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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물건만 아직 안 올라 속상한 분들에게 [적적한투자]

25.11.25

 

 

 

안녕하세요.

반드시 적재적소에만 투자할 적투입니다~!

 

 

 

최근 수도권 시장의 상승 분위기를 보며

비슷한 시기에 투자를 시작했던 동료들의

즐거운 상승 소식들이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와 동시에,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물건 중

아직 상승장이 오지 않은 단지를 바라보며

조금 아쉬운 마음을 달래야 했던 분들도

계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보유 중인 물건들 가운데

여전히 제자리에 있는 단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단지를 지켜보면서

“오히려 이 물건이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들고 있구나”

라는 걸 최근 들어 더 깊게 느꼈습니다.

 

오늘은 아직 오르지 않은 물건이

나에게 어떤 가르침을 주고 있는지,

그리고 이 경험이 어떻게 나를 ‘진짜 투자자’에 더 가깝게 만들고 있는지

함께 나누어보려고 합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께

지금 스스로가 속도는 다르지만 분명히 성장 중이라는 사실

그대로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하락장 더 선명해지는 '진짜 선호도'

 

상승장에서는

선호도가 좋은 곳도, 후순위인 곳도 함께 오르기 때문에

“무엇이 진짜 가치인지”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락장은 다릅니다.

선호도에 따라 분위기가 극명하게 갈립니다.

 

비슷한 투자금이었지만 선호도에 따라

실수요가 확실한 단지는 하락장에서도 올라가며

그렇지 않은 단지는 유독 더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선호도가 괜찮은 단지는

인접 지역에 신규 공급이 있어도

“살아야 할 이유가 있기에” 버텼고,

 

선호도가 애매한 단지는

가격이 좁혀지며 오히려

상급지로 수요가 빨려 들어가며

약점이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선배들에게 수없이 들었던

“선호도가 답이다”라는 말이

보유 물건을 통해서 처음으로 ‘진짜 체감’이 되었습니다.

 

이 경험은 앞으로 새로운 지역을 분석할 때

선호도에 대한 훨씬 더 정확한 눈을 갖게 해주는

엄청난 자산이 되고 있습니다.

 

 

 

 

 

시장은 언제나 예측과 다르다

 

처음 1호기 물건을 매수할 때는

형후 입주 공급도 거의 없었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이 정도면 올라가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신규 공급이 등장했고,

시장은 생각과 다르게 흘렀습니다.

 

물론 공급 분석이 부족했다는 반성도 있었지만,

그보다 더 크게 배운 것은 이거였습니다.

 

시장은 내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시장에는 언제든 변수가 생긴다.

 

그렇기에 더더욱 투자는

High risk – High return이 아니라

Middle risk–Middle return을 지향해야 한다는 것을

몸으로 배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깨달음은

'잃지 않는 투자'가 다음 투자를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1호기에서 잃지 않았기 때문에

 

시장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고

투자에 대한 나쁜 감정이 자리 잡지 않았고

다음 투자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수익보다 더 중요했던 건

‘투자자로 살아남을 수 있었다’는 점이었습니다.

 

 

 

 

 

비교에서 오는 시장의 온도차

 

수도권의 뜨거운 시장과

여전히 차가운 지역의 보유 물건.

 

이 두 시장을 동시에 보고 있으니

시장의 온도차가 명확하게 보였습니다.

 

수도권에서는

매물이 나오면 금방 사라지고

협상은 거의 되지 않고

규제로 분위기는 더 달아오르고 있는 반면

 

하락장 지역에서는

최저가로 내놓아도 연락조차 없고

사장님도 “진짜 조용하다”는 말만 반복했습니다.

 

이 대조가 주는 배움은 엄청났습니다.

“아, 지금 수도권은 정말 뜨겁구나.”

“이렇게 달아오른 곳일수록 더 조심해야겠구나.”

 

실제로 보유해보지 않으면

절대 체감할 수 없는 감각이라 생각됩니다.

 

 

 

 

 

 

 

보유 물건이 올라주면 당연히 기쁘지만,

올라주지 않는 물건은 더 큰 배움을 줍니다.

 

그보다 더 큰 배움을 줍니다.

선호도의 본질, 시장의 불확실성

잃지 않는 투자의 힘, 지역별 온도차

 

이 모든 것을

몸으로 배우게 해주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금 내 물건이 오르지 않는 시간은

 

성장의 시간이고,

투자자로서 한 단계 단단해지는 시간입니다.

 

내 물건만 안 오른다고

내가 뒤쳐지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그 누구보다도 기반을 잘 다지고 있는

‘진짜 투자자’의 성장 과정에 있는 순간입니다.

 

이 배움은 반드시 다음 투자에서 돌아옵니다.

그리고 그때, 이 시간을 버텼던 자신을

분명 자랑스러워하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적재적소에 꼭 필요한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댓글


대흙
25.11.25 08:20

선호도가 답이다 투자자로서 단단해질 수 있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적부님~

성공한알밤
25.11.25 08:21

튜터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왜 제물건만 안오르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던 요즘이었는데 튜터님 글을보고 힘을 얻습니다! 지금은 투자자로서 단단해지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

배당받는도비
25.11.25 10:16

내가 더욱 단단해지고 성장하는 과정으로 생각하고 인내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튜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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