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작성일 23.02.17
안녕하세요~!
겸손하되 열정적인 투자자 험블입니다!
아직 많이 부족한 제가
월부에서 투자공부를 하고 7개월 만에
온라인 TF 그리고 지방투자기초반 운영진이라는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부족함 투성이인 제가,
특별한 능력이라곤 없는 제가,
어떻게 이런 소중한 경험을 하고 있는지
저 조차도 의문입니다.
그래서 지난 7개월을 돌아보며
어쩌다 이런 소중한 기회를 얻을 수 있었는지
차분히 복기해보려 합니다.
저 역시 처음 조장에 지원할 때
심지어 강의에서 조모임 강의를 신청할 때 조차
항상 망설였습니다.
'나 같은 사람이 조장을 해도 될까..?'
이럴때마다 항상 떠올리는 구절이 있습니다.
현실을 바꾸는 경험을 하고 싶다면
그래서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그저 행하라!
-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中 -
투자자가 되어 인생을 바꾸겠다고 다짐하고
열반스쿨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시작한 그 순간부터
더이상 자기계발의 목적은 아니었습니다.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라는 책을 읽고도
행하지 않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처음 듣는 부동산 강의
처음 하는 조모임 활동
처음 하는 조장
처음 하는 운영진
처음 하는 TF
현재 많은 가르침을 주고 계신
너바나님, 멘토님, 튜터님들도
모두 처음은 있었을 겁니다.
이분들의 공통점이라면
그저 꾸준히 행동한 것, 도전을 주저하지 않은 것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처음이라는 벽을 뛰어넘지 못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난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인데..
내가 지원한다고 되겠어..?
내가 줄 수 있는게 없는데...
다음에 줄 수 있는게 생기면 그때 해봐야지..
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현실을 바꾸고 싶어서, 인생을 바꾸고 싶어서
저도 일단 그저 행했습니다.
지원할 수 있는 모든 분야에는
다 지원했고, 현재도 마찬가지 입니다.
지원서를 작성하는 일은 온전히 100% 본인의 몫입니다.
누가 말리지도 않고, 누가 제한하지도 않습니다.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며 망설이기보다
하고 싶은 일이라면, 일단 지원해보세요.
결정은 우리가 하는게 아닙니다.
우리는 그저 배운대로 행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것
그것만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좋은 결과가 있다면
자만하지 않고 감사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면 되고,
나쁜 결과가 있더라도
실망하지 않고 다시 또 도전하면 됩니다.
실력도, 경험도 부족한 제가 운이 좋게도
조장, 운영진, 그리고 TF 활동까지
너무 소중한 기회를 얻었습니다.
과분한 기회를 얻게 되고 나서
감사한 마음과 기쁨이 먼저였지만
나 아무것도 모르는데.. 어떻게 하지..?
괜히 내가 민폐만 끼치는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이 한 가득이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계속 걱정만 한다고
달라질게 없다는 것을 깨달았죠.
성장 마인드셋을 가진 아이들에게
성공이란 최선을 다하는 것일 뿐이었어요.
최선을 다하다보면 똑똑해지겠지.
- 마인드셋 中 -
쉽게 경험하지 못할 소중한 경험의 기회를 얻었고
걱정만 하며 이 시간들을 흘려보내기엔
너무나도 아깝게 느껴졌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 믿으며
할 수 있는 일 먼저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이 처음이었던 제가
걱정은 사치였다는 것을 깨닫는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조장도, 운영진도, TF도
혼자 하는 일이 아니었던 거죠.
주변에는 경험이 풍부하신 분들,
실력이 뛰어나신 분들, 배려심이 넘치시는 분들이
항상 가득했습니다.
저의 첫 경험은 저 혼자만의 몫이 아니었습니다.
옆에서 도와주고 뒤에서 밀어주고 앞에서 끌어주는
많은 선배님들이 언제나 곁에 있었습니다.
결국 중요한건 제 마인드셋 뿐이었습니다.
어떤 관점을 택하느냐가
자신이 되고 싶은 사람이 될 수 있는지,
인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지 결정한다.
- 마인드셋 中 -
첫 조장의 경험이 많은 가르침을 주었습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습니다.
온라인 TF 지원에 합격해서 활동하며
아무리 큰 벽을 만나도 넘을 수 있다는 사실을,
선배님들을 통해 몸소 깨닫고 있습니다.
운영진의 경험을 통해
함께하는 소중함과 보이지 않는 노력에 대해
끊임없이 배우고 있습니다.
이런 경험들을 토대로,
앞으로도 저는 어떠한 도전에도
주저하지 않을 것입니다.
어떠한 경험도 성장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아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이 글을 읽어주시는 여러분도
걱정보다는 열정으로 도전해보시면 어떨까요?
세상은 강자와 약자, 또는 승자와 패자로 구분되지 않는다.
다만 배우려는 자와 배우지 않으려는 자로 나뉠 뿐이다.
- 벤저민 바버 -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주변에 망설이고 있는 동료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제가 조금이라도 뛰어난 부분이 있어서
이런 소중한 경험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평균 이하의 능력을 가진 사람이겠죠.
그래서 아직도, 그리고 앞으로도
제 삶은 항상 바쁘고 삐걱거릴 것 같습니다.
임장도, 임보도, 시세트래킹도
제대로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업무도, 가족도, 자기관리도
제대로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걱정만 하느라 부딪히고 도전하지 않으면
제 삶이 변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잠깐 찾아온 걱정이라는 녀석을 제쳐두고
몸을 내던진 결과
함께하는 힘의 소중함을 온전히 느끼고 있고
너무도 좋은 동료분들을 얻었습니다.
벽은 나를 막아서는 것이 아니라
내가 넘어서는 것이라는 사실도
매일매일 배우고 있습니다.
우당탕탕 지나가는 하루가 버거울때도 있지만,
지금 이순간 1분 1초가 너무 소중하고 아깝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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