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도롱입니다.
일주일의 시작인 월요일
어제 독서TF 전체 모임을 다녀왔습니다.
하루만에 봐도 반가운 3조와
오랜만에 뵌 TF 식구분들과 튜터님
그리고 새로 만난 신규 식구분들까지
한 달에 한 번 있는 오프라인 모임에서
TF 식구분들의 따뜻함에 힘을 얻고
늘 배우고 깨닫고 가는 것이 한 가득인데요.
마음에 울리는 것이 많았던
이번 모임에서 인상깊었던 것을 정리하며
'나눔'을 하고자 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OO님이 더 잘 하게 되면...
△△님, 이 정도까지 해야...
줴러미 튜터님
모임의 시작은 조별로 담당 튜터님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줴러미 튜터님께서 이런 말씀을 해주셨어요.
OO님이 더 잘 하게 되면
더 잘 알려드릴 수 있고
해줄 이야기도 더 많아져요.
△△님, 이정도까지 해봐야
더 잘 알려주고 도와줄 수 있잖아요.
-줴러미 튜터님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전날 험블 조장님의 이야기,
전체 모임에서 진담 튜터님의 말씀과
같았는데요.
투자에 대해 깊이 정리하는 것이
더 잘 도와드리는 방법이라는 것
제가 예전에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그냥 안 하고 결과를 책임지고 말자 라고
생각하는 성향이라 느슨해지기 쉬운 것 같아요.
- 과거의 우도롱
하지만 월부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밤 샐 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밤새 임장루트&시세지도를 그리고
'밤 샐 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밤새 돈독모 진행을 준비하고
'밤 샐 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밤새 경험담/임보 발표를 준비하는
저의 모습을 돌아보며
나를 움직이는 건 '나 자신'이 아니라
'도움이 되고자 하는 진심'이구나
라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나눔과 성장은 뭐가 먼저인지
순서는 없고 중요하지도 않다는 것
다른 사람을 마음에 품는 것의 힘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처음 OO을 했을 때를 생각해보세요...
진심을담아서 튜터님
튜터님과의 조별 질의응답 시간을 마친 후
모두 모여 진담 튜터님의 진행 아래에
인사 & 응원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는데요.
독서모임 TF로서의 마음가짐에 대한
진담 튜터님의 말씀이 마음에 들어왓습니다.
처음 TF 지원하고 면접 볼 때
어떤 마음이셨나요?
그 때의 마음으로 하고 계신가요?
후회 없는 12월을 보내시면 좋겠어요.
-진심을담아서 튜터님
처음 열반기초를 들었을 때
처음 실전반을 들었을 때
처음 월부학교를 갔을 때
처음 에이스를 했을 때
처음 TF 면접을 봤을 때
처음을 돌아보니 이런 생각이 듭니다.
만약 '초심'을 유지할 수 있다면
이 세상에서 못할 일은 없겠다.
독/강/임/투가 반복되고
설레던 일들이 반복되면서
스스로 기준을 낮추고
'상황 유지' 상태에 머무른 것이 아닌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모든 것이
누군가는 간절히 바라는 것이고
그 누군가가 나였다는 것을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신 튜터님들께서
매달 시간 내어 도움 주시는 만큼
더 제대로 도움드리는 사람
더 수준을 높이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다짐합니다.
독서TF의 기둥 진담 튜터님
센쓰 튜터님, 오하 튜터님,
윤이나 반장님, 멤생이 부반장님
줴러미 튜터님과 줴롱꾼
험블 조장님, 우지공님, 옆집언니님,
함께하는 가치님, 스리링님
그리고 1조, 2조, 4조 식구분들
모두 감사드리고 건강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