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함께할때 더 빛나는 함께하는가치입니다.
어제는 11월 우리 독서TF의 전체 오프모임이 있었습니다.
이번달 오프모임은 더욱더 특별한 시간이였는데요.
이번분기에 새로 합류하게 되신분들인
열정님, 열쇠님, 지니님, 초이님, 사피님, 링님, 스뎅님과
처음 만나 인사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아마 처음이라 많이 어색하셨을텐데
당차게 자기소개를 해주시는 모습들을 보며
역시 TF에 오시는 분들의 열정은 범상치 않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
덩달아 처음 독서TF에 합류했을때
일어나서 자기소개를 했었던 기억도 새록새록 나면서
어제 모임을 깊이 회고해봅니다.

독서리더의 본질
진정성, 실효성, 따뜻함, 정보, 재미
여러 사람들 앞에서 나의 이야기를 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빠르게
어색하지 않은 분위기를 만들어야 하는 자리는
늘 어렵고 낯설기도 합니다.
벌써 10번이 넘는 독서모임을 진행했지만
늘 독서모임이 시작되기 1시간, 30분전부터
두근두근하고 오늘은 어떤분들을 만나게 될까
설레임과 긴장감 가득한 마음으로 독서모임에 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때로는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잘 전달 됐을까,
이분들께 내 마음과 진심이 잘 전달되었을까
모니터로 보이는 참여자분들의 작은 표정과 제스쳐 하나에도
민감하게 신경이 쓰이기도 하는데요.
진담튜터님께서는 말을 유창하게 잘 하는것이나
기술적으로 뛰어난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나의 마음만 진정성있게 전달할 수 있다면
말이 어눌하고 당황하더라도 괜찮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아마도 처음 리딩을 하게 되는 주니어분들도
여전히 여러번 리딩을 했지만 떨리는 마음인 시니어분들에게도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이였습니다.
뭔가 기술적으로 나를 드러내는것보다 중요한건
내가 참여자분들을 얼마나 생각하고 있는가
이 3시간동안 이분들께 어떤 가치와 진심을 드릴것인가에
집중하고 경청하다보면
참여하시는 분들께도 그 마음과 감동이 다 전달될 수 있다라는 것이
다시 마음 깊숙히 와닿았습니다.
‘이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잘 될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그냥 스쳐간 우연이 아닌 소중한 인연으로 3시간을 보내면서
더욱더 진심을 다해 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순간 익숙함에 젖어들진 않았는가
처음의 떨림을 기억하며 하던대로 하지 않기
독서TF가 원래 3개월에 한번씩 인원이 바뀌는데
이번에는 여러가지 내부사정과 이유들로
3분기의 인원이 변동없이 12월까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5개월동안 한달에 두번이상 있는 오프모임에
우리 줴롱꾼이랑 너무 친해졌는데요.
친해지고 사이가 좋은것을 넘어서
얼마나 TF활동에 적극적이게 열심히 했나
스스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독서TF를 처음 지원하고 합류하게 되었을때
간절하고 너무 기뻤던 마음은 온데간데 없고
TF활동을 의식적으로 적극적으로 했는지를 되돌아봤을때
그렇게 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어제 진담튜터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있었는데요.
팀워크란 단지 함께 모이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함께 머무르는 것이고, 함께 일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모두가 팀의 기준을 준수하는 것입니다
-딘 스미스-
TF의 그라운드룰과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기게 되는 말씀이였습니다.
튜터님께서 TF를 얼마나 소중히 여기시고
이 환경을 어떤 마음으로 가꿔나가고 계시는지
그 마음이 깊이 전해졌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25년 12월을 정말 원없이 보낼 수 있도록
TF의 소중한 환경에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이 시간을 더욱 소중히 여기며 따뜻하게 채워나가겠습니다🩷
다른 사람의 꿈을 비져닝 해줄 수 있는 리더란?
스스로 확고한 신념과 행동을 가진 따르고 싶은 리더가 되자.
험블 조장님께서 함께하는 동료, 후배들에게
꿈을 비져닝해주고 동기부여를 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러미튜터님께 질문을 드렸는데요.
저도 궁금했던 질문이라 튜터님의 대답이 궁금했습니다.
"과정에서 어려워하는 부분들을 캐치하고
나는 그럴때 어떻게 했다라고 방법을 알려주면서
나라는 사람이 행동하는 것 자체가 동기부여해줄 수 있게 하면 된다."
제가 러미튜터님의 말씀을 듣고 정리해본 리더는 이런 사람이였습니다.
사람들이 어려워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도움을 줌과 동시에
나의 신념과 행동을 바로세워 확신있는 행동으로
나아가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인데요.
그를 통해 누군가의 롤모델이 되고
스스로 따라해보고 싶다는 동기부여를 받게끔
해드리는 것, 그것만큼 큰 동기부여는 없는 것 같습니다.
마치 저희가 멘토님 튜터님들을 보면서
존경의 마음을 품고 동기부여가 되는 것 처럼요.
나부터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나아가는 사람이
되는것이 좋은 리더, 따르고 싶은 리더의 첫 시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달 매달 저희를 위해 좋은 시간을 만들어주시는
진담튜터님, 러미튜터님, 센쓰튜터님, 오하튜터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매사 소중함을 잊지 않고 앞에서 당겨주고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소중한 독티분들께도 늘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