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강의 듣고 셀링으로 돈 벌어요
[3차 얼리버드] 무조건 주문이 들어오는 스스쿠팡 기초반 4기
민군

안녕하세요,
월부를 통해 새로운 길을 내고 있는 딸기라고 합니다~!
제가 매출 월천을 달성하다니!
부끄러워서 원래 이런 글을 잘 쓰지 않는데, 오늘은 용기내어 써봅니다 ㅎㅎ
[내가 셀링을 시작한 계기]
제가 셀링은 시작하게 된 것은,
아버지가 희귀암 투병 중이셔서 자유롭게 지역이동이 가능한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아버지와 5시간 거리에 살고 있어서 여러모로 힘들기도 했고,
아버지의 남은 시간을 조금 더 잘 보내고 싶다는 마음이었어요.
그래서 작년에 일하면서 틈틈히 민군님 강의 듣고 셀링을 시작했어요.

[월1000달성 과정에서 겪은 일들]
작년 11월 20일 첫 주문을 받고 1년 내에 월천만원 달성하는 게 제 목표였어요.
그런데 다들 아시다피 가공하는 게 힘들고 지루하다보니까
‘이거 정말 되는거야? ’불안한 마음에 중간중간 다른 쪽으로 한 눈을 팔기도 했습니다.
월부의 블로그 강의, 유튜브 강의 등등 기웃거리면서 ㅎㅎ
(그러고보니 제가 월부에 수강료를 많이 냈네요 하하!!)
근데 시간은 한정적이다보니, 선택과 집중을 해야할 것 같아서 올해는 집중적으로 가공을 했습니다.
일단 1년은 해보기로 했으니, 상반기에는 월 매출 신경쓰지 않고 민군님이 강조하시는 DB 만드는 거에만 집중했어요.
셀링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시간은 올해 5월이었습니다.
아버지 암 수술 전날, 엄마가 갑자기 패혈증 쇼크로 응급콜이 오고, 계속 중환자실에 계셨거든요.
양쪽 부모님 병원을 오가며 병원에서 주문처리를 하는데...
이거 해서 뭐하나…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거 안하면 또 뭘 하나 싶더라구요.
제가 걱정하는 것 외에는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처럼 뭔가 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
그래서 병원에서 대기하면서 틈틈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자 하면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뭐라고 하고 있었으니까, 정신줄 붙잡고 있지 않았나 싶고,
그때 포기했으면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것 같아요.
[ 월 1000 이후 느낀 점 ]
사실 저는 다른 대표님들처럼 엑셀을 잘 다루거나, CS를 잘하거나 등등 셀링을 효율적으로 잘 하진 못하는 것 같아요.
다른 분들 게시판 글을 읽으면서 대표님들의 다재다능에 항상 놀랍니다!!
저는 그런 능력은 없지만, 그냥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계속 해온 것밖에 없는 것 같네요.
그래서 제가 1년 안에 월천을 달성했다는 게 기쁩니다.
하지만 또 달성하고 나니, 앞으로 여기서 어떻게 매출을 증대시킬지 이런 부분에 고민이 많아지게 되네요.
[ 고마운 사람들 ]
일단 셀링의 길로 인도해주신 민군님,
언제나 계속 다음단계로 올라갈 수 있도록 사다리를 놔주시는 유여님과 피치님,
지난 7월 심화반 피드백으로 막막함을 해소해주셨던 정쟁이님,
그리고 노하우를 나눠주시는 다재다능한 월부 대표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가족들도 한결같이 지지해주고 응원해주었고요!
혼자 고군분투하는 것처럼 보여도,
그동안 보이지 않은 수많은 배려와 마음을 받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셀링 시작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
열매는 달다 ㅎㅎ
물건 팔릴 때의 희열이 크더라구요.
시작하고 당장 매출이 나지 않으면 마음이 초조해지기 쉬운데,
조금 더 먼 시점을 목표로 잡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민군님, 유여님, 피치님, 정쟁이님 그리고 다른 동료 대표님들과 함께 하다보면 다들 목표에 달성할 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부끄러워서 후기 안쓰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지난 1년을 되돌아보는 느낌이 드네요.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조장님! 정말 멋지다는 말 전하고 싶어요. 힘들고 어려운 시간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의미를 잃어도 계속하신 그 끈기에 감동 했어요. 저도 최근에 힘들고 제가 할 수 없는 일들이 생겨서 포기하고 싶고 무슨 의미인가 싶은 시간을 지나고 있는데, 덕분에 작은 희망과 힘 얻어 가요 :)
딸기대표님~~!!! ㅠㅠ 힘든시간속에서 얼마나 강하게 마음을 다잡으셨을지 ㅠㅠ 저또한 그마음을 너무나 잘알기에 정말로 마음이 뭉클해지네요 ㅠㅠㅠ 딸기대표님의 월천인증도 월천이상의 의미가있으시니 더 값진거같습니다,,, ㅠㅠㅠㅠㅠ부모님께서도 얼른 쾌차하시길 기도합니다.. 앞으로의 셀링도 응원할게요!! 화이팅!!!!!
딸기 대표님 월천 축하드립니다. 저는 아직 월천을 못가고 누적으로 천을 했습니다 .ㅋㅋㅋㅋ 대표님 어려운 역경을 이겨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에는 월 삼천만원 글을 기대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