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독모 후기] 11월 삶의원칙 돈독모 리딩후기 (부총)

25.11.22

안녕하세요 부총입니다

 

오늘은 11월 돈독모가 있던 날입니다.

이번 달에도 감사하게 리딩을 할 수 있는 기회로, 19조 여러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퓨처님, 러버블리v님, 무탄트님, 니모시님, 자할님, 브런치님 감사합니다 ❤️

 

[오늘의 감정]

 이번 달 돈독모는 지난 달보다 부담감을 좀 더 내려놓고 참여하시는 분들의 말씀을 더 경청하겠다는 생각으로 리딩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조원분들 한 분 한 분의 이야기에 훨씬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고민을 안고 계셨지만, 결국 그만큼 성장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었음을 알기에, 

이야기를 나누면서 느껴지는 그 열정에 가슴 뭉클해지기도 했습니다. 

어려운 시간 내서 와 주신 분들에게 하나라도 도움 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제 머리속, 마음 속을 헤집는 시간들. 스스로 내공의 부족함을 통감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앞으로의 내 방향성 및 Why를 좀 더 명확히 체감할 수 있기도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조원분들 중 한 분이 돈독모 직전까지도 ‘괜히 신청했나?’하는 마음에 망설였지만, 막상 해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거웠다는 소감을 말씀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돈독모가 끝나면 항상 차오르는 고양감은, 

'나를 찾아주고 고맙다고 말해주는 이가 있다'는 자기효능감에 가까운 게 아닌가 생각해보았습니다.

 

[오늘의 배운 점]

감사일기를 정말 일기처럼 쓴다는 러버블리님. 아침부터 눈감기 전까지 감사할 것을 찾는 이에게 어떤 어려움이 감히 발붙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연한 의지가 엿보였던 블리님의 이면엔 힘들었던 과거의 경험이 있었고 그걸 벗어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오셨는지를 들으면서 저도 많이 배웠습니다.

무탄트님은 건강이 안 좋으신 와중에도 지속적으로 돈독모를 참여하고 앞마당을 만들어가며 할 수 있는 영역을 담담히 채워가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해드릴 수 있는 말이 많지 않음에 아쉬웠지만, 그 와중에도 의지를 보여주시는 모습에서 저 또한 제가 걸어왔던 길을 돌아볼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직도 글쓰기에 허들이 있는 저로선 브런치에 꾸준히 글을 기고한다는 브런치님도 멋졌습니다. 

 

[적용할 점]

 - 주 4회 아침운동 1시간 지키기

 - 감사일기 매일 쓰기. 감사할 일이 없어도 찾아내서 쓰기

 

 

우리 19조 목표달성 응원합니다❤️


댓글


ㅍ퓨처
25.11.22 02:24

부총튜터님 솔직한 경험담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놓치고 있던 부분을 알게 되어서 더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