 좋아하는지 정말 알고 있나요?”
“매매가 기준으로 가장 좋은 단지는 어디인가요?”
이 질문은 앞으로 임장과 정리의 기준점이 될 것 같습니다.
선호도 파악, 시세 확인, 비교평가를 뾰족하게 끝내는 것,
급지가 아니라 ‘단지 대 단지’로 파고드는 분석을 해보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잔쟈니 튜터님의 말, 그리고 나의 다짐
후회보다는 행동, 놓친 기회 대신 또 다른 기회를 만들기 위해 계속 투자하고,
또 투자하며 ‘돈 버는 선택’을 이어가야 한다는 말씀은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습니다.
매일 아침, 흔들리고 두려울 때마다 떠오르는
투자 코칭에서 해주신 잔쟈니님의 말.
“이렇게 3채가 만들어지고 나면, 우리 아이가 원하는 미래를 지원해줄 수 있어요.”
이 문장을 떠올릴 때마다 마음이 다시 단단해집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배운 ‘비교평가’의 관점을 반드시 실제 투자로 연결시키고, 행동으로 증명해보고 싶습니다.
잔쟈니 튜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흔들릴 때마다 방향을 다시 잡을 수 있는 기준을,
막연함 속에서도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투자자로서의 태도와 마음가짐까지 함께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이제 ‘개구리헤엄’이 아닌, 제대로 된 수영을 배우고 싶습니다.
조급함이 아닌 기준으로, 감정이 아닌 원칙으로 움직이며,
미래가 기대되는 삶을 차근차근 만들어가겠습니다.
오늘의 배움이 일회성이 아닌, 나의 투자 인생을 바꾸는 전환점이 되도록 행동으로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