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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Q&A

집이 너무 안팔립니다..

44분 전

 

 

 안녕하세요, 저는 신혼부부 4년차입니다!

많은 분들이 질문 하셨을거 같은데요.. 갈아타기 질문입니다 ㅠㅠ

 

2022년 1월에 노원구 공릉동에 있는 140세대 2층, 23평 복도식(방3/화1) 아파트를 신혼집으로 매수하였습니다.

그 당시는 물건도 별로 없었고 호가도 너무 높았지만 패닉바잉으로 급하게 매수를 했는데요..

 

월부에서 2년동안 공부하면서 투자도 생각했지만, 실거주 갈아타기가 우선이라고 생각되어

현재 이 집을 매도하고 갈아타기를 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6월부터 집을 내놓았는데 집을 보러오는 사람은 있지만 계약까지 이뤄지지 않아서 너무 힘듭니다..

문제는 갈아타려는 상급지도 호가가 너무 많이 올라와있고, 대출규제 때문에 원하는 곳(3급지)으로 가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현재 실거주 집을 22년 매수가격보다 7천 정도 낮춰서 올렸는데도 안팔립니다..

호가를 더 낮춰서 매도하고 지금 상황에서 갈아탈 수 있는 아파트로 갈아탈 지,

현재 호가를 유지하면서 계속 기다려볼지

모르겠습니다..

 

집 생각만 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내가 왜 이런 집을 매수했을까 스스로를 자책하며 괴로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작은 조언의 말씀이라도 새겨듣겠습니다. 저보다 더 경험 많으신 분들의 조언의 말씀 꼭 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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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부마니
36분 전N

안녕하세요 쥬블리님 매도하시는데 맘 고생이 많으시군요 ㅠㅠ 22년도에 샀다면 현재 140세대에서 저층으로 환금성이 굉자외 떨어질 수 있는 단지에 저층으로 가지고 있고 현재 저평 부분에서도 22년대비 7천정도 낮췄다고 하지만 세대수가 작고 저층인 관점과 22년 고점에서 7천정도 싸게 했다는 점이 저렴한 가격이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 단지에서 매도 호가와 주위에 단지들 매도 호가를 보고 사장님과 의견 좋을 하면서 매도 가를 다시 설정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이렇게 말씀드릴 수 없어서 죄송합니다. 좀 더 적극적으로 하려면 투자코칭을 받아사 전문가와 상담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힘내십시오!!!

후안리
34분 전N

쥬블리님 안녕하세요! 매도가 잘되지 않아 속상하시겠어요ㅜㅜ 그래도 내집마련을 하셨기에 부동산공부를 시작하실 수 있었고 더 좋은 자산을 매수할 수 있는 실력이 생기셨을거니 너무 자책하진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최근에 매도하면서 느낀걸 말씀드리면요 매수자의 입장으로 생각해보시면 좋겠어요 내가 매수자라도 내물건을 매수할만큼 상태와 가격이 괜찮은지 생각해보시고 1등물건이 될 수 있도록 적정매도가를 설정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상급지,경쟁단지,하급지 단지들의 가격을 전수조사하시고 전임이나 매임을 하면서 정해보시면 좋겠어요! 손님들이 집을 보고 가면 왜 거래까지 안되는지 부동산 사장님과 많이 이야기하면서 조율을 해보시면 좋겠습니다ㅎㅎ 마지막으로 매도준비를 하시면서 갈아탈 수 있는 단지들도 같이 보셔야 매수콜이 들어왔을때 얼마까지 네고해줄 수 있는지가 나오실거에요! 매도가 어려워 힘드시겠지만 꼭 매도하시고 상급지로 가실 수 있을겁니다!! 힘내세요!

골드트윈
1분 전N

쥬블리님 안녕하세요. 매도가 되지 않아 속상하실 것 같습니다 ㅠㅠ 저도 0호기가 오랫동안 매도가 되지 않아 어떤 마음이실지 너무나 이해가 되는 것 같습니다ㅠㅠ 먼저 말씀하신 부분을 보면 22년 패닝바잉을 하셨다고 했는데, 지금은 또 패닉셀은 아닐지도 한번 검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가 갈아타기가 목표이지만 내가 파는 단지의 가치를 알고 팔아야 팔고나서 올라도 후회가 되지 않기에 말씀드려봅니다. 그리고 현재 대출규제로 원하시는 3급지에 이동이 어려워지셨다고 쓰셨는데요, 지금 말씀하시는 것 처럼 가격을 낮춰서 매도하고 나서도 더 좋은 단지로 갈 수 있는지도 검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가 더 좋은 단지로 바꾼다면 손절을 하더라도 더 나은 자산으로 바꾼다는 측면에서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매도가 우선이긴 하지만, 매도 후 갈아탈 단지를 먼저 찾고 가격을 낮춰서라도 그 단지를 살 수 있다면 그때는 실행에 대해서 고민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과정에서 너무 결정이 어려우시다면 코칭을 통해서 거인의 어깨를 빌려보는 것도 답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장기간 매도가 되지 않았을때 제가 들었던 생각은 바꿀 단지는 모르겠고 일단 매도부터 하고 보자라는 마음이 컷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노원구는 현재 절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는 시장이기에 매도만 하고 갈아타지는 못하는 선택을 하실까바 노파심에 적어보았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응원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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