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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학교 가을학기 🍂 메순간 퍼펙타클 한 투자8로워들 감또개] 마스터 멘토님의 4주차 강의 후기

25.11.24

 

'내 비전보드의 금액은 상승장, 하락장을 모두 겪으며 이뤄지는 것'

매물털기와 최임제출을 핑계로 마스터 멘토님의 4강을 이제서야 수강했다.

과장하는 거 아닌데, 거짓말하면 바로 티나는데

이번 강의도 진짜 좋았다. 그냥 월부학교에서는 강의, 튜터님, 동료, 환경 다 좋다. 모든 게 좋다.

이번 강의는 마인드 강의었다.

'투자는 마인드가 전부다'라는 말이 특히 와닿는 요즘인데,

그래서인지 더욱 집중할 수 있었고, 

앞으로 마주할 시장의 흐름을 간접경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너무 의미 있었다.

더불어 월부 환경에, 이왕이면 월부학교 환경에 꼭 남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월부학교는 중독성 있다.

눈 앞의 1호기만 바라보며 (절대적 저평가만 믿으며) 달려가는 나에게 일깨움을 준 강의,

여느때와 다름없이 인상 깊었던 점, 벤치마킹할 점을 기록해보겠다.

# 상승장과 하락장에서의 감정 조절, 마인드

 

"상승장 후반부가 되면 이성을 잃어요. 무리한 투자가 되지 않도록 리스크를 관리해야합니다. 산이 높으면 골이 깊어요."

아직 부동산 투자를 해보지 않은 나는, 주식을 부동산 투자의 미니 버전(금액, 시기)이라고 생각한다.

당연히 잘 알지도 못하는 주식을 소액으로 가지고 놀았지만 항상 달리는 말에 올라타진 않았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계기로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내가 좀 공부해보았다고 생각하는 부동산인데, 앞단에서 기회가 다 날아가고 있으면 조급하게 올라타지 않을까?​'

물론 다음 단에서 기회를 잡는 것이 맞지만

리스크 대비용까지 끌어다쓰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남 얘기 같지만은 않았다.

'덜 벌더라도 잃지 않는 투자'가 중요함을 잊지 말자.

"하락장에서 리스크 대비가 되지 않으면 결국 팔아야합니다. 그런데 제일 지키고 싶은 물건만 팔려요."

파파님이 북아현두산 단지임장을 마치고 나가는 후문에서 말씀해주신 내용이다.

그도 그럴 것이 제일 지키고 싶은 것이 제일 좋은 물건이기 때문이다.

상승장에서, 하락장에서 감정 조절 못하고 리스크 대비가 안 되어있다면,

움직이는 시장에 마인드가 휘청한다면

내 자산을 지킬 수 없음을 다시 한번 상기해본다.

# 10억, 30억, 비전보드 달성을 위한 장기적인 마인드

 

"시장을 떠나지 않아야합니다"

 

어제 마스터멘토님이 올려주신 짧은 글이 떠오르는 순간이었다.

저 멀리 있는 나의 목표를 내다봐야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한두 채의 투자로 끝낸다는 안일한 마음은 금물이다.

이번 투자 이후 투자금이 바닥나더라도

내가 설정했던 목표를 떠올리며 끊임없이 나아가겠다. 군복무도 잘 버텨냈듯이.

# 결국은 내가 성장해야한다

 

"매번 투자할 수 없으니까 거기서 최대한 많은 것들을 남겨야해요."

"누군가에게 기댔다면.. 결과는 한번 나올지라도 배운 게 없습니다."

그치.. 반장님이 "또개님의 성공경험이 정말 중요해요"가 떠오른다.

한두 번 어떻게 결과를 낼 수 있겠지. 그런데 그건 잘 되어도 문제, 잘 안 되어도 문제다.

근시안적 접근은 금물이다. 주식 단타처럼 돈 한번 벌겠다고 시작한 게 아니다.

부동산 투자의 상승장, 하락장, 그리고 경제적 자유가 마치 게임을 하는 것 같다.

이 게임을 하고 싶다. 시장에 오래 남으며 즐기고 싶다.

잘하면 즐거워진다.

잘하려면 다음 단계, 다음 단계 성장해야한다.

성장하려면 아웃풋, 아웃풋을 하려면 인풋을 늘려야한다.

이건 결국 나눔과 연결되고, 나눔하면 주변에 사람이 모이며, 내 주위에 남은 사람만큼 부를 이룰 것이다.

월부학교는 이런 환경을 만들어주는 최적화된 곳이라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든다.

처음에는 도망가고 싶었는데, 이제는 찾아들어오고 싶다. 정말로.

다음 번에 수강할 기회가 온다면, 그때는 지금보다 훨씬 바쁘게 살 때겠지만

탓하지 맙시다. 그냥 합시다. Just Do It.

그리고 그 여정에는

환경, 그 중에서도 동료와 멘토가 필요할 것이다.

마스터 멘토님도 말씀하셨듯이, 혼자서는 못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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